자유로에서 승용차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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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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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gYNZcyNwAs?si=cQIbAfQyd20o78Nz
제가 보기에는 후면 Q25 레터링으로 보아 그랜져XG Q25같은데, 댓글엔 온통 전기차 이야기 홍수네요.
차량 화재는 전기차, 내연기관차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데 요즘 전기차가 화제가 되다 보니
인식 자체가 너무 안좋아지는게 안타깝네요.
댓글 16
/ 1 페이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내연기관도 비슷합니다.
가솔린도 10L이상 들어가 있는데 불나서 연료계통으로 옮겨붙으면, 전기차보다 더 심각하게 탑니다.
전기차 열폭주 이야기하는데 가솔린보다 화재온도는 더 낮습니다.
가솔린도 10L이상 들어가 있는데 불나서 연료계통으로 옮겨붙으면, 전기차보다 더 심각하게 탑니다.
전기차 열폭주 이야기하는데 가솔린보다 화재온도는 더 낮습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칼쓰뎅님에게 답글
전기차도 소방차 오면 불끄는데 별문제 없습니다.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문제이긴 한데 (소방관 분들이 고생한다는 얘기죠) 초기 진화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소방차가 불을 끄는게 아니고 옆으로 번지는걸 막을 뿐이라고 들었는데 불을 끌 수 있나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칼쓰뎅님에게 답글
전문가가 끌 수 있다는데 일반인이 끌 수 없다고 하면....
할 말이 없죠.
전문가가 끌 수 있다는데 일반인이 끌 수 없다고 하면....
할 말이 없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내연차는 끌수라도 있는데 전기차는 그게 힘드니 그런거죠 ;
인식이 정말 부정적인것같습니다
저도 주차할때 전기차옆에 있으면 딴곳에 대네요 ㅠ.ㅠ;
인식이 정말 부정적인것같습니다
저도 주차할때 전기차옆에 있으면 딴곳에 대네요 ㅠ.ㅠ;
junja91님의 댓글
가솔린 차도 불 나는데 왜 전기차 가지고 침소봉대 하는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맞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통계로 보면 확실하죠.
그런데, 그 심리라는 게 참 그렇습니다.
가솔린 차량은 우리와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습니다. 운전면허 가지고 직접 자차 운행 십 수 년 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동차가 그럭저럭 믿을 만 하다는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신뢰에 금이 가는 사건들도 있었죠. 비근한 예를 들면, 2018년 BMW 디젤차 화재 사건. 하지만, 그것은 BMW 에 국한된 이야기였고, 그것이 우리 집 자동차와 상관 없는 이야기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요.
또 다른 예로, 예전 미국에서 80년대 시보레 승용차 설계 결함으로 인하여, 사고 후 화재로 인해서 큰 피해를 본 개인의 사건 등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이에나같은 레몬법 변호사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텔레비젼 화면에서 사고 피해자의 절단된 팔을 들어서 언론 플레이를 했던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거액의 합의금과 자동차 설계 보완 등의 조치가 이어졌고, 그러한 노력으로 안전한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애썼습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화재가 난 차들이 다양했고, 사고로 인한 화재, 충전으로 인한 화재, 그냥 화재 등, 일관성을 찾기 힘든 다양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고, 특히, 테슬라 자동차가 화재 후 전기 계통이 작동하지 않아서 문짝을 못 연 채로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아서 이미지 하락에 크게 한 몫을 했습니다.
'위험하다' 라는 이미지는 사실 휴대폰 시절부터 쌓인 이미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 맥북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키보드까지 휘어질 정도가 되자, 애플이 배터리 무상 교체를 단행했죠. 갤럭시 노트 7 폭발 사고로 비행기에 들고 타는 것 조차 금지되었던 적도 있었고요. 그 외에도, 아이폰 불났다는 뉴스, 이어폰도 불났다는 뉴스... 결국 그렇게 저렇게 '리튬 전지는 위험하다' 라는 인식을 진즉부터 쌓아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휴대폰 회사들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죠. 노트 7 같은 경우는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가면서 사용자들의 의혹을 벗어내가 위해 각고의 노력을 쌓았지요.
지금 전기차 메이커들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배터리가 중국 것이 아니다, 문제 회사 제품이 아니다 라고 모든 소비자가 납득할 것인가? 일단 저는 납득 못 했습니다.
맞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통계로 보면 확실하죠.
그런데, 그 심리라는 게 참 그렇습니다.
가솔린 차량은 우리와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습니다. 운전면허 가지고 직접 자차 운행 십 수 년 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동차가 그럭저럭 믿을 만 하다는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신뢰에 금이 가는 사건들도 있었죠. 비근한 예를 들면, 2018년 BMW 디젤차 화재 사건. 하지만, 그것은 BMW 에 국한된 이야기였고, 그것이 우리 집 자동차와 상관 없는 이야기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요.
또 다른 예로, 예전 미국에서 80년대 시보레 승용차 설계 결함으로 인하여, 사고 후 화재로 인해서 큰 피해를 본 개인의 사건 등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이에나같은 레몬법 변호사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텔레비젼 화면에서 사고 피해자의 절단된 팔을 들어서 언론 플레이를 했던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거액의 합의금과 자동차 설계 보완 등의 조치가 이어졌고, 그러한 노력으로 안전한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애썼습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화재가 난 차들이 다양했고, 사고로 인한 화재, 충전으로 인한 화재, 그냥 화재 등, 일관성을 찾기 힘든 다양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고, 특히, 테슬라 자동차가 화재 후 전기 계통이 작동하지 않아서 문짝을 못 연 채로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아서 이미지 하락에 크게 한 몫을 했습니다.
'위험하다' 라는 이미지는 사실 휴대폰 시절부터 쌓인 이미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 맥북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키보드까지 휘어질 정도가 되자, 애플이 배터리 무상 교체를 단행했죠. 갤럭시 노트 7 폭발 사고로 비행기에 들고 타는 것 조차 금지되었던 적도 있었고요. 그 외에도, 아이폰 불났다는 뉴스, 이어폰도 불났다는 뉴스... 결국 그렇게 저렇게 '리튬 전지는 위험하다' 라는 인식을 진즉부터 쌓아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휴대폰 회사들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죠. 노트 7 같은 경우는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가면서 사용자들의 의혹을 벗어내가 위해 각고의 노력을 쌓았지요.
지금 전기차 메이커들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배터리가 중국 것이 아니다, 문제 회사 제품이 아니다 라고 모든 소비자가 납득할 것인가? 일단 저는 납득 못 했습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junja91님에게 답글
그냥 뉴스가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인 듯 합니다.
얼마 전 올라왔던 글을 보면
https://damoang.net/free/1543630
내연기관차도 주차중 불 나는 경우 많이 있었고, 그로 인해 큰 피해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이슈가 안 되어 묻혔을 뿐이지요. 그 글에 쓴 제 댓글을 보시면, 소방청에서 올 초 발표한 자료 (2021년 ~ 2023년 통계자료) 에 내연기관 차도 주차장에서 하루에 대략 2건 정도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3년간 2000건 이상)
얼마 전 올라왔던 글을 보면
https://damoang.net/free/1543630
내연기관차도 주차중 불 나는 경우 많이 있었고, 그로 인해 큰 피해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이슈가 안 되어 묻혔을 뿐이지요. 그 글에 쓴 제 댓글을 보시면, 소방청에서 올 초 발표한 자료 (2021년 ~ 2023년 통계자료) 에 내연기관 차도 주차장에서 하루에 대략 2건 정도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3년간 2000건 이상)
MERCEDES님의 댓글
전기차는 불나서 지하주차장 금지고
기름차는 불나서 도로통행 금지하려나요 ㄷ ㄷ ㄷ
기름차는 불나서 도로통행 금지하려나요 ㄷ ㄷ ㄷ
쟘스님의 댓글
전기차는 가만히 서있다가 화재가 나는 거에 대해 우려스러운거지...
주행중에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상관없이 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죠.
주행중에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상관없이 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죠.
인심님의 댓글
차량 관리 잘 안하고 타고 다니면 내연기관은 주행중에 화재 가능성이 높죠. 초당 수백 수천번의 폭발이 엔진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냉각 관리 안되거나하면 주행중 불이 날 확률은 내연기관이 더 높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량에 이런저런 전자장비 설치하면 주차중에도 전기적 문제로 불 날수도 있는건 전기차든 내연차든 마찬가지구요. 작년 아현동 주차타워 화재 보면 내연차 주차된 상태에서 불이나서 타워에 불이 옮겨 붙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화재는 전기차만의 문제가 아니죠
크라카토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