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우익을 혐오한 일본 게그만화계의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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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123
작성일 2024.08.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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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부녀자(여덕)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은 개그 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오소마츠 상인데, 원작자는 아카츠카 후지오입니다.

철완 아톰의 데즈카 오사무, 도라에몽의 후지코 F 후미오, 마징가 Z의 나가이 고 등 거물급 만화가와 호형호제하던 사이입니다.


특히 그는 일본 개그 만화계의 조상으로 불리는 만화가로 특히 바보 캐릭터, 부조리 개그에서는 지금도 따를 사람이 없습니다.

그는 만주에서 태어났지만 정작 일본군은 2차대전 때 국민을 지키지 않고 빤스런하고

만주에서 겨우 돌아와서도 마치 외국인처럼 처별대우하는 걸 보고 철저한 좌익적인 사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 공산당 기관지 <적기(아카하타)>에 평화헌법을 수호하고 우익세력을 비판하는 만화를 연재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 연재 만화 주인공이 하타보(공백기)인데 원래 머리에 꽂힌 깃발은 무려 적기였지만

오소마츠 상에 재등장시킬 때 하도 공격을 받을 거 같아서 일장기로 살짝 고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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