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민주당을 살린다면서 혁신당을 견제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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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모앙, 클리앙을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모앙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클리앙에서 정봉주 키워드로 매우 활발히 활동중인 분들을 관할한 바,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최배근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이재명도 민주시민이 원하는 개혁을 추진하지 못하면 정치생명은 끝이라고 하셨습니다.
(최배근 교수님의 유튜브 방송을 보신 분들은 들으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21대 국회의 가결유다들, 22대 국회의 우원식 의장을 선출한 89인의 유다들보다
조국혁신당이 더 민주당과 이재명의 개혁추진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혁신당과 민주당이 서로 경쟁적으로 매국행위에 대한 법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하는거죠.
- 강유정 의원 <글로벌 간첩 처벌법> 발의
-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위안부 피해자 모욕 행위 처벌 규정’ 담은 법안 발의
혁신당이 없었다면, 국짐당이 기준이 됩니다. 그저 바닥보다 나으면 되는거죠.
그게 정치자영업자(유다)들을 만든거고요.
그래서 이재명이 한동훈과의 대결구도를 깨고(언론 총공격)
개혁 시너지를 낼 동지 진영으로
22대 총선때 조국혁신당이 등장할 판을 선택한거라고 봅니다.
김어준:
"
특히 중요했던 결정적 변곡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다수 의원들, 최고위원들 포함해서,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여겼던 병립형이 아니라 연동형을 선택한 것이 조국혁신당을 포함해 지금의 판이 가능하게 만든 결정적 변곡점 중 하나입니다.
여의도 정치인들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 선거 전문가들이, 저도 마찬가지였고, 병립형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이재명대표는 불리함을 무릅쓰고 연동형을 선택했고요. 그 판 위에 지금의 결과가 있는겁니다.
그 판이 있었기 때문에 조국의 등장이 가능했고, 그 부상이 가능했고, 지금과 같은 수많은 역사적 결과물들을 만들어냈어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3167
지금 이재명과 민주당을 살린다면서
혁신당을 견제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가결유다, 우찍 유다들이 판치는 민주당보다
혁신당이 더 민주개혁에 도움이 되고, 이재명의 개혁 드라이브에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일부러 분탕치는 걸 수도 있죠.
최배근 교수님 말씀대로, 개혁을 하지 못하면 이재명의 정치생명도 끝입니다.
이재명과 민주당을 살린다면서,
운신의 폭을 좁히고, 개혁 드라이브를 죽이는 길입니다.
+
혁신당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면
민주당 표를 갉아먹는다고 견제하던데요.
이 분들의 특징은 비례만 냈던 때도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22대 총선 결과가 혁신당이 진보진영 확장에 도움이 됐음을 증명하는데도,
되려 부정적으로 해석하더군요.
그런 분들께 달았던 제 댓글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
최근 선거에서 부산의 민주당 후보는 선전했고 최대치를 얻었습니다.
국짐은 영남당으로 쪼그라들었고요.
험지라서 포기하려던 민주당 지역구를
혁신당 비례 찍으러 투표하러 간 김에 찍게 된 효과도 있을거고요.
혁신당이 민주당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긍정적 역할을 했죠. 민주당을 불리하게 만든게 아니라요.
님이 혁신당을 지지할 필요는 없지만, 민주당에게 불리한 쪽으로 해석하는 건 알겠네요.
혁신당이 계속 민주당의 표를 갈라서 가져갈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일어나지도 않은 부정적 미래를 말하죠.
"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중 발췌
험지 PK 에서도 10명중 1명이 혁신당(비례)을 선택했습니다.
민주당 지역구 투표를 포기했다가, 혁신당 찍으러 나가서 민주당도 찍는 효과도 있었겠죠.
+
조국혁신당이 앞으로 지역구 내겠다고 하니,
민주당 표 갈라치는 거라고 비판하던데요.
호남 토호세력 낙지파(이전 민주당)
빨간색으로 당적만 바꾼 영등포 김영주,
우원식 지역구 등
민주당에 실망한 지역구에 혁신당이 후보내면 좋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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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여러 글에 걸쳐서 그렇게 엮고있죠.
서로 나눠서 쓰고 공감을 눌러주거나요.
저보고 조국혁신당 당원이냐. 라고 하거나 빈댓 박제하는 사람들을 반명/똥파리 취급하더군요.
혹은 의견도 내지 못하는 겁쟁이 비겁자라거나요.
blowtorch님의 댓글
범선의 돛대는 하나가 아니죠.
지금의 바다는 '쌍돛대'로 달려도 버겁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mtrz님의 댓글
밀정 아니면 밀정이나 다름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가능성 하나가 더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태평성대라고 믿는 자들이겠죠.
나민지 운운하면서 갈라치는 사람들은 다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거든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또다른 고민정, 정의당, 안철수당을 예방한다면서
공격을 국짐보다
민주당내 인사, 조국혁신당에 집중하는겁니다.
Kenia님의 댓글
멀쩡한 척 글 자주 남기면서 이번 건에 대해
정봉주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고 있어
메모하고 계속 지켜봅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정봉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진심으로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제가 보기에는요).
갈라치기 세력에게는 자기의견이 아닌, 그저 분탕질 소재로 쓸 핑계죠.
위에 다른 분도 댓글에 쓰셨지만
이슈가 무엇이든
저격은 범진보(민주, 혁신당)를 향합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문재인을 지지해서 윤석열을 뽑았다도 아니고요. 왜 자꾸 범진보 시너지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지..
안즈님의 댓글
저마다 가슴 속에 우선순위가 있고, 그에 따라 움직이며 행위에 대한 논리는 맨 나중에 끼워맞출 뿐입니다.
열린당 비례로 나온 시절, 총수 한 마디에 열린당이 급격히 줄어들었죠. 그땐 왜 열린당을 응원안했을까요. 님 논리대로면 열린당이 혁신당 포지션이었는데요.
그냥 마음이 덜 간 겁니다. 문통의 민주당 밀어주자는 열망이 더 강했던 거죠.
마찬가지입니다. 혁신당을 견제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언젠가 잼대표와 다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가능성 하나로 좋게 보질 않는거죠.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입니다. 더 마음이 가는 쪽이 있고 그쪽의 유불리로 판단을 내리니 다른 언행을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는 거죠.
시간금방간다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또 하나는
최민희 의원이 출연한 방송에서 연속된 발언 중
1) 정봉주를 비판한 부분만 갖다쓰고,
2) 전현희 의원의 표결불참을 해명해 준 부분은 안 쓴다는거죠.
1,2 번이 한 영상에서 5분 이내에 다 나오는 내용인데도요.
특정 의원에 대한 의혹 제기 후 해명이 나왔을 때도 관심을 갖는지도 봐야할 일입니다.
https://www.youtube.com/live/ZMstTA6ueqU?si=rYDSR4ZjPLgP6TPE
(2시간 50분경부터 정봉주, 53분경부터 전현희에 대한 내용)
쏘랭님의 댓글
이번 봉도사관련 비토하는 분들이 메모 했던분들이많이 보이더군요.
또, 봉도사 관련글만 올라오면 댓글 달고 저격하는 닉들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특이한게 다들 이전 다른글에 대한 공감표시가 현저히 적네요.
보라돌이님의 댓글
정치는 혼자서 할수가 없단 사실입니다
한줌 안되는 이준석 당도 안고가고 조국혁신당도 발맞춰가니 민주당이 큰형으로 분위기 몰아가잖아요
더불어시민당이 지난 국회에서 사라진 것이 매우 인타까웠는데 조국당이 지금 그 역할을 잘하니 같이 가야죠 시대정신이바뀌면 그때 또 생각하고요
팟타이님의 댓글
다모앙은 구도심보단 한 2-3일 늦게 오니, 이번 주말쯤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