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서울대 가족 스티커 한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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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08.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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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이나 문화는 잘 모르니까 제가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기엔 무리고요.


한국에서는 대학 서열화가 심하죠.

이미 강남권에서 서울대 입학률이 높다는 기사도 있고요.


본인 노력 외에, 환경적(경제, 부모 학력 등) 요인이 많이 반영되는 것 같아서,

그걸 차량 스티커로 붙이고 다닌다면

"

본인도 노력 많이 했지만 

우리집은 이런 걸 지원할 여건도 된다.

"

는 과시 같기도 해요.




"

최근 5년간 서울대 신입생 중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과 서초구의 비율이 높고, 이를 완화해 줄 수 있는 기회균형이나 지역균형 선발제도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최근 5년간 서울대 신입생 출신고교의 지역별 현황과 기회균형선발 및 지역균형선발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선발에서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자의 쏠림현상은 확대되고 있었다. 2018년 63.9%, 2019년 61.8%, 2020년 63.7%, 2021년 63.4%였다가 2022년 64.6%로 상승했다.  

22년의 경우 서울이 1225명(36.1%), 경기 812명(23.9%), 인천 158명(4.7%), 대구 155명(4.6%), 부산 137명 (4.0%), 대전 127명(3.7%), 충남 112명(3.3%), 경남과 경북 각각 103명(3.0%)씩 등의 순이었다.

21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서울지역 고등학교 학생 수가 16.8%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지역 학생 비율이 두 배 이상 높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과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신입생이 집중배출되고 있었다. 2022년 전체 신입생의 10.4%가 강남·서초구 출신이며, 이들은 서울지역 신입생의 28.8%에 달했다.

지역별, 소득별 학생선발의 다양화를 위해 서울대는 기회균형선발제와 지역균형선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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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08.14 20:35
미국은 대학교 굿즈(옷) 매점에서 판매 하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8.14 20:45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김정호라는 페북 게시자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신듯합니다.
그 입장에서 보기에도 서울대가족 차량 스티커를 비판하는 뉘앙스같아요..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29849 (기사 말미에 이력 간단하게 소개됐습니다)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08.14 20:35
본인 출신학교면 몰라도 이게 뭐에요 ㅋㅋㅋ

whynotn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hynotnow (222.♡.115.42)
작성일 08.14 20:36
아임유어맘, 댓은 뭔가요 ㅋㅋㅋ 아임 신뢰에요~랑 라임이 딱딱 맞네요. 동문 스티커면 몰라도..미국에서 stanford mom 이런거 보고도 디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요..ㅎㅎ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13.31)
작성일 08.14 20:40
이제 yuji를 이해합니다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47)
작성일 08.14 20:42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08.14 20:44
와~ 너무 좋네요.
멍청이들 거를 수 있으니.

ori9님의 댓글

작성자 ori9 (175.♡.236.177)
작성일 08.14 21:20
이런걸 보면 새삼 미국과 한국의 극명한 문화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미국에서 저런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게 아무 문제가 안 되는 건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이 더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이고, 미국사회가 극도의 자본주의 사회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남한테 관심이 없는데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가지 않아도 자본주의적 성공을 거둘 길이 많으니까요.

우리나라처럼 다같이 줄세워서 대학교에 가고 아직도 어떤 대학에 갔느냐와 성공이 상관관계가 큰 사회에서는 저런 스티커가 곱지 않게 보일수도 있죠. 그래도 십여년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과잠 과패딩 정도는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입고 다니는 문화가 자리잡은 것 같더군요.

저런 스티커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은데, 뭐 모르죠. 저는 아직도 과잠을 입는 게 무언가 미묘하게 불편한 구세대일뿐이니까요.

Purme님의 댓글

작성자 Purme (172.♡.34.108)
작성일 08.15 00:13
굿즈들 되게 많죠.
자동차 번호판 테두리도 학교 이름, 로고 사용해서 그 학교 졸업생이라고 티내기도 많이 하고요.
머그컵, 옷, 스티커 등등 다양한데 실제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101.♡.140.15)
작성일 08.15 01:42
저거 붙이고 다니면 아이는 똑똑할지 몰라도 부모는 솔직히 멍청하단 생각밖엔 안들 것 같네요... 뭔 주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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