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한국어 능력자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15 14:51
본문
한국어 배우기가 만만치 읺을 것인데, 이란 사람이 한국인 수준으로 구사한다면 얼마나 열심히 햇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딸기오뎅님의 댓글
저도 그 느낌 알죠. 작년에 배트남 가족여행에서 한국어 하는 배트남 음식점 주인을 만나서 참 좋았어요.
트러블이 좀 생겨서 그 분에게 전화해서 잘 해결이 되었었죠. 물어보니.... 예전에 한국에서 산업 연수생 다녀왔었다고
하더군요. 돈 벌어서 식당도 차리고 집도 사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트러블이 좀 생겨서 그 분에게 전화해서 잘 해결이 되었었죠. 물어보니.... 예전에 한국에서 산업 연수생 다녀왔었다고
하더군요. 돈 벌어서 식당도 차리고 집도 사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떼레레님의 댓글
한국어 겁나 어렵습니다.
하나 둘 셋..
일 이 삼..
첫째 둘째 셋째..
그런데 왜?
한시 두시 세시..
십분 이십분 삼십분..
하루 이틀 사흘..
외국인 동료에게 한국어 알려주다가 왜 숫자 세는게 다 다르냐고 저에게 질문했을 때 멘붕이..
하나 둘 셋..
일 이 삼..
첫째 둘째 셋째..
그런데 왜?
한시 두시 세시..
십분 이십분 삼십분..
하루 이틀 사흘..
외국인 동료에게 한국어 알려주다가 왜 숫자 세는게 다 다르냐고 저에게 질문했을 때 멘붕이..
핫산V4님의 댓글
뭔가.. 느낌으로 맞추거나 만들어야 하는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문법이 느슨(?)한편이라 어느정도 문법이 틀려도 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어디까지가 용납되고 어디부터 안되는지를 알기 힘들구요
그가 나에게 사과를 줬다 를
나에게 그가 사과를 줬다
그는 줬다 나에게 사과를
사과를 줬다 그가 나에게
그가 줬다 사과를 나에게
대략 다 맞죠 ㅋㅋㅋㅋㅋ
영어로는 He gave me an apple 인데 이걸 다르게 바꿀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