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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 트위스터스 둘 다 훌륭한 후속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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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산다는건 222.♡.133.18
2024.08.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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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리언

1편의 분위기 60% 2편의 분위기 38% 그 외의 시리즈 2%를 적절히 섞은 분위기가 아주 훌륭하고

관객이 원하는 니즈와 우주 괴수물 장르로서의 정체성도 아주 잘 살린 영화였습니다.

리플리의 에이리언이 마무리 된 상황에서 다시금 시리즈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2. 트위스터스

이게 후속편이라고 봐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하는데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은 인간 관계와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블럭버스터로서의 스케일도 모두 잡은 영화였네요. 정이삭 감독의 능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영화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편 모두 극장에서 관람해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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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솔고래 (223.♡.206.202)
08.15 17:54
조카랑 트위스터스 4dx 로 봤는데 좋았습니다 ㅎㅎ
내가그린 (121.♡.219.96)
08.15 17:59
트위스터스 4dx 끝장납니다. 영화보다 날아가는줄..
no_profile 하늘걷기 (121.♡.93.32)
08.15 17:59
정이삭 감독이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과 감성적인 분위기 둘 다 놓치지 않더군요.
특히 여주를 화면에 예쁘게 잠 담고요.
글렌 파월도 아주 매력적으로 잘 살렸습니다.
meteoros (212.♡.98.162)
08.15 18:04
트위스터스는 봐야겠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미나리는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방향을 바꿔서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 건 정이삭 감독은 이제 꽃길만 남았다는 뜻 아닐까 합니다.
봉준호, 박찬욱이 예술영화쪽은 많이 닦았으니까 상업적으로 헐리웃에서 잘나가는 작품도 많이 해 줬으면 합니다.
지금 드뉘 빌네브 처럼요.
내가그린 (121.♡.219.96)
08.15 18:10
트위스터스 여주 기억해둬야 합니다. 앞으로 크게 되실(?) 분입니다.
ruler (119.♡.40.199)
08.15 18:55
@내가그린님에게 답글 이 작품 이전부터..이미..금수저에 필모도 나쁘지 않은 배우입니다..
내가그린 (121.♡.219.96)
08.15 18:58
@ruler님에게 답글 필모가 나쁘지 않은건 알고 있는데.. 좋은 집안인가요?
no_profile tessking (211.♡.100.155)
08.15 18:13
오... 트위스터스가 괜찮나 보군요. 오리지널 트위스터에 애착이 있는지라 리메이크에 관심 안 가졌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no_profile tessking (211.♡.100.155)
08.15 18:14
@tessking님에게 답글 덧붙이자면 오리지널 트위트터 엔딩 크레딧 올라올 때 나오는 에디밴헤일런 기타연주(Respect the Wind)가 제 인생 최애 연주곡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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