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선생님의 감명깊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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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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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였는지 매불쇼에 전우용 선생님이 뉴라이트 관련 주제에서 강의하신 게 있는데
너무 좋아서 메모장에 적어 놓았다가 저장을 안해서 다 날라갔네요. ㅎㅎ
그런데 그 중에 정말 쉽고 적절한 예를 들어주신게 있어서 기억에 남았고
제 애들에게도 이 얘시를 들어 줬었습니다.
[물에 빠져 죽게 생긴 사람을 본 인간의 부류]
A. (본인이 헤엄을 칠 수 있던 없던 관계 없이) 물에 뛰어드는 사람
B. 내가 죽을 수는 없으므로 뛰어들지는 못하지만 밧줄을 던지는 등 최선을 다하는 사람
C. 적극적인 구명행동은 못하지만 소리(여기 사람 죽어요)라도 지르는 사람
D. 난 본 거 없는데? 라고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E. 쟤는 헤엄도 못치면서 왜 물에 들어가서 난리야.라며 물에 빠진 이를 욕하는 사람
애들한테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감히 A(예컨대 독립운동가)가 될 수는 없지만 최소한 B는 돼야 한다.
그리고 D와 E는 정말 나쁜 사람이니 절대 그러면 안된다.
메모장 날라가서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ㅎㅎ (디테일은 전우용 선생님 말과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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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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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익사하기를 기다려서 재산을 훔쳐가려는 F도 있습니다. 뛰어든 A의 명예와 재산도 같이 강탈하려 하고 있지요.
Icyflame님의 댓글
좋은 예시네요 ㅎㅎ 기억해뒀다가 애들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해줘야겠어요
widendeep79님의 댓글
F: 아싸~ 물에 빠진 사람 보따리는 내꺼~
요즘에 이런 인간들 다 기어나오는 것 같네요. 그것도 당당하게
요즘에 이런 인간들 다 기어나오는 것 같네요. 그것도 당당하게
Jav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