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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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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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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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동북아시아 불교에서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스리랑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탁발이라 해서 신도들이 승려들에게 먹을 걸 보시하는데 받아서 먹는 입장에서 고기 싫어 하며 거절하는 건 민폐가 되거든요. 그레서 승려가 직접 죽이는 게 아닌 고기는 먹어도 되는 계율이 있죠.
빅머니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부처님이 수행자가 고기 안 먹는 게 제일 좋기는 하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어도 되는 고기를 몇 가지 언급했습니다. 그걸 종류에 따라 삼정육, 구정육이라고 부릅니다.
다 쓰려면 귀찮으니까 간단히 말해 "내가 죽이지 않은 것, 나를 위해 죽이지 않은 것, 저절로 죽은 것"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길 가다가 자연사해서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은 괜찮고(물론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정말 먹으면 큰일나겠죠?), 탁발 나가서 보시를 받았는데 우연히 하필 그 날 그 집 사람들이 고기 먹으려고 사놓은 걸 나눠주는 것이라면 먹어도 된다는 겁니다.
"스님 몸보신시켜드리려고 샀어요~." 이런 말 들으면 먹으면 안 되고요,
다 쓰려면 귀찮으니까 간단히 말해 "내가 죽이지 않은 것, 나를 위해 죽이지 않은 것, 저절로 죽은 것"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길 가다가 자연사해서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은 괜찮고(물론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정말 먹으면 큰일나겠죠?), 탁발 나가서 보시를 받았는데 우연히 하필 그 날 그 집 사람들이 고기 먹으려고 사놓은 걸 나눠주는 것이라면 먹어도 된다는 겁니다.
"스님 몸보신시켜드리려고 샀어요~." 이런 말 들으면 먹으면 안 되고요,
bobb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먹기 위한 살생을 금하라는 게 법가 계율입니다. 따라서 남이 주는 고기는 탁발승이라면 먹어도 무방한 거죠.
DevChoi84님의 댓글
종교적으로 채식을 하는 스님도 성장기 아이에겐 고기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채식주의자들이 자식까지 강제 채식시키는건 진짜 아동학대라 생각합니다.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진짜 그런 극단주의 하는 건 자기 아이한테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징짱채고님의 댓글
살을 금지하기 때문에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