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을 사실 시덥잖게(?)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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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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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코로나 대응을 보면서 대응을 잘하고 있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초동대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근데 그것이 특정 집권당이나 지도자 특성이 아니고, 이제 우리 대한민국 공무원 분들 개개인 역량 강화의 결과로 알았죠.
그래서 코로나 대응을 잘하는 것을 문재인 정부의 치적으로 삼는
것은 좀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교육수준 높게 유지해왔고 공무원 채용 경쟁률도 높았기 때문에 개개인이 양심과 올바름의 결과로만 생각했습니다.
아 근데 작금의 시기를 맞이하고 보니 너무 개탄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이것 또한 민주주의의 과정으로 선출된 정부라고는 하는데 와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코로나 대응부터
모든 분야를 다 새로운 세상을 만드네요.
용산 대통령실이요? 저는 이제 용산 총독부라고 부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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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복지부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위에서 총대 매주고 책임 져주고 채찍질 해야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집단입니다. 지금처럼 지침도 없다가 사고터지면 위에서는 아무도 책임 안지고 다 아랫 사람들에게 떠넘기는 정권에서는 최대한 일 안하고 눈에 안 띄는게 생존법이죠.
유너님의 댓글
살려야한다 원툴에서
집요할정도의 코로나방역체계로 바뀐게 단지 대통령 하나 바뀐결과였죠.
그리고 현재 코로나 재창궐위험태평성대인것도 대통령 한사람 바뀌었을뿐이고요
집요할정도의 코로나방역체계로 바뀐게 단지 대통령 하나 바뀐결과였죠.
그리고 현재 코로나 재창궐위험태평성대인것도 대통령 한사람 바뀌었을뿐이고요
감말랭이님의 댓글
잼대표가 한 발언이 최근에 한번 올라왔었죠
공무원들 일 못하는 게 아니라 그 집단 내 분위기 때문에 못하는 척 할 뿐이니 엄청나게 유능하다고요
제일 큰 책임을 지고있는 윗선에서 먼저 나서서 길만 터 주면 물 흐르듯이 술술 잘 하는 건 말씀하신 지난 정부 코로나 초기 대응을 보면 알 수 있구요
공무원들 일 못하는 게 아니라 그 집단 내 분위기 때문에 못하는 척 할 뿐이니 엄청나게 유능하다고요
제일 큰 책임을 지고있는 윗선에서 먼저 나서서 길만 터 주면 물 흐르듯이 술술 잘 하는 건 말씀하신 지난 정부 코로나 초기 대응을 보면 알 수 있구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열에 받쳐 소리를 꽥 지르는 듯한 게시물을 다모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간 코로나] 2024년 32주차 (08. 04. - 08. 10.)
https://damoang.net/lecture/6522
그동안 가져왔던 방역당국에 대한 믿음은 정부 바뀌고 세 달을 넘기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