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로 82.5% 고효율 암모니아 생산 기술을 개발한 한국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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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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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0QAAeJfGOU?si=pMnhVe1-yAe9orH1
=재료공학자 백종범 교수님=
- 현재 약 450도 250기압에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기술 효율(수득률)이 25%라고 합니다. 이마저도 대규모 공장 설비가 필요합니다.
- 백종범 교수님이 개발한 기술은 약 45도 1기압에서 82.5% 수득이라고 하네요. 단지 쇠구슬을 굴려 서로 마찰시키고, 같이 넣은 철가루를 활성화시키면, 활성화된 철가루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암모니아가 생성됩니다.
- 단지 쇠구슬을 굴려 공기만 통과시키면 되기 때문에, 대규모 공장이 필요 없고, 중소규모 공장에서도 작은 생산설비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암모니아는 반도체 세척, 수소 운반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시네요.
- 루테늄을 활용한 수소 전기분해 촉매 개발
- 루테늄은 촉매로 널리 활용되는 백금의 사촌지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루테늄 특유의 성질 때문에 촉매로서는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하네요.
- 이를 백종범 교수님이 나노입자로 활용하여 내구성, 효율, 경제성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고효율 수소&산소 전기분해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굉장히 흥미로운 과학 뉴스를 접하게 되어 위에 영상과 함께 간단 요악본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암모니아, 수소 모두 촉망받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영상을 보니 미래가 다시금 희망차게 보이는 기분이네요 ㅎㅎ
ps. 게시판을 잘못 선택해서, 옮겼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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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S님의 댓글의 댓글
@이적님에게 답글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물질이 첨단 과학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이적님에게 답글
그냥 공기가 아니라 수소를 통과시키는 거군요. 공기 중의 질소와 반응하는 거겠죠.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해서 운반하기 쉽게 암모니아로 전환시키고 싶은데 낭비가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겠어요.
문제는 공장수준으로 되느냐인데... 아직 실험실 수준인가 봅니다.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해서 운반하기 쉽게 암모니아로 전환시키고 싶은데 낭비가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겠어요.
문제는 공장수준으로 되느냐인데... 아직 실험실 수준인가 봅니다.
레드아일랜드님의 댓글
훌륭하신 교수님이시네요.
이런 분들 R&D지원해주고, 기업들 상용화 지원해야 하는데, 현실은 포항 앞바다에 세금 1조 넘게 들여서 엄한 짓이라 처하고ㅠㅠ
이런 분들 R&D지원해주고, 기업들 상용화 지원해야 하는데, 현실은 포항 앞바다에 세금 1조 넘게 들여서 엄한 짓이라 처하고ㅠㅠ
SPQR님의 댓글
제가 저 교수님 기사를 본게 약 4년전 인데요..
아직 실험실 사이즈에서만 가능한가 보네요
아직 실험실 사이즈에서만 가능한가 보네요
LOWES님의 댓글의 댓글
@SPQR님에게 답글
앗.. 그런가요 ㅜㅜ 상용화까지 여정이 험난한가 보네요
이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