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혼술은 강릉 씨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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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조 211.♡.106.244
작성일 2024.08.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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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갔다가 사온건데..

건빵 5천원, 소주 9천원입니다


강릉 커피건빵은 다른 브랜드꺼 맛있게 먹었는데 브랜드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샀는데 솔직히 그닥 맛있진 않네요.. 예상 되는 맛..


강릉소주는.. 마트 아줌마가 증류식 소주라서 비싸다고 하시긴 했는데 9천원 일 줄은.. ㅡ.ㅡ

7천원 주고 구매했었던 제주 고소리술 하고 느낌이 비슷하군여..


고소리술 대비 장점이라면 17도에 제로 슈거라 24/40도인 고소리술 대비 적게 취할 수 있고.. 술 뚜껑 열어 공기랑 접하게 하는 브리딩(breathing) 안 해도 바로 고소리술과 맛이 비슷해 지네요


가격만 7천원대 언더로 내려오면 메리트 있을것 같습니다.. 강릉페이로 10%할인 받고 사서 실 체감가는 8100원이었지요

댓글 6 / 1 페이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17 21:45
지역특산 증류주가 많이 생겼음 좋겠어요.
가격이 오른만큼 벌컥벌컥도 줄고
향과 맛을 음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그만큼 주류시장이 발달되지 않을까해서요.ㅎㅎㅎ

지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조 (211.♡.106.244)
작성일 08.18 04:50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증류주라고 해도 희석식에 비해 손이 많이 안 가더라구여.. 저렴한 술 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ㅠ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180.77)
작성일 08.17 22:02
강릉하얀감자탕이 없네요 ㅋㅋ

지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조 (223.♡.162.96)
작성일 08.18 05:47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그건 이미 먹고 없..

beerwine님의 댓글

작성자 beerwine (61.♡.33.124)
작성일 08.17 23:09
잘 사신겁니다. 근본도 없는 보드카를 해외에서왔다고 몇만원이나 주고 사는 한국입니다.
지역 경제도 도와주시고 국내의 작은 주류 기업도 도와주시고 하는 측면에서는 정말 잘하신겁니다.
저도 이리 저리 지역의 술들 한병씩이나마 사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역마다 정말 많은 술들이 있잖습니까. 그게 참 부럽더라구요. 우리도 오래전엔 그랬을텐데요.
일제치하를 통해 훼손되고, 전쟁통에 박살나서, 획일화된 우리의 현실에 다시 피어나는 다양성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지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조 (223.♡.162.96)
작성일 08.18 05:50
@beerwine님에게 답글 맥주 와인만 마시다 지겨워서 전통술로 가고 있는데 그놈의 선입견이 참 ㅠ
안동소주도 입에 안 맞고..

전통주는 세금감면 혜택이라도 많이 줘야 소비가 느는데 그런거 일절 없으니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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