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 로물루스 후기에요 (노스포)
페이지 정보
본문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 잘 나왔다는 이야기만 듣고 극장을 찾았네요.
맞는 시간이 애트모스관 밖에 없어서 이걸로…
영화는 정말 영리하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에일리언 1-4편의 요소들을 정말 촘촘하게 잘 조합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영화들을 본 관객들에게는 이런 요소들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새로 접하는 분들은 이 영화를 통해서 이전 작품들을 찾아볼 것도 같고요.
이런 의미로 에일리언 프렌차이즈에 좋은 영향을 줄게 분명해 보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몇몇 장면에서 영리한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 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굳이…
이게 왜인지 2편을 만들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시나리오 작법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나중에 찾아보니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더군요.
에일리언 관련 디자인이 2편과 상당히 흡사해서 이것도 찾아보니 2편 만들 때 팀을 데려다가 썼다고 하더군요. 이런 꼼꼼함은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이번 영화 보면서 가장 좋았던 건 젊은 배우들을 보는 재미인데요. 이전에 ott를 통해서 접했던 배우들을 이렇게 큰 작품의 주연으로 보니 왠지 반갑더군요.
여주인공을 맡은 캐일리 스패니 이 분은 예전에 HBO ’메에어 오브 이스트타운‘ 드라마에서 인상적이었는데 더 좋은 배우가 되었더군요.
공동 남주 같은 ND 역의 데이비드 존슨은 디즈니 + ‘라이 레인’ 인가 하는 영화에서 보고 눈여겨 보던 배우인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할 것 같네요.
타일러 역의 아치 르네도 넥플릭스 ‘쉐도우 앤 본‘으로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여전히 멋지네요.
위에 작품들도 안 보셨다면 추천드려요
에일리언: 로물루스 영화는..
한 문장으로 에일리언 프렌차이즈의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 원’ 같은 영화 같네요.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아직 에엘리언 시리즈를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소금쥬스님의 댓글
1987년도에 에어리언 2를 보러 2번 갔었어요...
그때는 양다리 걸치고 있어 2번 보러 갔었는데(데헷^^;;)
고등학교 동기 놈을 영화관에서 2번 봤습니다...
이녀석도 극장에서 2번 볼때
그때
여친이 바뀌었다능...
극장은 서면에 있던 은아극장이었습니다(안물안굼)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소금쥬스님의 댓글의 댓글
45년 전인가 50년 전인가 2편 동시상영 영화관에 갔었는데
성룡 나오는 사학비권을 누나,동생과 보러 갔었는데요...
1편에서 질벅한 영화나오는데
데했^^;;
메모리님님의 댓글
최근에는 마담웨...ㅂ.....
아, 아닙니다....
ㄷㄷㄷ
SD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