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가면... 키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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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2024.08.18 13:22
9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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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는 나무가 있나봅니다. 그 옆에는 스위치가 열리고요? ㅋㅋㅋ

줍줍한다음에 조립하면 짜잔! 알리에서 판매가능! 인듯...


무슨 기계식, 무선, 가스켓들어가있는데 6-7만원하나요? 좀 현타옵니다;;

전 이번에 스플릿 키보드 하나 장만하면서 스위치 샀는데,

그 가격만 5만원정도 들어간거 같은데 말이죠;;

물론, 숄더링 해버릴 스위치라서 내구성 좋은 녀석으로 구매하다보니 비싸지긴했지만요.


댓글 7 / 1 페이지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18 13:24
저는 그 세계가 너무 무서워서 아예 접근조차 안 하고 있습니다. 괜히 발들였다간 집안에 안 쓰는 키보드가 넘쳐날 것 같아요. ㄷㄷㄷㄷ

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08.18 13:26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전 안쓰는 키보드 딱 2개입니다. 오쏘리니어라서... 고장을 대비한 것밖에 없네요 ㅋㅋ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오쏘리니어만 안썼다면... 진짜 핫딜들 뜨면 하나씩 모아놨을꺼 같긴합니다;;;;
오쏘리니어쪽은 완전 커스텀이라 핫딜같은게 잘 없더라구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18 13:28
@칼쓰뎅님에게 답글 저는 아이맥 키보드 쓰다가 배터리 누수로 망하고, 쿠팡에서 만 원짜리 키보드 쓰다가 좋은 분께서 키크론 K6 키보드를 선물로 주셔서 사용하는 중인데, 확실히 비싼 키보드는 다르긴 하더라구요. 다만 숫자 패드가 없는 것이 좀 곤욕이긴 합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218.♡.126.197)
작성일 08.18 13:31
한 5년여 전만 해도, 체리 스위치 카피 정도 하면서 "얼마나 체리에 가장 근접한가" 에 공을 들이다가
체리 정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다양한 취향을 커버하기 위해 하나 둘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단계를 거쳐
이게 의외로 좀 중국에서 돈이 되었는지, 온갖 시도로 엄청난 스위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체리 카피는 개당 2백원도 비싸다고 하지만, 좀 특별한 시도를 한 스위치는 개당 6백원에도 매진 행렬이니..
스위치 제작 단가가 그렇게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런 고부가가치 시장에 엄청 뛰어드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이젠 무슨 스위치가 나오는지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에, 스위치만 딱 봐서는 어떤 느낌일지 예상도 안되는
다양한 스위치의 세상에 살게 되었네요.

뭐 하우징이나 여러가지 기타 키보드의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로 쏟아져 나오다 보니 요샌 뭐가 새로 나오는지도
잠깐 관심 안두면 못따라갈정도로 많네요.

2000년대 초반부터 이쪽 취미는 마이너 영역으로 계속 남을 줄 알았는데, 이런 날이 이리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94.60)
작성일 08.18 13:39
키보드는 자기 만족이라
전 딱 필요할때만 사요.
프로그래머라 노후되면 그냥 버립니다

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08.18 16:52
@LunaMaria님에게 답글 노후될게 있나요? 보통 스위치가 좀 맛이갈뿐... ㅎㅎ
최근에는 보통 핫스왑 지원되니 그냥 스위치 갈이만 하면 되고요.
그게 아닌경우면 뭐... 디숄더 하고 스위치 갈고 숄더 하면 되고요.

커피같은거 쏟아서 기판이 망가진거 아니면 그냥 버리긴 아까운거 같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08.18 16:59
@칼쓰뎅님에게 답글 노후되더라구요.
특히 키캡 .. 그리고 케이스도 더러워지니 걍 버리고 새거 삽니다.
어차피 일정이상되면 키감도 거기서 거기라 비싼건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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