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잔혹하고 교활한 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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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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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보급을 중시하는 인간이 임진왜란 때 바다건너 보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죠?
규슈 공략할 때와 달리 현해탄과 동해는 아주 거칠다는 것도 모르는 멍청이던가, 진짜 치매가 왔던 듯…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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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feinDev님의 댓글
노략질로 충분히 보충 가능할거 같았겠죠
청야전술은 생각도 안했을겁니다
청야전술은 생각도 안했을겁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민간인까지 다 소개해서 옮기지 못하는 식량은 불태우고 우물에 독타고 산성으로 들어가는 우리나라 방어 전술도 모르고 침략을 했네요 ㄷㄷㄷ
뭐든천천히님의 댓글
청야전술은 우리나라의 전통이죠. 근데 저기도 성안의 비축병량까지 내다 파는 거 보면... 오래가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핵발전PDA님의 댓글의 댓글
@뭐든천천히님에게 답글
히데요시가 소문을 퍼뜨린 시점이 추수 시기가 다가오던 시점이라 돗토리성 수비군은 히데요시랑 한 판 뜨려면 일단 군량미를 팔아 전비를 확보하고, 가을에 수확해서 군량미를 보충하자는 것이었는데, 수확기 전에 쳐들어와서 그것도 3만 병력으로 둘러싸버리는 바람에 당했죠. 돗토리성이 바다와 가까워서 모리는 수군을 통해 군량미를 보내는 시도를 해봤지만, 히데요시 수군에게 저지 당해서 실패하고 겨울까지 버텨보지도 못하고 항복하게됩니다.
뭐든천천히님의 댓글의 댓글
@핵발전PDA님에게 답글
문제는 시세가 높지 않았으면 안 팔았을 것 같은데... 시세가 높다는 이유로 팔아버렸으니... 몇 천명으로 몇 만명을 더 오랜기간 묶어놓을 수도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히데요시가 성공한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뭐 저런식의 잔인한 일이, 나가시마 전투, 혼간지와의 전투 등 당시에는 곳곳에 있었으니... 전쟁에 휘말린 사람들이 불쌍한 것 같아요.
보따람님의 댓글
보급은 일본에서 직접 수송하였습니다.
1592년에서 북진을 하였지만, 웅치 전투(전주), 한산대첩, 행주대첩 등에서 전주 등이 지켜졌고 일본군은 철수를 하다가 1592년 가을 1차 진주성 전투가 있었고요. 1593년 가을 2차 진주성 전투를 끝으로 휴전을 하다가 정유재란이 다시 발발하였습니다.
칠천량 전투에서 패배해서 일본 육군은 내륙으로 수송선은 바다를 거쳐 간다는 전략을 가지다가 명량해전에서 막힌 것이고요.
한산대첩과 명량해전 모두 일본이 직접 해상 수송하는 것을 막는 수단이 되었고, 이미 일본은 동해와 현해탄의 바다를 잘 알고 있던 상태여서 수송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대마도에서 부산까지 수송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문제는 내륙에서 탈탈 털렸지요. 만약 대마도에서 부산까지 수송이 힘들었다면 한산대첩과 명량해전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지요. 그 많은 물자를 조선에서 조달할 수 없으니까요.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326069
위 링크 논문의 초록을 보면 전쟁 초반에는 현지 조달할려고 하였지만, 1592년 후반에는 일본에서 직접 수송하였다고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1592년에서 북진을 하였지만, 웅치 전투(전주), 한산대첩, 행주대첩 등에서 전주 등이 지켜졌고 일본군은 철수를 하다가 1592년 가을 1차 진주성 전투가 있었고요. 1593년 가을 2차 진주성 전투를 끝으로 휴전을 하다가 정유재란이 다시 발발하였습니다.
칠천량 전투에서 패배해서 일본 육군은 내륙으로 수송선은 바다를 거쳐 간다는 전략을 가지다가 명량해전에서 막힌 것이고요.
한산대첩과 명량해전 모두 일본이 직접 해상 수송하는 것을 막는 수단이 되었고, 이미 일본은 동해와 현해탄의 바다를 잘 알고 있던 상태여서 수송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대마도에서 부산까지 수송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문제는 내륙에서 탈탈 털렸지요. 만약 대마도에서 부산까지 수송이 힘들었다면 한산대첩과 명량해전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지요. 그 많은 물자를 조선에서 조달할 수 없으니까요.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326069
위 링크 논문의 초록을 보면 전쟁 초반에는 현지 조달할려고 하였지만, 1592년 후반에는 일본에서 직접 수송하였다고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hailote님의 댓글
이순신 없었으면 보급도 뭐 가능했을걸요.. 임진왜란은 진짜 일본군 vs 이순신의 싸움이었어요..
소심이님의 댓글
처음에는 호남에서 군량을 조달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이순신이 있었고 그래서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세이투미님의 댓글
왜구들이 노략질하러
조선 해안을 편하게 넘나들던 시절이니까요
그정도 보급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거죠
하지만 ...
이순신이 있었죠
조선 해안을 편하게 넘나들던 시절이니까요
그정도 보급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거죠
하지만 ...
이순신이 있었죠
당무님의 댓글
가물가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