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길에 오늘 전당대회에서 가장 생각 나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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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nder 221.♡.37.13
작성일 2024.08.18 19:19
43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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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전당대회 집중하셔서 보셨을까요?

저는 사실 집에서 볼 때는 백색 소음으로 틀어만 둬서

오늘 처음으로 집중해서 처음 들었는데요.

강선우 후보의 연설 서문이 잊히지 않습니다.

어떤 꼴등 마라톤 국가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국가는 나를 출발선에 세우기 위해 이곳에 보낸게 아니다 꼴등을 하더라도 결승선 세우기 위해 보낸것이다.

나도 비록 꼴등에 있으나 결승선까지 달리라고 이 자리에 세워주신 분들이 있다.

고로 꼴등이지만 저는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저에겐 올해 최고의 한 마디가 될 것 같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StarMix님의 댓글

작성자 StarMix (222.♡.41.121)
작성일 08.18 19:29
멋진말이네요.

Cin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inder (221.♡.37.13)
작성일 08.18 19:36
@StarMix님에게 답글 강선우 후보님 연설 내내 눈물 맺혔습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8.♡.154.202)
작성일 08.18 19:32
멋집니다 이런 모습을 당원들은 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Cin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inder (221.♡.37.13)
작성일 08.18 19:37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저도 이런 정도를 걷는 분들이 결국에 인정 받는 문화가 자리 잡혔음 좋겠습니다. 인기 몰이에 치중하지 않고 천천히 쌓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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