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씨는 마지막 기회 조차 스스로 걷어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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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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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인해 정치인의 자질이 아니다라는 걸
많이들 아시게 되었지만
탈락 이후가 어찌보면 그에게 마지막 기회 였는데
결과 발표되고 인정하고 악수하며 인사하고
그렇게 당원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면서 퇴장 했다면
아직도 그에게 기대를 거는 당원들도 적지 않은 만큼
늦더라도 앞으로 또 기회는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리고
본인이 정치인의 그릇이 아니라는 것만 증명했습니다
어디가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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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serit님의 댓글
본인 나이가 있어서 아마 다음을 기약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당원들이 기회를 준다고 해도 짧게는 3~4년, 길면 1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야 마음이 풀어지는데 벌써 나이가 만65세거든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서 도박(프레임 전환, 반명표 획득시도 등)을 한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그런건 낡은 정치 하는 구태 정치인의 모습을 답습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당원들에게는 진정성과 좋은 태도를 보여줘야지
낡은 그런 정치질에는 잘 안넘어갑니다
요즘 당원들에게는 진정성과 좋은 태도를 보여줘야지
낡은 그런 정치질에는 잘 안넘어갑니다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이슈를 이슈로 덮겠다는 예전 정치식 방식이 먹히진 않을텐데 무리수를 뒀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기자회견 안하고 선거 완주했더라면 이런 결과 안나오죠.
웰빙고기님의 댓글
나이도 많고 다선의원도 아닌 상황이라 추가 기회가 없긴했었죠
그래도 마지막이 좋진 않아서 더 이상 관심 주고 싶진 않아졌네요
그래도 마지막이 좋진 않아서 더 이상 관심 주고 싶진 않아졌네요
폴리제나님의 댓글
나이, 다선의원 여부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이 안된 것입니다.
저런 마인드로는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기본이 안된 것입니다.
저런 마인드로는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fixerw님의 댓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감옥살이도 해본 사람이고, 나름 의원도 해봤고, 그 전에 해온일들이 있는걸 알고 있으니 최대한 좋게 보려고 했는데 하는거 보니 느낀게 덕후로서 이런 상황을 단어로 이야기 하자면 '탈덕'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하물며 아까운 표차는 아니지만 선거 결과 나온 후에 감사의 인사를 건넨 다른 후보를 보면서(누군지 아실겁니다. 나이가 다는 아니지만 심지어 저분은 찾아보면 아실겁니다.) 더 느낌이 그렇네요.
PS. 요즘말로 이야기 하자면 저런걸 흔히 감.다.뒤(감각이 없다는것을 의미하며 시대를 쫒아가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라고 합니다.
하물며 아까운 표차는 아니지만 선거 결과 나온 후에 감사의 인사를 건넨 다른 후보를 보면서(누군지 아실겁니다. 나이가 다는 아니지만 심지어 저분은 찾아보면 아실겁니다.) 더 느낌이 그렇네요.
PS. 요즘말로 이야기 하자면 저런걸 흔히 감.다.뒤(감각이 없다는것을 의미하며 시대를 쫒아가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라고 합니다.
니케니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