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보는데 판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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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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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6년 전인데, 저때만 하더라도 자랑스런 내나라 내조국 대한민국이었는데, 다른 국가가 부러워하고 북한이랑 공동입장에 김여정도 웃으며 맞이하고, 너무나도 폼나던 우리 대통령… 그리고 적은 예산임에도 수준 높은 퀄리티의 개막식 세러모니
그런데 지금은 저 시절이 걍 판타지 허구 같아요. 2018년은 꿈의 해였네요. 진짜 울고 싶습니다. ㅠㅡ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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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포르쉐파나메라님에게 답글
저는 각국 나라들 입장할때 특히 미국 입장할 때 드라마틱하게 강남스타일 음악이 나오는 지점이 짜릿하더군요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kbs다큐로 평창올림픽 개최식 준비과정 봤는데...정말 기적으로 하늘이 기회를 준 개최식 입니다
(동계올림픽인데 가장 추운 지역에서 뻥뚫린 경기장은.......)
(동계올림픽인데 가장 추운 지역에서 뻥뚫린 경기장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네 안그래도 평창 올림픽 개최 자체를 취소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는데 이걸 이렇게 멋지게 살릴 줄은 ㅜㅡㅜ
lache님의 댓글
평창올림픽은 대회가 제대로 열린 것 자체가 사실 당시 대한민국의 외교역량이 대단했다는 반증입니다. 2017년 중반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한반도에 전쟁이 날거라는 걸 기정사실화 할 정도였고, 프랑스,독일등은 전쟁위협을 이유로 올림픽 불참을 공공연히 이야기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평창 올림픽은 개최자체가 안됐거나 반쪽 올림픽으로 완전히 망했을 겁니다. 올림픽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전쟁이 날 수도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평창 올림픽은 개최자체가 안됐거나 반쪽 올림픽으로 완전히 망했을 겁니다. 올림픽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전쟁이 날 수도 있었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lache님에게 답글
그래서 판타지 영화 같습니다. 지금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ㅜㅡㅜ
언더라인님의 댓글
너무 부끄럽고 미인한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