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돌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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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2024.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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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017년의 8,400,688명이 역대 최다 관중이였는데 어제까지 8,475,664명으로 지난 주말에 역대 최다 관중을 갱신 했습니다.


아직 시즌은 79.6% 가량 진행된 상태라 아직 20%가 더 남았습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꿈의 숫자라고 생각해왔던 1,000만 관중 돌파도 거의 확실시 됩니다.

1,000만 관중 돌파는 경기 진행률 약 30%대에서부터 꾸준히 예측되어왔고 평균관중수가 경기수가 누적될수록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경기 진행률 30%대에서는 평균관중이 14,400-14,500석 정도였는데 꾸준히 상승해서 지금은 14,792석입니다.


이 추세로 예상되는 최종 관중수는 1,060만 수준입니다.


올해 야구장 매진 횟수도 사상 최다라서 흥행이 큰 경기는 표 구하기가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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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08.19 11:27
90년때 딱 한번 야구장가보고 안가봤네요 ^^

NewJeans님의 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08.19 11:28
한화 경기 암표로 구하고 그러더군요 ㄷㄷ 놀랐습니다.
야구가 이정도 인기일줄 몰랐네요.

작년인가 재작년 불매한다 나락간다 하지 않았나요 ㄷㄷㄷ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8.19 11:50
@NewJeans님에게 답글 한화 경기가 매진횟수가 최다이고 대전구장 표 구하기 매우 힘듭니다.

이유가 있는게요.

우선 류현진의 복귀로 인해 기대감이 커져서 시즌권을 엄청 팔았습니다.
전체 관중의 몇프로를 팔았는지는 공식 언급이 없었지만 나중에 3루석까지 시즌권으로 열었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고정 판매 좌석수가 높을 겁니다.

여기에 대전구장이 12,000석 밖에 안됩니다.

시즌권으로 팔고 나머지 잔량은 구장이 작아서 얼마 안되니 쉽게쉽게 매진이 되는거죠.

한화가 하위권이고 꼴찌까지 떨어지긴 했는데 최근에 차츰차츰 올라와서 7위이고 5위랑 2.5게임차까지 왔습니다.
30여경기 가량 남았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전력을 다하면 5위까지는 노려볼만 합니다.
3게임차 따라잡는데 통상적으로 한달 걸린다고 하니깐요.
이게 한달동안 6할 승률이라는 높은 승률을 낼 전력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요.

이런 연유로 한화가 누적 관중수로는 많지는 않지만 매진율은 높아서 표 구하기가 어렵게 된 이유입니다.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175.♡.225.161)
작성일 08.19 11:32
국제무대에서는 죽을 쑤는데
사실 왜 인기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최강야구 덕분인가요?

Port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rto (220.♡.116.95)
작성일 08.19 11:42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1등과 10등의 승률이 고작 1할 6푼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정말 역대급 시즌,,그리고 인기팀인 삼성과 한화의 관중수 약진이 두드러 지는데, 특히 삼성은 잘 생기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성적이 결정 적이죠. 밥 먹듯이 만원 입니다. 요즘은,,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2themax (115.♡.14.38)
작성일 08.19 13:09
@Porto님에게 답글 인기팀인 삼성과 한화의 약진이 두드러 지는데.. 삼성은 설명하시고,  한화는 왜 언급이 없으세요.. 우리 한화도 잘 생기고 젊은 선수들 있는데...ㅜㅜ

y0ung1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y0ung1l (211.♡.197.125)
작성일 08.19 11:44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전국구 인기팀 기아가 1위라 전체적으로 관중수 가 증가하는 이유도 있겠죠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8.19 11:58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국제대회가 왜 중요하죠?

축구같은 경우엔 K리그 팬도 아닌 사람이 클럽 코리아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프로야구는 철저하게 프랜차이즈 클럽 위주입니다.

물론 잘하면 더 좋고 못하면 팬들에게 욕 먹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국제대회는 솔직히 신경도 안써요.
아시안게임 같은건 금메달따면 자기팀 선수 중에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약간이나마 신경 쓰지만요.

아무런 영양가없는 친선 경기 같은 국제대회는 시범경기 정도 느낌이고 오히려 나갔다가 다쳐서 시즌 못 뛰면 그걸 더 싫어합니다.

중요한건 자기 응원팀의 성적과 우승여부죠.

최강야구가 20대 여성팬 증가를 불러오긴 했지만, 그것만이라고 해석하면 일본이 한국 K팝 열풍을 국책 사업이라고 착각해서 헛발질 대책 내놓는것과 똑같을 겁니다.

관중수를 보면 최강야구 전부터 꾸준히 7-800만은 찍었습니다.

야구의 인기는 야구 경기 뿐만 아니라 팀이나 선수들에 대한 서사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밈화되어 팬덤 내에서 꾸준히 재생산되는 수준이 된지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야구팬덤에서 파생된 언어가 비야구팬들에게까지 알려지는 사례도 꽤 있고요.
이 자체가 야구의 인기의 힘 입니다.

인기 없는 프로 리그들 보면 이 요소가 없어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08.19 13:28
@GreenDay님에게 답글 그래도 2000년대 초중반 죽쑤던 야구 인기를 끌어올린 게 롯데의 선전(5위 하던 때에 다시 사직구장에서 응원 열기가 타올랐죠. 그리고 로이스터 때에 폭발이었고요.)과 함께 06/08/09의 국제대회 선전도 영향은 있었죠. 지금에야 그거에 덜 신경쓰겠지만요.

렘키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렘키드 (118.♡.6.205)
작성일 08.19 12:05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야구는 예전부터 국제대회 성적에 크게 영향 받지 않았어요. 최강야구가 도움이 되긴 했지만 핵심 이유는 아니구요. 꾸준히 쌓아온 팬덤에 올해 20대들에게 유행이 되면서 인기가 폭발했죠.

아이카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카시아 (211.♡.90.147)
작성일 08.19 14:02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국제대회도 세대교체 실패로 인해서죠. 사실... 지금 야구도 그 세대교체가 되고있고 어린 스타들도 나오고있습니다. 다음 국제대회는 이전과는 다를겁니다.

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08.19 11:43
날도 엄청 더운데 경기장 가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butcher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utchers (166.♡.102.150)
작성일 08.19 11:46
야구는 응원하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한달전에 회사 사람들과 같이 오랜만에 직관 갔는데 젊은층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왔더라고요. 전통적인 인기팀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도 한몫 하는듯요 ㅎㅎ(롯데 한화 빼고...ㄷㄷ)

dscape님의 댓글

작성자 dscape (125.♡.115.53)
작성일 08.19 11:52
ABS 도입으로 쓸데없는 볼 판정 시비/스트레스가 없어진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8.19 12:02
@dscape님에게 답글 내년에 피치클락 도입되면 더 흥미진진해질거 같습니다.
질질끄는 투수, 타자들 정말 싫었는데요.

올해 후반기부터는 피치컴도 도입되어 늘어지는 경기가 줄고 있습니다.

산토리니님의 댓글

작성자 산토리니 (211.♡.81.71)
작성일 08.19 11:54
얼마전까지만 해도 kbo 불매얘기가 많은거 같았는데 다시 인기폭발이네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8.19 12:05
@산토리니님에게 답글 그간 관중 추세를 보면 코로나 시국때 관중 못 받아서 떨어진거 빼고 불매 수준으로 떨어진 적이 아예 없습니다.
실제 야구팬들은 불매를 한 적이 없습니다.

야구장 안가는 비 야구팬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거죠.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18.♡.10.108)
작성일 08.19 11:54
KBO는 최강야구한테 엎드려 절해라 진짜..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17.♡.5.131)
작성일 08.19 11:56
잠실이랑 고척만 가봤는데 젊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더군요. 기아랑 엘지 순위가 높은 것도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218.♡.207.181)
작성일 08.19 13:09
미국은 야구팬이 젋은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라는데 한국은 야구장 중계석 보면 젋은 사람이 훨씬 많은거 같아요.
앞으로도 인기는 꾸준할꺼 같습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08.19 13:30
@날아라고양이님에게 답글 MLB 도 올해는 젊은 관중이 늘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101800007
젊은 팬 돌아온 MLB…18∼24세 MLB TV 시청자 11% 상승

MLB닷컴은 죽어가던 MLB가 다시 살아난 이유로 ▲ MLB 사무국 주도로 미국 전역에서 이뤄지는 유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팬들의 변화 요구를 수용한 경기 시간 단축과 과감한 규정 개정 ▲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유명 연예인과의 제휴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집중 마케팅 전략 ▲ 관람 만족도를 높여줄 야구장 시설 개선 4가지를 들었다.

kjpooh님의 댓글

작성자 kjpooh (14.♡.56.236)
작성일 08.19 16:18
허구연 행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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