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관련 김병주 최고위원 말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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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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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게 있으면
고집을 피우고
본인의 말이 맞다고만 주장할게 아니라
사과하고 수정할게 있으면 분명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빨리해야죠
누구의 동감도 얻지 못하는 주장은 그냥 고집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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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 1 페이지
아찌님의 댓글
ㅇㄱㄹㅇ ㅂㅂㅂㄱ
다들 이렇게까지 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거에요.
아 그냥 또 헛소리 한번했나보다 로 끝날수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스스로 자초한거라 할말이 없습니다..
다들 이렇게까지 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거에요.
아 그냥 또 헛소리 한번했나보다 로 끝날수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스스로 자초한거라 할말이 없습니다..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자하님의 댓글
한없이 가벼운 사람이라 술김에 화가나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라고 했으면
받아들여졌을 텐데 자기 잘못과 감정을 숨기려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이제 정봉주 전의원은 권력가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받아들여졌을 텐데 자기 잘못과 감정을 숨기려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이제 정봉주 전의원은 권력가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Twinducks님의 댓글의 댓글
@이자하님에게 답글
봉도사 전생 회귀하고 싶을거 같네요.
삐딲썬님의 댓글
아무리 좋은 면을 많이 가진 인간이라도 이 정도 주둥이 관리를 못하면 이건 단순한 주딩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라 나는 확신한다. 인간이 틀려 먹었어…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그래서 당원들은 정봉주의 그 뻣뻣한 태도가 리스크 라고 생각한거죠.
반면에 이언주도 경선초기 본인 라방에서 조직 오더표가 있다고 친명조직 까는 삐딱선 라방을 했고 당원들에게 비판을 받자 다시 라방 틀어서 본인은 민주당에서 조직도 인맥도 없는 신세라서 실언했다고 바로 사과했습니다. 그 차이가 어제 결과였어요.
반면에 이언주도 경선초기 본인 라방에서 조직 오더표가 있다고 친명조직 까는 삐딱선 라방을 했고 당원들에게 비판을 받자 다시 라방 틀어서 본인은 민주당에서 조직도 인맥도 없는 신세라서 실언했다고 바로 사과했습니다. 그 차이가 어제 결과였어요.
Noobie님의 댓글의 댓글
@Jedi님에게 답글
그렇게 고자가 되어 군대도 못 갔다고 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이런 걸 정무감각이라고 하죠. 정치인한테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데 이건 거의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드물게 후천적으로 이 능력이 개발이 되는 사람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요.
오랜 야인 생활을 끝낼 자리가 눈앞에 보이니 정무감각이 흐려진 것 같네요
아주 드물게 후천적으로 이 능력이 개발이 되는 사람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요.
오랜 야인 생활을 끝낼 자리가 눈앞에 보이니 정무감각이 흐려진 것 같네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정치인들은 언제나 마타도어를 받을수 있는데
제대로 대응 못하고
한방에 가는 건 본인 문젭니다.
제대로 대응 못하고
한방에 가는 건 본인 문젭니다.
sCloud님의 댓글
어차피 그런 성격인 걸 알면서도 이번에 2번이나 표를 줬는데 투표 후 바로 후회한 건 제가 투표를 처음 시작한 1987년 대선부터 지금까지 중 생전 처음입니다.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아마 선거 땜에 판단이 흐려진거 같아요
이재명 뒷담화 했으니
이걸 내가 인정하면
난 최고위원 못된다..
이런 판단
이재명 뒷담화 했으니
이걸 내가 인정하면
난 최고위원 못된다..
이런 판단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저렇게 사과하면 될 것을 프레임 전환으로 맞대응했다가 사단이 난 거죠..
그리고 실수가 반복되면 결국 그게 실력인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지웠긴 했지만 저 발언 뒤에 게시판에 정봉주 의원 지지글도 올렸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실수가 반복되면 결국 그게 실력인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지웠긴 했지만 저 발언 뒤에 게시판에 정봉주 의원 지지글도 올렸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puNk님의 댓글
결과론입니다만 정봉주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기자회견 즈음에, sns를 통해서거나 기자회견을 통해서거나 다른 이를 탓할 게 아니라 자신이 이러저러하게 술김에 감정적이 되어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며 사죄하던가,
그것도 아니었다면 최종투표일 이전에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후보 사퇴를 하겠다고 했다면
민주당 당원들이나 시민들이 용서해 주지 않았을 리 없었을거고 정치인 정봉주에게는 다음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는 기자회견 즈음에, sns를 통해서거나 기자회견을 통해서거나 다른 이를 탓할 게 아니라 자신이 이러저러하게 술김에 감정적이 되어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며 사죄하던가,
그것도 아니었다면 최종투표일 이전에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후보 사퇴를 하겠다고 했다면
민주당 당원들이나 시민들이 용서해 주지 않았을 리 없었을거고 정치인 정봉주에게는 다음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wanxi님의 댓글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죠..사고 후 대응 방식의 차이요...김병주 의원 말대로 사과할건 바로 사과하고 이래저래서 서운했었다. 얘기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로 갔어야 했는데...주위에서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었나봅니다...에휴...
아이셰도우님의 댓글
그니깐요. 정봉주가 어디 한번씩 이상한 소리 안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반성하면 당원들이 받아줬을 텐데, 거 수습을 이상하게 하려다 보니 되레 일을 더 키워서 이 꼴이 난 거라고 봅니다
Gesserit님의 댓글
그랬다가 박원석이 통화 녹음을 깠을 경우, 너무도 멀정한 목소리에 발언 내용도 더 적나라했으면 정치인생 끝이라는 생각에 그런 방식의 수습 내지 대응을 못 했을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짐작이지만요.
Typhoon7님의 댓글
초반에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하하하. 저 놈의 ***가 또 방정이네" 정도로 진화 가능했을텐데
방송하면서 그간 인기 끌었던게 있어 '가오'가 있어 사과 못한걸까요?
"하하하. 저 놈의 ***가 또 방정이네" 정도로 진화 가능했을텐데
방송하면서 그간 인기 끌었던게 있어 '가오'가 있어 사과 못한걸까요?
sooo님의 댓글
사람이 사람을 보는데
별거 있나요?
본인도 그걸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 그랬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아 이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하게 되었죠..
별거 없어요....
그사람을 언행을 보고 판단 합니다. 별거 없어요...별거....
별거....
별거 있나요?
본인도 그걸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 그랬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아 이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하게 되었죠..
별거 없어요....
그사람을 언행을 보고 판단 합니다. 별거 없어요...별거....
별거....
태루님의 댓글
김병주최고위원님, 4성장군 출신이신대도, 고집이나 아집이나 이런게 전혀없으시고 열린 마음을 가지신듯합니다.
그해서 한표 드렸어요!!
그해서 한표 드렸어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태루님에게 답글
저도 한 표 드렸어요. 연설을 들어봐도 참 매력적인 분이시더라구요.
털준지지님의 댓글
정봉주가 이제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박원석 발언이 모두 맞다면 안티 이재명체제의 길을 걷겠다는건데
개인적 생각으로 이제 정봉주는 나이도 그렇고 이번에 너무 큰 실망을 줘서 재기 불가능으로 예상합니다 당원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 입니다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끝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이제 정봉주는 나이도 그렇고 이번에 너무 큰 실망을 줘서 재기 불가능으로 예상합니다 당원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 입니다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끝입니다
BlackTiger님의 댓글
정봉주가 만일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면, 민주당의 큰 스피커가 되었을 것이고, (필연적으로) 후일에 있을 수 있는 그의 말 실수는 당과 본인에게 더 큰 실패를 낳았을 수도 있습니다. 큰 자리 간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맞는 자리는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조님의 댓글의 댓글
@BlackTiger님에게 답글
제가 하고 싶은 말씀 딱 집어서 해주셨어요
오히려 민주당에겐 정봉주가 최고의원 안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의 말 실수도 아니고 여러번 한 사람인지라 최고의원 되어서 내부총질 할 수도 있고요..
오히려 민주당에겐 정봉주가 최고의원 안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의 말 실수도 아니고 여러번 한 사람인지라 최고의원 되어서 내부총질 할 수도 있고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저답은 여기대부분사람들도 생각할만큼 단순했습니다 정봉주나 주변도 모를리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결정을 했다는건 인정하기싫었거나 주위에도 비슷한사람들만있었거나..그 오만한자신감이 평소 정봉주자체인걸 이제 사람들이 안거죠
윤석열님의 댓글
김병주의원님 말씀처럼 아주 간단하고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쉬운문제 였는데 왜 봉도사님만 그 쉬운걸몰랐던건지.. 일시적으로 뭔가에 씌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앙크띵님의 댓글
맞죠. 오히려 정봉주라 더 가볍게 넘어갔을수도 있었습니다. 또 저런다 하면서요... 근데 현재도 동아일보에 열심히 소스주고 있더군요.. 에휴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솔직한 사과가 최선이고...이걸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이걸 실천하는 이들은 아주 소수죠.
이걸 실천하는 이들은 아주 소수죠.
물로바님의 댓글
아직도 가벼운 입이 문제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되죠.
그게 가볍게 나오느냐 무겁게 나오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그게 가볍게 나오느냐 무겁게 나오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NeoPD님의 댓글
기시감이 드는거죠.
최고위원이 된 후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하게 행동할 게 예상되니 믿을 수가 없는 겁니다.
말로는 뭐든 하지만 행동은 속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당원들이 만만했는지...
최고위원이 된 후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하게 행동할 게 예상되니 믿을 수가 없는 겁니다.
말로는 뭐든 하지만 행동은 속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당원들이 만만했는지...
6K2KNI님의 댓글
사람들이 괜히 스불재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정 전 의원님 다시 정치를 하시고자 한다면 김민석 의원만큼 머리 숙여야 하실 겁니다.
믿은 만큼 돌아서는 법이라서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정 전 의원님 다시 정치를 하시고자 한다면 김민석 의원만큼 머리 숙여야 하실 겁니다.
믿은 만큼 돌아서는 법이라서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하얀후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