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회가 팽팽히 당겨진 활시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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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광팬 175.♡.153.242
작성일 2024.08.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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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터져나오지만 않을 뿐이지 (언론탓에 못할 뿐이기도 하구요)

저또한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긴장, 울화가 가득한데 뉴스를 봐도 참 극단적이고 국민들 간의 갈등이 극에 치닫는 것 같습니다.

정작 분노가 응집되어 분출되야 할 대상은 비웃기라도 하듯 온갖 하고싶은 악행은 다 저지르고 있는데,

그 대상이 워낙 콘크리트 벽과 같아서 그 분노가 엉뚱하게 서로를 향하는건 아닐까 우려됩니다.


이러다가 정말 큰일이 터지는건 아닐까... 또 큰일이 터지길 기다렸다는 듯이 금일 굥이 보여준 막말들 처럼

국민을 향한 폭정의 서막을 알리는것은 아닐지 과대망상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국민들끼리 라도 이때만큼은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며 힘을 합쳐야할 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mbc뉴스를 보니 이대로 가다간 우리나라에 정말 큰일 날 것 같습니다.

각자도생은 오히려 저들이 원하는 방향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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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15.♡.216.39)
작성일 08.19 21:02
공감합니다.
제가 표현 하지 못하고 가슴속을 맴돌던 말들을 잘 풀어내셨네요....
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습니다.
이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싶습니다.
모두 다같이.

아델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델리 (220.♡.63.26)
작성일 08.19 21:03
괜찮을 겁니다. 윤적폐를 냅두고 서로를 먼저 칠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놀아날 1찍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빌드업 깜깜이 기간이라 힘들 뿐인거죠.

nedict님의 댓글

작성자 nedict (211.♡.227.19)
작성일 08.19 21:04
저도 이게 걱정이에요.
다들 여유없이 긴장감에 사는거 같아여.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8.19 21:30
공감합니다. 텐션이 많이 올라가 있어요.
저 조차도요.
또 폭염의 날씨도 거리의 치우지 않은 쓰레기나 정돈되지 않은 보도블록과 화단들도요....
리더가 병들었으니 국민들도 아픈것 같습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219.♡.95.246)
작성일 08.19 21:39
차분히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준비해야죠.
말로는 세상을 일초에 세상을 백번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흥분과 화를 가라앉히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장 용산과 서초동으로 뛰어가서 끌어낼 수 있는 신기를 가진 것도 아니고
사람들을 불러 모아 용기와 희망을 주고 새 길을 도모할 카리스마가 있는게 아닌
평범하거나 평범 미만인 제 입장에서 뭘 할 수 있나 생각해 보니 말입니다.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단 겁니다.
어쩌면 이것은 백년 전쟁이고 백년 전쟁이 아니라 천년 전쟁인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작은 화로 기분으로 뭘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그런 어설픈 마음으로 바라볼 일은 더욱 아니죠.

집주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08.20 00:13
잘 버팁시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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