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알바하는데 소금빵 500개 대량주문들어와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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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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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 1 페이지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그것도 평시 근무도 아니고..
특별한 일이 생겨서 추가로 더 고생하는 사람에게 커피 한잔도 안주는 사장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특별한 일이 생겨서 추가로 더 고생하는 사람에게 커피 한잔도 안주는 사장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sharper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우리동네 유명한 짬뽕집은 사장이 알바들한테 뭐 마실거냐고 물어보고 나가서 사오더라구요. 손님 없을 땐 앉아 있으라고 하고요.
그 광경 본 후로는 그 집 무한신뢰하고 있습니다.
그 광경 본 후로는 그 집 무한신뢰하고 있습니다.
지구님의 댓글
디저트카페면 커피가 메인도 아닐텐데
가게 납품되는 원두가격 뻔한데
그걸 반값을 내라고요?
왜요 아주 직원이 카페에서 자리차지하고 있으니
두시간 지나면 재주문 해달라고 하죠
가게 납품되는 원두가격 뻔한데
그걸 반값을 내라고요?
왜요 아주 직원이 카페에서 자리차지하고 있으니
두시간 지나면 재주문 해달라고 하죠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루네트님에게 답글
회사생활 편하게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는...
피너츠님의 댓글
저런 사장이면 당일 때려쳐야죠.
원가 얼마나 한다고 그걸 계산이나 하고있고..에라이..ㅎ
원가 얼마나 한다고 그걸 계산이나 하고있고..에라이..ㅎ
하늘걷기님의 댓글
사이다 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현실적인 이야기죠.
저런 사람한테 물론 그것 만은 아니지만 커피가 원인이 돼서
그만둔다고 말을 해봐야 이해 못합니다.
저런 사람한테 물론 그것 만은 아니지만 커피가 원인이 돼서
그만둔다고 말을 해봐야 이해 못합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제가 사장이라면
직원분 너무 고마워서 커피에 힘드니 이것도 좀 잡숴 보세요 하고 디저트도 줄건데...
사람 마음이 다 다르기는 ㅎ죠..
직원분 너무 고마워서 커피에 힘드니 이것도 좀 잡숴 보세요 하고 디저트도 줄건데...
사람 마음이 다 다르기는 ㅎ죠..
USArmy님의 댓글
5만원 짜리 한장 쥐어주면서 고생했다고 했으면 좋은친구랑 같이갈수 있었을텐데.. 사장이 참 그렇네요
샤프슈터님의 댓글
이게 사실이면 마지막 말은 반대로 적용해야 할듯요.. 야근수당은 당연히 줘야 하는건데 말이죠.
파우파우님의 댓글
원래 직원들 출근하면 한잔씩 뽑아주고 원두 컨디션도 체크하고 시작하는게 정석인데…여름에는 퇴근할때 테이크아웃 한잔씩 주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소금빵 500개 포장하는 동안 소금빵 하나 안주고서 주인의식도 강조했을 놈이시군요.
mtrz님의 댓글
결국 장사는 사람으로 하는 건데
저 사장님은 큰 돈 벌기는 어렵겠다 싶어요.
제가 장사를 감히 못하는 이유기도 하죠.
좁쌀영감은 큰 돈을 못 만지는 법이죠.
저 사장님은 큰 돈 벌기는 어렵겠다 싶어요.
제가 장사를 감히 못하는 이유기도 하죠.
좁쌀영감은 큰 돈을 못 만지는 법이죠.
JuneEight님의 댓글
곳간 인심으로 사람 붙잡는다는 말 들은 적 있는데... 일은 어디서 뭘 하든 일 하는 사람은 힘듭니다.
오너가 됐던 특정 조직의 팀장이 됐던간에 사람 일 시킬 때 사소한 물 한잔 음료 한잔 밥 시간에 인심
쓰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그런 거에 정 느끼고
견디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이 많아서 힘들 수 있는 타이밍에 커피 한잔
배려 못 해서 알바 그만두게 하는 사장이라면...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그런 사람 밑에서 오래
일 하는 직원 못 봤습니다.
오너가 됐던 특정 조직의 팀장이 됐던간에 사람 일 시킬 때 사소한 물 한잔 음료 한잔 밥 시간에 인심
쓰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그런 거에 정 느끼고
견디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이 많아서 힘들 수 있는 타이밍에 커피 한잔
배려 못 해서 알바 그만두게 하는 사장이라면...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그런 사람 밑에서 오래
일 하는 직원 못 봤습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대학생때 레스토랑에서 유니폼 입고 알바한 적이 있었는데 손님 없을 때나 한가할 때, 메뉴도 자주 해서 주고, 음료도 먹고 싶은 만큼 해주셨어요. 당연히 알바비도 쎘구요. 글쓴이 6개월을 일했는데 너무 야박하네요.
초식호랑이님의 댓글
알바는 그만두면 고객이 되죠.
눈앞의 눈만 계산하는 생각이 짧은 사람이 많음.
눈앞의 눈만 계산하는 생각이 짧은 사람이 많음.
마이콜님의 댓글
빵진숙이라도 왔던걸까요?ㄷㄷ
진짜 새벽부터 고생했으면 5만원짜리 한 장 주면서 이건 보너스야 하고 쿨하게 말하겠지만
실제 사장님들은 요즘같은 경기에 그러기 힘들겠죠?
진짜 새벽부터 고생했으면 5만원짜리 한 장 주면서 이건 보너스야 하고 쿨하게 말하겠지만
실제 사장님들은 요즘같은 경기에 그러기 힘들겠죠?
Cinder님의 댓글
행여 모르는 사람 있을까 말씀드리면 프렌차이즈 아니고서 개인 카페는 커피 거의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해와별님의 댓글
파x바x트 알바하면서 빵 챙겨주는 일 없고(본사 반환하면 돈일부분 준다나?) 케익같은 것도 직원할인이라며 20% 빼준다 하고, 저녁은 김밥 한줄? 그것도 일하면서 먹었는데 뒤에 알바가 앉아서 먹으라고 밥먹는 시간은 빼는 거라며 하니 그 알바를 트집잡아 짤라서 두명할일 한동안 혼자했었죠. 손님이 롤케익사면 종이봉투도 꼭 사실거냐고 묻고 받고 아니면 비닐에 넣어달라던.. 회기에 아직도 하시고 계실라나?
지멘님의 댓글
이런 음식점 알바는 그 음식점 상권안에 거주하는 잠재적 손님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무섭지도 않나봐요.
그리고 커피 50프로...그거 자기 직원한테도 남겨먹는 겁니다ㅋㅋㅋ
무섭지도 않나봐요.
그리고 커피 50프로...그거 자기 직원한테도 남겨먹는 겁니다ㅋㅋㅋ
하라미님의 댓글
...카페 메인 메뉴 제작 담당이었는데
매일 연습한다고 해놓고서 만든 음료를 다른 알바들 챙겨준 전 도둑이었나보네요...
매일 연습한다고 해놓고서 만든 음료를 다른 알바들 챙겨준 전 도둑이었나보네요...
소프님의 댓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아아 50% 값 때문에 사람 잃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입니다.
윰어님의 댓글
회사에서 커피를 괜히 제공하는게 아니죠. 비용대비 효율이 더 좋아요.
노예들 각성효과로 생산성이 더 증가하거든요.
(사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직장에서 피로에 무딘채로 무리하게 에너지를 더 소비하고 집에서 뻗어버리는거라, 너무 대놓고 고용주 입장에서 푸쉬하면 좀 그렇습니다)
졸면서 일하면서 일 그르치는 것보다 훨씬 좋고요.
사장 마인드라면 직원한테 커피를 제공하는건 아끼는게 아닙니다.
더구나 사서 주는게 아니라, 원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카페에서면 더더욱이요.
노예들 각성효과로 생산성이 더 증가하거든요.
(사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직장에서 피로에 무딘채로 무리하게 에너지를 더 소비하고 집에서 뻗어버리는거라, 너무 대놓고 고용주 입장에서 푸쉬하면 좀 그렇습니다)
졸면서 일하면서 일 그르치는 것보다 훨씬 좋고요.
사장 마인드라면 직원한테 커피를 제공하는건 아끼는게 아닙니다.
더구나 사서 주는게 아니라, 원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카페에서면 더더욱이요.
Riderman님의 댓글
패스트푸드점 알바도 탄산음료 만큼은 무제한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무슨 팥빙수 같은 것을 먹는 것도 아니구요..
무슨 팥빙수 같은 것을 먹는 것도 아니구요..
까만콤님의 댓글
참나… 평소에 일할때도 한잔정도는 줄수 있는거 아닌가…
대량제작때문에 새벽까지 가서 고생하는 알바한테 커피하나 달라니까 50% 얘기를 하다니.. 진짜 사람이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겠어요..
저런 짤아터진 손 가진 사람은 장사하면 안되요.. 장사 망해요..
대량제작때문에 새벽까지 가서 고생하는 알바한테 커피하나 달라니까 50% 얘기를 하다니.. 진짜 사람이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겠어요..
저런 짤아터진 손 가진 사람은 장사하면 안되요.. 장사 망해요..
Carpediem™님의 댓글
돈 귀한 줄만 알고,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가게는 오래 못 갑니다.
휘소님의 댓글
예전에 치킨집 알바했을때, 끝나고 심심하면 닭 튀겨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근처 슈퍼 점포 사장님도 오셔서 같이 먹고요.
저가 치킨집이라 뭐 얼마나 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는 배달대행이 없어서 사장님이 직접 배달가구요.
사장님이 여러가지 사업도 해보고 이것저것 계획이 많던 분이더라구요.
근처 슈퍼 점포 사장님도 오셔서 같이 먹고요.
저가 치킨집이라 뭐 얼마나 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는 배달대행이 없어서 사장님이 직접 배달가구요.
사장님이 여러가지 사업도 해보고 이것저것 계획이 많던 분이더라구요.
OmyGOD님의 댓글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매일 먹는 당연한 일과가 되고 친구들 불러다가 막 마셔대는 그런 경우도 많이 있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OmyGOD님에게 답글
그건 그거대로 잘못된 일이죠
그런데 그게 걱정스러워서 저 사장을 옹호하신다는 말씀이시라면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런데 그게 걱정스러워서 저 사장을 옹호하신다는 말씀이시라면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OmyGOD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한쪽말만 듣고서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라고요
SeekLover님의 댓글의 댓글
@OmyGOD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하면 직원을 뽑으면 안되죠. 매장 내에서 에어콘 쐬는 것도 아까울텐데요...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OmyGOD님에게 답글
그런경우는 그런경우대로 대처하면 됩니다.
카페일을 안해보셔서 모르시겠지만,
보통 대부분의 카페에서 한잔정도 직원음료로 제공되고 있답니다.
카페일을 안해보셔서 모르시겠지만,
보통 대부분의 카페에서 한잔정도 직원음료로 제공되고 있답니다.
안냥요님의 댓글의 댓글
@OmyGOD님에게 답글
그날은 새벽 추가근무였고..등등 상황이 다르네요
불태워버려님의 댓글
알뜰(?)한건 사장같네요. 직장에서 커피도 못마시나.. 커피 한잔 얼마한다고 직원한테까지 돈벌 생각하다니... 망해버리길 바랍니다.
nik0nek0님의 댓글
야간수당 받는다는거 알뜰하게 챙긴다니요 ㅋㅋㅋㅋ
아 그럼 주지 마시고 노동청에 신고하겠습니다 이러겠습니다.
커피한잔 주는것도 아까워하다니 장사하기 글럿네요 저긴
아 그럼 주지 마시고 노동청에 신고하겠습니다 이러겠습니다.
커피한잔 주는것도 아까워하다니 장사하기 글럿네요 저긴
kocne님의 댓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직업상 많이 경험해 본 결과, 저런 사람은 자기가 잘 못 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 하지 못 합니다. 말하다 보면 '왜 제가 틀렸지요?' 본인의 세계에는 그런게 없거든요. 제 생각엔 부모에 의해 도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랑 그 분들의 세상에선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으니까. 배려를 받은 것은 당연한(이게 배려인지 모르거든요)거고 본인도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도덕적 가치가 없는거죠.
달짝지근님의 댓글
회사 다녀봤으면 탕비실 커피 과자 같은 것 왜 있는건지 모르나...
노가다 가도 참은 주면서 일 시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