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영끌 아파트 매입→ 대출 연체→ 파산→ 경매 '빚의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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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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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법원에 경매로 넘어간 집합건물이 13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빚내서 집 사는' 서민이 늘고 있어 가계부채 부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법원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고금리 상황 속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가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7월 기준 5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3547건)에 비해 54.6% 증가했고 2010년 11월(5717건)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집합건물은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으로 해당 물건이 경매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영끌족의 파산과 연관된다는 지적이다.


2020~2021년 집값 상승기에 맞춰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산 영끌족이 시장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부동산 경매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임의경매는 채무자가 이자를 갚지 못해 은행 등에서 신청한 경우가 대다수"라며 "집합건물 임의경매 물건이 쏟아진 것은 영끌족과 경기 악화로 무리하게 담보 대출을 받은 서민들이 고금리 지속으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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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동산으로 경제 뻥튀기하는거

과연 가계에서 얼마나 언제까지 받아줄수 있을지..

또 그게 언제터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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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1)
작성일 08.20 10:15
단순히 계산해봐도 월 이자가 xxx만원이면 자기 월급이랑 비교해서 감당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은 넓고 븅딱들은 넘쳐흘러서 말도 안되는 대출을 당겼다가 끝장나는 인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니 월 이자를 다시 생각해봐도 매월 이 아파트 값이 그만큼 오르긴 하냐고 하면 그럴 아파트 굉장히 적을건데..ㅋ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6.208)
작성일 08.20 10:31
영끌아파트는 2찍하고 경제찌라시도 한 몫 단단히 했는데, 무슨 지네는 쏙 빼놓고 흐름도를 그려놨네요.

문재인 정부시절 그렇게 영끌해서 아파트 사지마라고 경고했는데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로 유인하고,
그렇게 산 아파트 값 떨어지지말라고 2찍들 니들이 찍어놓고 이제와서 죽네사네 할 것도 없죠.

어차피 느네들은 안바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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