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물루스 엄청 재밌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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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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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생각해보니
뭔가 새로운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네요.
기존 세계관에 변방 젊은이들을 끼워넣었을 뿐
서사도 시각적 상상력도 액션도
새로운게 하나도 없었어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도 뻔하고 답답하게 느껴졌구요.
그냥 외전 소품같은 느낌.
전 오히려 프로메테우스같이 뻗어나가는 이야기가 훨씬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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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애초에 OTT로도 생각했었다는게 이해가 가요.
리들리스콧의 화면빨이 그립더군요. 데이빗의 존재감도.
리들리스콧의 화면빨이 그립더군요. 데이빗의 존재감도.
몽키참취님의 댓글
새로운 유저 유입용이라 봅니다 뉴비 들은 잼나게 볼거같습니다 ㅋㅋ 전 기거 광팬이라 제노모프만 봐도 좋더군요
ruler님의 댓글
사실상 1편과 2편사이의 에피소드일 뿐이니까 2편에서 본 퀸이나 제노모프 떼거리가 나오려나 했네요..
전 솔직히 아예 기대를 안했는데..그래도 간간히 추억 돋는 오마쥬들과 마지막에 뭔가 새로운 시도?를 했으니.. 만족합니다..ㅎ
사실 리들리 스콧 옹 죽기 전에
프리퀄 3부작 마무리를 해줬으면 하는게 더 크지만 말이죠..
전 솔직히 아예 기대를 안했는데..그래도 간간히 추억 돋는 오마쥬들과 마지막에 뭔가 새로운 시도?를 했으니.. 만족합니다..ㅎ
사실 리들리 스콧 옹 죽기 전에
프리퀄 3부작 마무리를 해줬으면 하는게 더 크지만 말이죠..
산다는건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프로메테우스나 커버넌트는 쓸데없이 메시지 주려고 하는 바람에 에일리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에일리언의 호러적인 느낌과 액션을 잘 살려서 아주 좋더군요.
gar201님의 댓글
제가 스타워즈에서 크게 데어가지고 이런종류 진짜 싫어합니다.
깨포나 똑같아요 과거의 영광에 어떻게든 비벼보려는 오마쥬 떡칠..
솔직히 헐리우드 작가진 능력부족입니다.
깨포나 똑같아요 과거의 영광에 어떻게든 비벼보려는 오마쥬 떡칠..
솔직히 헐리우드 작가진 능력부족입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저도 그닥 이긴 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런 류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싶긴 합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나름 원작 광팬에 가까운 입장에서 너무 많은 오마주들도 좀 지치고, 그 장면들을 다 걷어냈을 때 남는 게 뭔가 생각해보니 별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1,2편이 그야말로 넘사벽의 걸작이란 얘기겠죠...
전문적으로 전투를 배운 해병대도 몰살시키는 에어리언을 청소년들이 해치울 수 있다는 점도 거슬렸고, 1/2 편 사이의 얘기니까 그 정도만 갖다 썼으면 좋았을 것을 프로메테우스까지 다 갖다 쓴 것도 과유불급이란 생각입니다.
ND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은유하고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맹할 때는 좀 괴롭혀도 대체로는 잘 해주다가 똑똑해지니 다들 "너 변했어. 예전으로 돌아와라" 하는 지점이요.
그만큼 1,2편이 그야말로 넘사벽의 걸작이란 얘기겠죠...
전문적으로 전투를 배운 해병대도 몰살시키는 에어리언을 청소년들이 해치울 수 있다는 점도 거슬렸고, 1/2 편 사이의 얘기니까 그 정도만 갖다 썼으면 좋았을 것을 프로메테우스까지 다 갖다 쓴 것도 과유불급이란 생각입니다.
ND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은유하고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맹할 때는 좀 괴롭혀도 대체로는 잘 해주다가 똑똑해지니 다들 "너 변했어. 예전으로 돌아와라" 하는 지점이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아 그리고 저도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 꽤 좋아합니다. 이 얘기도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에이리언보다 데이빗이 더 무섭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