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간호사들 "1시간 교육받고 전공의 업무 강요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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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8.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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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이 6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임상 간호사 10명 중 6명은 병원 측의 강요로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지만, 교육 시간은 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 경영 어려움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채용됐으나 발령이 무기한 연기된 신규 간호사는 약 7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문제 간호사 법적 위협 2차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3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39%(151개)에 불과했다. 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는 1만 3502명이었다.

간호사 10명 중 6명은 병원 측으로부터 전공의 업무를 강요받아 수행하면서도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경우 법적인 보호마저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장 간호사들은 환자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두려움과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업무 수행으로 인해 많은 심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현장 간호사들은 "점점 더 일이 넘어오고, 교육하지 않은 일을 시킨다" "시범사업 과정에서 30분∼1시간 정도만 교육한 후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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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이러다가 전공의 알바도 생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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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223.♡.21.98)
작성일 08.20 14:24
간호사들이 1시간 교육받으면 의사업무를 할 수 있군요?
의사 수 늘리기 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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