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젤 짜증나는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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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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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헬스장이 있어서 점심때마다 이용중입니다.
젤 짜증나는 빌런이 매일 땀을 뻘뻘 흘리도록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수건을 안 챙겨와서 러닝머신과 각종기구에 땀자국 남기고
프리웨이트 운동할때 대형거울에 손자국 남기는 인간입니다.
아..볼때마다 짜증이 솟구치는데.
본인은 남들의 불편한 시선을 못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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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거울에 손 짚고 거울보는게 취미인듯 합니다. 아. 욕나와요.
D다님의 댓글
본문 내용보니...그 XX프린팅 남기고 간 빌런 사진이 생각나네요. 주름까지 상세하게 찍혀있던;;;ㄷㄷ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빌런 내지는 진상 소리 듣는 사람들은 정작 본인이 그런 진상이거나 빌런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더라구요. 자기도 진상이면서 다른 진상들 보면 덩달아 욕합니다. 그러다 한 소리 들으면 되려 억울해하고요. 아마 본인 행동이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 없을 겁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사람은 1인칭 시점이라서 그렇죠.
내 모습은 안보이니...ㅎㅎ
아무래도 상상력 부족이 원인같습니다.
내 모습은 안보이니...ㅎㅎ
아무래도 상상력 부족이 원인같습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ㅠㅠ
러닝머신할 때 수건을 가져와서 딱아도 땀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ㅠㅠ (정말 저주받은 땀샘이라...)
최대한 정리하고 나오고 있긴한데... 그래도 바닥에 흘려진 땀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러닝머신할 때 수건을 가져와서 딱아도 땀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ㅠㅠ (정말 저주받은 땀샘이라...)
최대한 정리하고 나오고 있긴한데... 그래도 바닥에 흘려진 땀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수건으로 뒷정리 하실정도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길빵하거나 사람들 지나다니는 인도 앞에 (쳐) 나와서 담배 피우면서 연기 뿜고 높은 확률로 가래침 뱉고 꽁초 하수구에 던지고 하면서도 전혀 뭐가 문젠지 모르는 것들이랑 똑같죠- 의식이 없는 사람은 애초에 그냥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짜증내지마시고 관리자에게 닦아달라고 요청하세요
관리자가 짜증나면 해당 회원에게 말하겠죠
관리자가 짜증나면 해당 회원에게 말하겠죠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트레이너도 개인 레슨 신경이나 쓰지 기구 관리 유지는 관심도 없더군요.
joydivison님의 댓글
트레이너한테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도 그런 분이 한 분 있는데 이 분은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분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빌런은 기구 차지하고 앉아서 폰으로 동영상이나 게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도 그런 분이 한 분 있는데 이 분은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분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빌런은 기구 차지하고 앉아서 폰으로 동영상이나 게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CLUVICSYS님의 댓글
런닝머신 타면서 가져온 손수건(?) 같은거에 가래를 계속 뱉는 사람이 있더군요. ㅡ,.ㅡ
PWL⠀님의 댓글
기본으로 수건을 두 개는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하나는 기구 위에 올려두고 자신이 깔고 앉는 것이고 하나는 땀 닦는 것이죠. 거의 모든 사람들이하나만 가지고 다니죠 ㅡㅡ
2082님의 댓글
저도 죄송합니다. 땀샘이 열리면 닫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드라이기 머리만 말리는게 아니라
자기 땀내나는 자기 옷과 양말과 꼬추와 똥꼬를 말리는 사람들을 극혐합니다.
트레이너한테 말해도 그 때 뿐이고,
인쇄물을 만들어서 붙여도 그 위로 드라이기 데어놔서 태워버리고
또 그짓을 하는데 역겹고 더러워서 힘듭니다.
샤워실 밖에 드라이기 설치하자는 의견을 드리긴 했는데
인테리어 공사 하게되면 생각해보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내화 다들 입구에 벗어 놓는데 혼자만 입구 위 "갈아신으세요" 위에 올려놓고 씻으러 가시는 분들도 싫어합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곳에서 특권 누리는 것 같아 거북해요
아직 헬스장 300여일 남았는데 진지하게 옮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라이기 머리만 말리는게 아니라
자기 땀내나는 자기 옷과 양말과 꼬추와 똥꼬를 말리는 사람들을 극혐합니다.
트레이너한테 말해도 그 때 뿐이고,
인쇄물을 만들어서 붙여도 그 위로 드라이기 데어놔서 태워버리고
또 그짓을 하는데 역겹고 더러워서 힘듭니다.
샤워실 밖에 드라이기 설치하자는 의견을 드리긴 했는데
인테리어 공사 하게되면 생각해보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내화 다들 입구에 벗어 놓는데 혼자만 입구 위 "갈아신으세요" 위에 올려놓고 씻으러 가시는 분들도 싫어합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곳에서 특권 누리는 것 같아 거북해요
아직 헬스장 300여일 남았는데 진지하게 옮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마긔님의 댓글
코로나 때 공스장에서 운동하는데 가장 수요가 많은 평행봉+철봉에 지 바람막이 걸어놓고 있던 놈이 생각나네요. 키가 좀 작은 버전의 마동석 같은 분이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제가 먼저 가서 옷 좀 치워달라고 했습죠ㅋㅋㅋㅋ 바람막이에서 땀내가 어찌나 나던지ㅡㅡ...
어쩌다개방구님의 댓글
그 사람은 분명 '헬스장에서 땀흘리는게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