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젤 짜증나는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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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2024.08.20 16:24
1,8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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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헬스장이 있어서 점심때마다 이용중입니다.

젤 짜증나는 빌런이 매일 땀을 뻘뻘 흘리도록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수건을 안 챙겨와서 러닝머신과 각종기구에 땀자국 남기고 

프리웨이트 운동할때 대형거울에 손자국 남기는 인간입니다.


아..볼때마다 짜증이 솟구치는데.

본인은 남들의 불편한 시선을 못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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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어쩌다개방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쩌다개방구 (115.♡.159.94)
작성일 08.20 16:26
남들의 불편한 시선을 느끼거나 신경쓰는 사람이면, 애당초 그런 행동은 하지 않겠죠 ㅎㅎㅎ
그 사람은 분명 '헬스장에서 땀흘리는게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할겁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2.1)
작성일 08.20 16:26
쩝쩝거리며 식사하는 사람들이 남의 시선 신경썼으면 진즉에 고쳤지 않을까 싶은거랑 비슷하죠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08.20 16:27
진짜 비매너 군요..말해줘야 압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8.20 16:27
도대체 거울에 손자국은 왜죠???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08.20 17:01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거울에 손 짚고 거울보는게 취미인듯 합니다. 아. 욕나와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20 16:27
써서 덕지덕지 붙혀야죠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08.20 16:27
본문 내용보니...그 XX프린팅 남기고 간 빌런 사진이 생각나네요. 주름까지 상세하게 찍혀있던;;;ㄷㄷ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66.♡.5.43)
작성일 08.20 16:27
빌런 내지는 진상 소리 듣는 사람들은 정작 본인이 그런 진상이거나 빌런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더라구요. 자기도 진상이면서 다른 진상들 보면 덩달아 욕합니다. 그러다 한 소리 들으면 되려 억울해하고요. 아마 본인 행동이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 없을 겁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2.1)
작성일 08.20 16:30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사람은 1인칭 시점이라서 그렇죠.

내 모습은 안보이니...ㅎㅎ

아무래도 상상력 부족이 원인같습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12.♡.157.34)
작성일 08.20 16:28
죄송합니다 ㅠㅠ

러닝머신할 때 수건을 가져와서 딱아도 땀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ㅠㅠ (정말 저주받은 땀샘이라...)

최대한 정리하고 나오고 있긴한데... 그래도 바닥에 흘려진 땀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08.20 17:02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수건으로 뒷정리 하실정도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72.♡.95.41)
작성일 08.20 16:29
회사라니까 혹시나 차부장급이면 주위에서 뭐라고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모를수도 있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18.♡.2.145)
작성일 08.20 16:29
길빵하거나 사람들 지나다니는 인도 앞에 (쳐) 나와서 담배 피우면서 연기 뿜고 높은 확률로 가래침 뱉고 꽁초 하수구에 던지고 하면서도 전혀 뭐가 문젠지 모르는 것들이랑 똑같죠- 의식이 없는 사람은 애초에 그냥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8.20 16:29
짜증내지마시고 관리자에게 닦아달라고 요청하세요
관리자가 짜증나면 해당 회원에게 말하겠죠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08.20 17:0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트레이너도 개인 레슨 신경이나 쓰지 기구 관리 유지는 관심도 없더군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5.♡.103.149)
작성일 08.20 16:40
트레이너한테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도 그런 분이 한 분 있는데 이 분은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분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빌런은 기구 차지하고 앉아서 폰으로 동영상이나 게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CLUVICSYS님의 댓글

작성자 CLUVICSYS (175.♡.136.219)
작성일 08.20 16:43
런닝머신 타면서 가져온 손수건(?) 같은거에 가래를 계속 뱉는 사람이 있더군요. ㅡ,.ㅡ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작성일 08.20 16:43
저는 깔짝거리면서 원판 안치우는 사람 극혐입니다 ㅜㅜ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08.20 16:46
기본으로 수건을 두 개는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하나는 기구 위에 올려두고 자신이 깔고 앉는 것이고 하나는 땀 닦는 것이죠. 거의 모든 사람들이하나만 가지고 다니죠 ㅡㅡ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08.20 16:56
저도 죄송합니다. 땀샘이 열리면 닫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드라이기 머리만 말리는게 아니라
자기 땀내나는 자기 옷과 양말과 꼬추와 똥꼬를 말리는 사람들을 극혐합니다.
트레이너한테 말해도 그 때 뿐이고,
인쇄물을 만들어서 붙여도 그 위로 드라이기 데어놔서 태워버리고
또 그짓을 하는데 역겹고 더러워서 힘듭니다.
샤워실 밖에 드라이기 설치하자는 의견을 드리긴 했는데
인테리어 공사 하게되면 생각해보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내화 다들 입구에 벗어 놓는데 혼자만 입구 위 "갈아신으세요" 위에 올려놓고 씻으러 가시는 분들도 싫어합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곳에서 특권 누리는 것 같아 거북해요

아직 헬스장 300여일 남았는데 진지하게 옮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32.33)
작성일 08.20 23:10
코로나 때 공스장에서 운동하는데 가장 수요가 많은 평행봉+철봉에 지 바람막이 걸어놓고 있던 놈이 생각나네요. 키가 좀 작은 버전의 마동석 같은 분이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제가 먼저 가서 옷 좀 치워달라고 했습죠ㅋㅋㅋㅋ 바람막이에서 땀내가 어찌나 나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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