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봉주 비토글로 준회원 강등 3일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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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이랑 121.♡.4.89
작성일 2024.08.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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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토요일 정봉주후보 비토 게시물을 여러개 올렸고,

그 게시물에 반대하는 분들의 신고로 이용제한을 당했었습니다.


8/17 오후부터 8/19 23:59까지 준회원으로 강등 되었었습니다.

이렇게 준회원으로 강등되는 과정에 몇가지 느낀 점입니다.


(1) 강등에 대한 사후 안내 쪽지가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무슨 사유로 언제까지 이용제한 된다는 점을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경우에는 사유는 당연히 추정가능했습니다.

정봉주 비토건으로 정봉주 지지자들이 저에게 빈댓글 달고 알바라 쏘아 붙이고, 그런 것에 제가 섭섭해서 대응하며 감정 문제가 생긴 것 이었을 겁니다.

사후 안내가 없다보니 시스템절차에 의한 자동 처리라기 보다는 신고처리반 운영진 중에 저의 정봉주비토 게시물에 감정이 상한 분이 신속하게 처리했나보다 라고 추정하게 되었습니다.

제한 기간 안내 쪽지 정도는 있었으면 덜 답답했겠네요.

그래도 올해 초 부터 애정을 가지고 들락거린 곳인데, 이렇게 영구정지인가 하는 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준회원 상태에서 운영진에게 문의를 할 방법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SDK님은 쪽지가 막혀있고요. 저는 이게 준회원되면서 막힌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원래 안되는 겁니다.

SDK님 말고 다른 분들에게는 쪽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알게되었지만,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할 지 못 찾았습니다.

다른 운영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준회원 레벨이라서 그런 지 그런 게시물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겨우 찾은게 @damoang.net" rel="noreferrer noopener">contact@damoang.net 메일 주소였고, 그 곳에 메일을 보내 이용중지 사유와 제한 기간을 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이용제한에 대한 운영정책은 있지만, 저에게 내려진 이용제한과 운영정책에 명시된 조항과 딱 맞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다모앙이 만들어 진지 얼마 안되었으니 틀이 덜 잡혀있을 테고,

법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만든 운영정책이니까 진짜 법처럼 정교하지도 않을 것이고,

일반인들이 운영하는 곳이니 운영정책 준수가 강제사항도 아니고,

이것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8/17 토요일 오후, 그러니까 제가 준회원 강등된 즈음,

정봉주가 이재명 대통령되면 안된다 발언을 했다고 SNS에 올린 직후 부터 다모앙의 분위기가 바뀌어,

정봉주 비토글에 빈댓글이 안 달리게 되더군요.

정봉주 후보 때문에 감정소모가 많은 일주일이었네요.

그럼에도 기적적으로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원하시는 대로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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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08.20 21:40
맘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8.20 21:43
1. 신고처리반 운영진은 따로 없습니다. 공정한 신고 처리를 위해 회원참여심판제도를 도입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다모앙 운영정책은 법적 검토를 받았을 겁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damoang.net/free/1114858
3. 정지 기간과 사유 안내는 1번의 이유로 대장님의 업무가 과다하여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클리앙의 경우 자동으로 알림이 오는 것 같던데 기능적으로 누군가 개발해 주실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172.♡.95.3)
작성일 08.20 21:44
https://damoang.net/free/1552641#c_1552711
프리텐더님께 2찍이라 하셨네요

다른분들께서 회원님을 정봉주 깐다고 비난할땐 안좋게보시면서
회원님 본인께 링크걸었다고 2찍이라고 하는건 괜찮나요?

알이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이랑 (121.♡.4.89)
작성일 08.20 22:11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https://archive.vn/EqiTG
--> 이거는 윤미향 의원 고소한 이용수 할머니 보고 한소리. 역시 그 때 이용수 할머니가 잘못했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41783
--> 이거는 백신 못구한다고 문재인 정부를 까는 사람들에게 화내는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53439?c=true#144762365
--> 이거는 뭐 이스라엘에 비해 힘없어 보이는 하마스와 일제시대의 독립군이 겹쳐 보였던 거구요.
--> 그런데 무고한 시민을 공격했냐 안 했냐 차이점에 대한 대댓글 보고 생각고쳐먹음.

제 과거글 링크의 내용도 같이 봐 주세요.
윤미향을 무고한 이용수 할머니에게 노망 난거 아니냐고 한 것이 비난 받을 글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프리텐더님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지금도 모릅니다.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8.20 21:46
글쓴이 입장에서 몇 부분은 참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보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20 21:50
글쓴분이 아니라
이글을 보시는분들께 감히 아뢰옵니다.

빈댓글은 글이 아니라 글쓴이에게 하는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쓴분이 어떤 댓글과 글들로 사람들 속을 긁고 자극해왔는지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알이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이랑 (121.♡.4.89)
작성일 08.20 22:17
@팟타이님에게 답글 팟타이님이 캡쳐해오신 글 링크입니다.
https://damoang.net/free/1579558
빈댓글 받았다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글에,
머리는 그렇게 생각해도 감정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역지사지 해보자는 의미로 농담조의 의미로 빈댓글을 달고, 바로 기분 어떠신지 여쭈었던 것입니다.
제 빈댓글에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08.20 22:31
@팟타이님에게 답글 +
https://damoang.net/free/1580512#c_1580801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119.♡.40.199)
작성일 08.20 21:58
난 정답을 말했는데 사람들이 안믿어줘서 생긴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면 할말이 없네요.

알이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이랑 (121.♡.4.89)
작성일 08.20 22:38
@ruler님에게 답글 안 믿는거야 그분의 자유이니 그런 것은 섭섭하지 않았어요.
본인의 생각과 다른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빈댓글 쓰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알바로 취급하고 멸시하는 것이 섭섭한 거지요.
그런 섭섭함에 제가 방어 대응 행동을 했던 것 같네요.
그런 멸시도 참았어야 했는데 그걸 못 참았으니 제가 수련이 덜 되었던 거네요.

토르코막토님의 댓글

작성자 토르코막토 (211.♡.99.83)
작성일 08.20 22:12
공감 눌렀다가 취소합니다. 지난 댓글들 보면 너무 유치한대요? 혹시 오프라인에서도 그렇게 대화 하시나요? 저런 대화법이 이상 없다고 생각 하신다면 문제가 더 큰 겁니다. 그걸 아셨으면 합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08.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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