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쓰] 최강욱의원님이 밝힌 정봉주와의 통화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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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면먹고갈래 211.♡.254.25
작성일 2024.08.2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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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ACW9GVKHE


박시영 :

자, 전당대회 이야기 해봐야 할것 같은데.. 그 얘기 그거 하나 하죠..

저희가 그.. 지난주 화요일이잖아요? 월요일날 정봉주의원 기자회견 보고 뭐 암덩어리 뭐 명팔이 이런 발언들이 있었고 말도안되는 주장들을 했었잖아요?

그래서 이제 최강욱의원께서 화요일날 방송에서 일침을 가하지 않았습니까?

어.. 쎄게 깠고 저도 마찬가지고 신유진변호사도 한 목소리를 냈고..

그리고 이제 방송이 끝나고나서 제가 전화하는것 보다는 정봉주의원이 최강욱의원은 좀.. 무서워 하기도 하고..

그리고 또 정봉주의원이 최강욱의원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까.. 과거에..

쓴소리 좀 해라 저렇게 가서는... 당원들하고 저렇게 싸우고 말도 안되는 주장해서 저게...

이게 지금 당원대회 축제의 한마당이 되야 하는데 해괴한 논리 들고 나와서 저렇게 하면.. 저게 말이 되냐..

논리도 안맞고 또 사과도 안하고 ..이상하다.. 제발 좀 전화 한통화만 해주시라라고 최강욱의원께 부탁을 드렸고,

최강욱의원이 전화를 했어..

그래갖고 그 다음날 제가 물어봤어.. 연락이 없길래 밤늦게...

전화 하셨습니까? 했더니 전화했데.. 그 답변이 왔어. ..설명을 해주시죠 어떤 내용인지..


최강욱:

(정봉주) 본인은 사과를 해봐야 안먹힐거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고..

무슨 말을 해도 진위를 묻는 타진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라는 식의 입장이었고

제가 그래서 이거를 혹시라도 무슨 득표전략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라고 얘기를 했더니

글쎄 뭐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지 않겠냐는 취지로 얘기를 해서..

만약에 그거를 전략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거는 말같지도 않은 무슨 그게 전략이냐?

빨리 사과하고 아주 짧고 굵게 뭐라도 지금 본인이 생각할 때 오해가 있다라고 하면 진정성있는 사과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랬더니

나는 페이스북에다가 입장을 밝혔고 이미 사과를 또 한다는게 의미가 없다는 것 같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박시영:

뭔 사과를 했는데? 사과를 한 적이 없는데?


최강욱:

그러니까 생각이 뭔가 달랐던거야.. 상황을 보는 것도..

그래서 제가 자꾸 이게 지금 어쩔수 없이 옛날 정치인이 되버렸다.. 어..


박시영:

그러니까 그때.. 제가 월요일에도 얘기하고 화요일에도 얘기했는데..

이 인간이 . 제가 볼 때는 자기 얻은 표에다가 비명계 표 있잖아요?

거 김두관.. 후보 지지하는 표.. 그거를 더하면 수석최고 될 수 있다 본인이 그 생각 했을수도 있고

누군가 옆에서 그런 코치를 쎄게 했을것 같아..

그런데.. 머리가 제대로 돌아갔으면 사람들한테 물어봤을꺼 아니에요?

거 택도 없다 그거 말도 안된다 라고 누가 얘기를 했을것 같은데

그런 얘기를 주변에 자기가 신뢰할 만한 사람한테 묻지도 않았던 것 같아

그러니까 완전히 사로잡혀가지고.. 에휴 본인 생각인지 주변에 몇몇 사람들의 생각인지 암튼 으이구..


최강욱:

그러니까 당원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가장 큰 배신감을 느낀 부분이

어떤분들은 뭐 이재명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하는 말때문에 제일 충격 받으셨다고 하시지만,

실제로 저변에서 많이 황당해 하신 거는 처음에 이런 얘기가 나왔을때 보도가 되었을때 박원석 출연 이후에..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막 문자로 항의하고 문의하고 하니까 박원석 말을 믿냐? 이런식으로 답을 하셨다드만?


박시영:

아 본인이?


최강욱:

응 본인이.. 그렇게 답변을 보냈었대요

그러다가 지나고나서 했냐고 묻는데 내가 했다 이렇게 썼잖아?

그러니까 거기서 완전히..


박시영:

아 제가 금요일날 그 전에 토요일날 경기도당 합동연설회 과정에서 남영희위원장이랑 나와서 해설을 하다가 제가 그랬어요

정봉주 스타일상 만일 본인이 안했는데 박원석이 저렇게 했으면 바로 답변을 했다

내가 안했는데 박원석 이놈이.. 막 이렇게 욕도 하면서 이랬을꺼다..

근데 아무말 없는거보니까 이거 분명히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깔끔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

욱하는 심정에 잘못 발언했다 아니면 자기가 섭섭했다

이재명대표에게 왜? 김민석후보만 왜 지원하냐? 만약에 그런 마음이 있어서 욱했으면 제가 죄송하다 그렇게...

경선이 치열하다보니까 제가 잘못 판단한것 같다 실언을 했다

이렇게 해서 정직하게 사과를 했으면 그것때문에 열받는 당원들도 당연히 많겠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아 뭐 정봉주 늘 뭐 실수 많이 하니까.. 가벼운 사람이지... 그런면이 늘 있었지... 라고 생각하면서

또 다르게 판단할 사람들도 또 있었을꺼에요

근데 뭐 암덩어리.. 뭐 명팔이 해서 계속 더 확전시키고..


최강욱:

아니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하여튼 이.. 당심이 명확한... 이 냉정한 판단을 내리신거잖아요?

그 짧은 기간동안에 이 마음들이.. 딱 이렇게 공감을 얻으셨다고 하는거는..


박시영:

그게 되게 중요해요 그러니까 이게 저들이 보수쪽에서 우리가 개딸 개딸 이야기하잖아요?

그런 개딸 프레임은 통하지 않는다는게 드러난게 이게 집단지성이었잖아요? 당원들의 집단지성.. 그러니까 이 집단지성의 힘이 무섭고

또 보시면 당원들의 표심과 대의원들의 표심과 국민여론조사...지지자들의 표심이 크게 차이가 안났어요..


신유진:

정말 일치 단결..


박시영: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요


신유진:

저는 이런 댓글을 많이 봤거든요? 박원석 덕분에 골라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웃음)

아니 진짜 뭘 모르고 그냥 됐음 어쩔뻔 했냐? 이 정도까지.

그러니까 당원들은 사실은 사과하라던지 그런게 아니라 이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떤 돌출행동? 이런걸 떠나서 본심에...

본심에 그런 마음이 어떤 작용을 통해서 나온 말이라고 당원들이 생각이 들기 때문에 본심을 알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최강욱:

아니 설사 그런 서운함때문에 과격한 표현을 한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박시영대표를 붙잡고 얘기하는거하고 박원석을 붙잡고 얘기하는거하고는

나중에 그 결과나 후과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충분히? 이게 뭔가? 판단이...


박시영:

그 양반은 나는 좀 황당했던게 제가 이제 부산 앞두고 광주 앞두곤가? 한 두번 전화가 와서 물어봤어...

아니 지지율 떨어질거 같은데 계속 1위할 자신있냐? 그랬더니

나는 뭐.. 김민석의원 이재명대표가 지지하는거 많이 퍼져있었고 뭐 잼카에서도 말씀하셨고 그게 대중적으로 막 확산된 시점이었거든?

그래서 당연히 김민석의원이 1위로 올라서는건 당연했는데.. (정봉주에게) 물어봤더니 누가 돕고 있고... 누가 돕고있고... 또 옛날식의 있잖아 그 조직선거..

광주에서는 또 누가 돕고있고 또 그런소리 하더라고.. 아이고 이양반 진짜 옛날 사람이구나...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 ..

당원들이 누가 몇명이 표갖고 있다고해서 움직이냐고? 아휴..


최강욱:

그러니까 일단 뭐 결과는 하여튼 나온것이고 이 전당대회의 교훈은 시대의 흐름..

그 다음에 지금 대중정당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는 민주당의 현재 모습..

이런 것들을 외면하거나 이런것들을 잘 읽지못하고 떨어져있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너무나 확실하게 보여준거 같애

그리고 투표하시는 것도 보면은 대의원투표나 뭐 이런것들 보면

왜 김민석후보는 될 것 같으니까 전략적으로 또 나눠주는 투표를 하잖아? 와.. 나는 그게..


박시영:

전현희 이언주쪽으로 몰린거 아니에요? 두 후보 쪽으로?


신유진:

그게 어떻게 이게 누가 그렇게 하자라는 게 아니잖아요?

하자라고 한들 그사람들이 다 동할수도 없는거고 근데 정말..


박시영:

이심전심으로


신유진:

일사분란하게.. 정말 그래서.. 이언주후보는 이제 12.3%..

근데 정봉주후보는 11.7%.. 얼마 차이 안나요 그래서 정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박시영:

저는 그것도 놀랬고 사실은 지지자들의 표심이 움직인게 특징이었어

뭐냐면 당원들이야 당연할꺼고 대의원들도 전략적 판단을 하는데..

여론조사는 일반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를 대상으로 한단 말이에요

근데 이 민주당 지지층이 주로 응답을 하는데, 그 지지층이 당원과 거의 표심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거기서 전현희 이언주후보도 상당히 높게 나왔어요.. 일반여론조사에서..

그러니까 여론조사에서 전현희의원이 2등인가 했어요.. 이언주의원도 꽤 높게 나오고.. 그러니까 그걸 보면서 그런 당원들의 생각이 일반 지지자들까지도 폭넓게 싹 스며든거에요... 이게 진짜 집단지성인거지..


신유진:

굉장히 빠른 시간에..


박시영:

굉장히 빠른시간에... 그러니까 월요일날 그 일이 터지고 쫙 그 흐름이 형성이 되고

또 (정봉주) 이 양반이 사과도 또 그 뒤로도 안하고 페북에 또 막 계속..

또 서울시당 연설에서 똑같은 톤으로 또 하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더 열받은거지.. 사실..


+

최강욱의원은 전 열린민주당대표로써 정봉주와는 특수관계이고 긴밀한 관계라 왠만해서는 쉴드쳐줄 분이지

사실을 왜곡해서 막 얘기하시지 않을 분이고..

박시영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때마다 찾아가서 현장라이브 진행해서 당의 내밀한 상황을 잘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특히나 여론조사나 여론의 흐름 이런 부분은 본업이 그쪽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구요

그래서 이 사태에 대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스피커들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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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1)
작성일 08.21 03:55
결과는 나왔고 결국 본인이 결자해지 해야 합니다.
낙선하고도 희망이 있는 졌잘싸 같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1위에서 낙선으로 급전직하했습니다.
본인과 주변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한 결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버릴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치인이니까요.
선출직에 나오든 나오지 않든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면 생각을 고쳐 먹고 해결해야죠.
아니, 민주당에서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해도 이런 마무리는 아닌 겁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8)
작성일 08.21 03:59
정봉주는 당원의 심판을 받았고, 이제 최고위원 선거도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민주당을 개혁해야 합니다.
정봉주 얘기 그만하고, 이제 앞으로 빠르게 나가야 합니다. 심판을 받았고, 이제 끝난 일입니다. 민주당 내에서 뭘 할 수 있는 사람도 못됩니다. 그만해도 충분히 증명되었고, 당원들의 뜻도 다 드러났습니다. 이제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을 개혁하고,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08.21 04:34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정봉주가 알아서 할 일.
지금 우리는 정봉주 말고 다른 부분에 집중하고 힘써야 합니다.

광또리님의 댓글

작성자 광또리 (49.♡.38.4)
작성일 08.21 04:15
어쩌면 정봉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서비33님의 댓글

작성자 서비33 (211.♡.199.162)
작성일 08.21 04:38
이언주 최고의원 되자마자 열심히하는거 보면서 당원으로서의 효능감 제대로 느끼는 중입니다

fsszfeaj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08.21 10:08
@서비33님에게 답글 이낙연도 총리시절 이미지세탁하고 열심히는했죠.. 국힘공격도 잘받아치고..

서비3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비33 (211.♡.156.153)
작성일 08.21 13:56
@fsszfeaja님에게 답글 이언주도 이낙연같이 하면 얄짤없죠 최강욱 전의원도 저기서 얘기하지 않습니까? 당선되고나서 딴짓하면 그누구도 살아남을수 없을거라고 말이죠 그 말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121.♡.233.113)
작성일 08.21 06:52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그래도 최고의원 인재풀은 충분했기에 걱정없죠.

fsszfeaja님의 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08.21 07:20
진보유투버들 친분에 너무 올려치기된 평가가 분명 있었죠.. 정봉주가 말을 현란하게 잘하고 인맥도 넓으니 진보유투버들도 좋아할수밖에 없었고요..원래 인간관계도 평소에 필요한사람에게 전략적으로 잘하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진보유투버사이에서도 평가가 차이나게 엊갈리는거 보면 대형유투버들은 정봉주를 동정하고 칭찬했지만 더탐사에선 예전부터 정봉주의 실체를알려주는 글을 자주썼었죠.. 옛날사람이라서 당원은무시하고 누가도와주고 어쩌고 말한게 아니라 원래 그렇게 살아온사람이죠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107.235)
작성일 08.21 11:55
@fsszfeaja님에게 답글 더탐사가 예전 더탐사(지금은 뉴탐사던가요?) 시절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쪽 역시 걸러들어야 합니다.
그쪽 메인 멤버 중 한명인 최감독이 정봉주와 같이 일하다 안좋게 헤어진 터라, 사견이 포함되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sszfeaj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08.21 12:56
@molla님에게 답글 더탐사도 편향적인부분이 많고 실수할때도있어 걸러듣고있어요.. 특히 요새 조국관련해서 비판할때 불편할때가 많죠..그냥여러 진보유투버들으면서 주관대로 걸러듣고있어요.. 100% 완벽하게 실수없는 사람은없으니깐요.. 다양한의견을 듣고 여러각도로 보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날의배짱이 (114.♡.10.32)
작성일 08.21 10:02
본문에 나온대로
<욱하는 심정에 잘못 발언했다 아니면 자기가 섭섭했다. 이재명대표에게 왜? 김민석후보만 왜 지원하냐? 만약에 그런 마음이 있어서 욱했으면 제가 죄송하다 그렇게...
경선이 치열하다보니까 제가 잘못 판단한것 같다 실언을 했다. 이렇게 해서 정직하게 사과를 했으면...>
 끝났을일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210.♡.182.121)
작성일 08.21 10:10
도대체 '명팔이'가 뭔지 궁금했는데, 박시영 대표 말을 들으니 좀 알겠네요...
결국 착시였던거... 정치인이 대의를 못보면 그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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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그 양반은 나는 좀 황당했던게 제가 이제 부산 앞두고 광주 앞두곤가? 한 두번 전화가 와서 물어봤어...
아니 지지율 떨어질거 같은데 계속 1위할 자신있냐? 그랬더니
나는 뭐.. 김민석의원 이재명대표가 지지하는거 많이 퍼져있었고 뭐 잼카에서도 말씀하셨고 그게 대중적으로 막 확산된 시점이었거든?
그래서 당연히 김민석의원이 1위로 올라서는건 당연했는데.. (정봉주에게) 물어봤더니 누가 돕고 있고... 누가 돕고있고... 또 옛날식의 있잖아 그 조직선거..
광주에서는 또 누가 돕고있고 또 그런소리 하더라고.. 아이고 이양반 진짜 옛날 사람이구나...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 ..
당원들이 누가 몇명이 표갖고 있다고해서 움직이냐고? 아휴..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08.21 10:35
사실 정치인이란는 자체를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몇몇분은 제외하고)
나름 잔버리를 굴렀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도를 지켜야죠...

욱동이님의 댓글

작성자 욱동이 (106.♡.249.26)
작성일 08.21 10:41
저는 이번 투표에 다 정봉주에게 표를 줬지만
최고위원 안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제는 지지 안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마음의 빚은 이번에 다 갚아줬다고 보고요...
진짜 십수년간 고비때마다 본인의 말 / 행동으로 인해서
나가 떨어져서 원내에 진입 못한거면 딱 거기까지가 최대치인
사람이라고 보고요... 이번에도 역시나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쉽게 기자회견에 명팔이를 들고 나왔는데 본인이 섭섭했던 어쨌던간에
위에 최강욱 전의원처럼 본인을 생각해주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쫌생이 인거죠. 막말로 김어준총수가 조언 안해줬을까요 그간 같이한
세월이 얼만데요. 저는 지난번 뉴공에서 총수가 한 발언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지는 안하려고 하고
다만 흑화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61.♡.70.98)
작성일 08.21 10:45
정봉주 사태(?)에서 당원들을 포함한 지지자들의 움직임을 보면
현재 합의된 대로 단일대오로 나가야 한다는 바램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여기에 이재명대표가 반기를 들고 용산에 협조하는 듯보인다면 이재명대표라도 가차없이 쳐낼 것입니다.
지금 지지자들은 전쟁 중입니다. 안일하게 생각하는 정치꾼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mol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107.235)
작성일 08.21 12:00
뭐가되었건, 정봉주 전의원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고, 그로 인해 최고의원에서 탈락하게 되었지요. 이정도면 잘못된 선택에 대한 벌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존 지지하던 사람들도 많이 떨어져 나가 이제는 더이상 기회가 다시 올 지 장담할 수도 없게 되었고 말이죠.)
정봉주 전 의원이 계속 뻘소리를 하면서 나오면 모를까, 그런 게 아니라면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쪽에서 얼시구나 하면서 정봉주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가지고 공격하고 있는데, 그걸 가지고 자꾸 언급하고 어쩌고 하면 결국 저쪽의 노림수에 놀아나는 꼴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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