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울릉도 오징어까지 파고든 일본…지금 독도가 위험합니다" [더 인터뷰]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Westwind 122.♡.181.168
작성일 2024.08.21 17:48
1,385 조회
14 추천
글쓰기

본문

전략



동해 해류 전문가인 김 대장은 2014년 기지 설립 때부터 울릉도에서 살며 현장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주로 울릉도 연안이나 독도로 연구선을 띄워 해양 생태계를 살핀다. 일본의 도발은 그에게 일상이다. 독도 인근에 연구선을 띄우면 일본 순시선이 득달같이 달려와 경고방송을 한다고 한다. 진로를 방해하는 일도 있다. 최근 들어 횟수가 잦아져 1년에 100여 차례에 달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걱정하는 것은 일본의 집요한 연구다. 독도 연구의 최전방에서 김 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을 느낀다고 했다. 독도를 향한 국민의 마음은 뜨겁지만, 정작 독도 앞바다는 방문객이 버린 태극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은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
“최근 연구소로 일본 돗토리현(縣)의 젊은 연구자들이 왔다. 울릉도 오징어 연구를 하고 있더라.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드나들며 오징어를 잡은 기록 연구다.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이라는 것이 한국의 논리다.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를 분리하고 일본 본토와 독도가 더 가깝다고 홍보하는데, 이제는 우리 논리까지 차용하고 나섰다. 일본 사람들이 울릉도를 오가며 독도도 관리했다는 거다. 울릉도가 고향이라는 2세들의 친목단체도 만들어서 방문하기도 한다. 한국 연구를 반박하기 위해 울릉도 연구까지 확장하고 있다.”
독도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
“자원 때문이다. 섬나라인 일본은 늘 자원이 부족하다. 독도 영유권을 차지하면 주변 수역이 함께 넘어간다. 그 면적이 6만㎢다. 대한민국 면적이 10만㎢이니 엄청난 면적이다. 일본은 1930년대에도 동해에 수백 척의 배를 띄워 정어리 자원을 파악하기도 했다.”

 


후략


독도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8.21 17:50
서해는 쭝궈에게
동해는 섬나라 왜구에게
정말 국민들이 제대로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