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교수가 이야기하는 악(惡)의 분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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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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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다 선악(善惡)이 있어요...
어떤사람은 선하고 어떤사람은 악하다가 아니라, 사람마다 선악이 공존하고 있거든요
좀 더 악이 많으면 악인이라 그러고 조금 더 선이 많으면 선인이라 그러죠
근데 이제 악(惡)을... 좀 두드러지게 거리낌없이 표현할 때는 몇 가지 앞에 다른 글자를 붙였어요
예를 들어서 사악, 간악, 흉악, 포악... 이렇게요
사악(邪惡)은 공갈범에 가까워요
자기의 악을 드러내면서 상대를 겁줘서 자기 사익을 취하는 자를 사악하다고 그러죠
간악(奸惡)은 사기꾼에 가까워요
남을 거짓말로 속여서 사익을 취하는 자..
흉악(凶惡)은 강도에 가까워요
흉악함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면서 갈취하고 빼앗는 자..
이걸 다 합친걸 포악(暴惡)이라고 그래요..
포악은 보통사람은 못하구요 권력자들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윤석열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저는 포악(暴惡)이라고밖에 얘기할 수 없겠어요..
+
메디치미디어라는 출판사 유튜브에서 진행한
전우용교수님의 "뉴라이트가 나쁜 이유"에 관한 강의입니다.
위에 받아쓴 부분은 이 영상의 도입부인데, 도입부부터 매우 와닿아서
이렇게 옮겨봅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도 시청할 예정입니다)
모든 종류의 악을 다 합쳐놓은 악의 화신같은 포악한 지도자 윤석열..
여기 저기 냄새나는 쓰레기들만 모아놓은것 같은 윤석열의 포악한 무리들...
하루 바삐 우리 손으로 처단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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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원두콩님의 댓글
마치 에일리언의 제노모프 같습니다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포악한 인물은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자에게 거리낌없이 권력을 주고
그걸 또 옹호하는 포악한 사회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포악한 인물은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자에게 거리낌없이 권력을 주고
그걸 또 옹호하는 포악한 사회입니다.
모두가빛날수있는별님의 댓글
매불쇼에서 전우용선생님이 설명해주신 뉴라이트 설명이 너무 좋았었는데
이거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이거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살기 팍팍하다면서, 여전히 이전 민주당을 탓하고....아직도 이걸 잘 못느끼는 주변인들이 답답할 뿐입니다.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포악에서의 권력이 정치권력 같은 거대 권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직장, 군대, 학교처럼 위계나 권력이 존재하는 곳, 학생과 교수, 세입자와 건물주, 노동자와 기업, 채무자와 채권자처럼 갑을관계를 통해 그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곳이면 포악은 일상의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고 있죠.
포악한 사람, 조직, 권력, 자본은 자신보다 더 큰 포악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이것에 저항하기 보다
지지, 협력, 종속의 방식으로 더 큰 포악의 일원이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포악이 일상속 전반에 존재하고 있는 사회이고 포악에 대한 피해나 분노의 크기에 비해 실질적인 해결과 소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더 큰 포악을 만들어내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직장, 군대, 학교처럼 위계나 권력이 존재하는 곳, 학생과 교수, 세입자와 건물주, 노동자와 기업, 채무자와 채권자처럼 갑을관계를 통해 그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곳이면 포악은 일상의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고 있죠.
포악한 사람, 조직, 권력, 자본은 자신보다 더 큰 포악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이것에 저항하기 보다
지지, 협력, 종속의 방식으로 더 큰 포악의 일원이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포악이 일상속 전반에 존재하고 있는 사회이고 포악에 대한 피해나 분노의 크기에 비해 실질적인 해결과 소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더 큰 포악을 만들어내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