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의대증원 한발 물러선 정부 "탄력적…재검토 가능"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2 05:48
본문
이날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의원은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을 묻자 조규홍 장관은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정부가 2000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가 합리적인 단일안을 내놓으면 언제든 검토 가능하다는 것.
앞선 사회수석 발언은 고등교육법상 입학정원을 1년 10개월 전에 정해야 하는 것을 고려한 발언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의료계와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라운영이 애들 소꿉놀이 장난도 아니고요.
누군가에겐 평생을 좌우하는 일인데 지들 눈에는 그냥
말장난에 불가한가 봅니다.
능력이 안되면 빨리 내려와야 할텐데요.
댓글 17
/ 1 페이지
블루지님의 댓글
갑자기 늘린정원 2000명에 맞게 대학에서 시설이나 여러가지 조건을 맞출수있다는것도
이게 말이되나? 싶은데, 그렇게 늘려놓은 시설이나 여러가지 교육환경을.. 바로 다음해에는 또 다시 줄일수도 있다는게 대체 무슨말인지 ... 늘리는데 문제없다는것도, 그 다음해에는 줄일수도 있다는것도 둘다 말이 안되네요.
이게 말이되나? 싶은데, 그렇게 늘려놓은 시설이나 여러가지 교육환경을.. 바로 다음해에는 또 다시 줄일수도 있다는게 대체 무슨말인지 ... 늘리는데 문제없다는것도, 그 다음해에는 줄일수도 있다는것도 둘다 말이 안되네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친구 의사들(대학병원 교수들) 얘기 들으니까, 전공의들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아직도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내가 받아들일만한 안을 니들이 가져오면 내가 생각해 볼께~."라고 한다구요. 정부가 요즘 젊은 전공의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애들은 우리 나이 또래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과 달라서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꼰대 소리 밖에 듣지 못한다구요. 누구 하나 족치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 같지만, 지금 전공의들은 주동하고 있는 주동자가 없는 것과 다름없이 다 그냥 개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족칠 누구인가도 없다구요.
pastface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전공의들이 그럼 일반의로 지낼거라는 말씀이신가요? 전공의가 힘든건 맞지만 일반의로만 지내는것도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pastface님에게 답글
얘기 들으니까 일단을 그럴 생각이거나 외국으로 나갈 생각을 하는 의사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pastface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외국으로 나가는 건 좀 다른 얘기고, 일반의가 취업해서 좋은 임금 받는것도 일반의가 많지 않을 때 얘기일텐데요;; 강남 피부미용 의원들은 일반의 초임이 확 내려갔더라구요 그렇다고 직접 개원하는건 사업의 영역이라 의사면허와는 완전히 다른 얘기라;; 그렇게 쉬울까 모르겠습니다.
볼빨간르누아르님의 댓글의 댓글
@pastface님에게 답글
올해는 안 돌아올 것이고, 이대로 가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인력 부족이죠.
앞으로 속칭 필수의료에 젊은 의사들이 얼마나 지원을 할지가 문제입니다.
대단히 오랜시간 동안, 대학병원 인력 부족은 계속 된다고 봐야겠죠.
앞으로 속칭 필수의료에 젊은 의사들이 얼마나 지원을 할지가 문제입니다.
대단히 오랜시간 동안, 대학병원 인력 부족은 계속 된다고 봐야겠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볼빨간르누아르님에게 답글
제 친구들 의대교수들도 내년에도 과연 가르칠 전공의가 있을까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애비당님의 댓글
조금 있으면 고3 대입 수시 접수(9.9~)하는데 가능하겠습니까?
그냥 아무나 듣기 좋으라고 의미없는 개소리 하는 겁니다.
그냥 아무나 듣기 좋으라고 의미없는 개소리 하는 겁니다.
공수처장님의 댓글
설령 복귀하고 싶어 하는 전공의들도 배신자로 낙인 찍힐까봐 주저 주저하며 눈치싸움하고 있고
정부도 눈치싸움하고 있고, 지금은 무정부 상태죠
정부도 눈치싸움하고 있고, 지금은 무정부 상태죠
게으른드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