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썩하게 시작한 '이선균 사건' 수사…마무리는 '쉬쉬'.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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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112.♡.214.104
작성일 2024.08.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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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822085506647

지난해 떠들썩하게 시작한 배우 이선균씨 등 유명인들의 마약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사건을 종결하면 최종 수사 결과를 공개하지만, 많은 비판이 제기된 이번 사건 수사는 아무런 발표 없이 조용히 끝나는 분위기다.


...


톱스타급 배우와 가수가 비슷한 시기에 마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자 연예계와 많은 팬이 이 사건에 주목했고, 경찰도 일부 수사 내용을 서면 브리핑 형태로 언론에 알리는 등 시작은 떠들썩했다.

그러나 이씨와 권씨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마약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 수사가 꼬였다.

결국 권씨는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씨도 수사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사망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핵심 인물 2명의 혐의를 전혀 입증하지 못한 경찰은 곧바로 "물증도 없이 생사람을 잡았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특히 이씨가 숨지기 전 3번째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3차례나 포토라인에 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을 향한 비판은 더 거세졌다.

여기에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와 관련한 내부 문서를 외부에 유출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11명 가운데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피의자는 5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이씨로부터 3억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과 이 여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의사 등이다.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지검은 5명 가운데 여실장을 비롯해 의사와 이씨 협박범 등 3명을 기소했고, 나머지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작곡가는 각각 서울중앙지검과 경기 안양지청으로 넘겼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선상에 오른 나머지 6명의 처분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추가로 진행하는 수사는 없다"면서도 "나머지 수사 대상자 6명의 수사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지검에 송치되지 않은 6명 가운데 재벌가 3세는 다른 지역 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고, 나머지 중 일부는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경찰 안팎에서는 경찰이 자의적인 판단 기준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수사 결과의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


ㅠㅠ.........


댓글 24 / 1 페이지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11.♡.50.62)
작성일 08.22 10:21
개인의 사생활을 9시 뉴스에 방송을 한 KBS 윤아림 기자에게 어떤 조치를 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175.♡.90.247)
작성일 08.22 10:22
사람을 죽여놓고 아무도 책임을 안지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0.159)
작성일 08.22 10:22
그래도 진급은 잘만 했다죠?
그따위로 해도 되니까, 아님 말고식 수사로 점수 쌓나봅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22 10:25
이건 살인이에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1)
작성일 08.22 10:28
정권이 바뀌면 재수사에 재심을 해야 합니다.
이건 언론과 검찰이 저지른 살인 사건입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22 10:28
2022년 4월 22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국회 통과에 발맞추어 검찰이 수사권을 독점해야 할 근거로 "마약수사"를 들먹였고,
2022년 윤석열 정부 들어선 후에는 시행령으로 이를 무력화시키려고 하면서 제시했던 게 "마약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그해 10월부터 공식적으로 윤석열 정부는 "마약"과 교전에 들어갔죠.
시작부터 10.29 참사를 일으켰지만 말입니다.

참고 : "윤석열 정부 '마약과의 전쟁' 타임라인 (ver. 2022-DEC-05)"
https://damoang.net/lecture/3915

그리고 딱 1년이 되던 2023년 10월 19일부터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중년 배우" 소식이 모든 미디어를 강타했습니다.
이랬는데 뭐가 어쨌다고요?
"경찰도 일부 수사 내용을 서면 브리핑 형태로 언론에 알리는 등 시작은 떠들썩했다." 라고요?
거의 라이브 방송하듯이 흘려놓고 브리핑이라고요?
요즘 브리핑에서는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중년 배우"  이딴 표현을 씁니까?

마치 미디어는 가만히 있었던 듯이 적고 있는데, 제일 질나쁜 놈들은 바로 미디어들입니다.
그대들에게 지옥의 뜨거운 형벌이 기다리고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08.22 10:29
이선균 배우의 죽음은 이 나라의 공권력과 언론들이 합작해서 죽인 국가적 살인사건입니다

둘둘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둘둘아빠 (59.♡.45.175)
작성일 08.22 10:46
진짜 안타깝네요.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참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118.♡.12.45)
작성일 08.22 10:50
검경의 농단에 나라가 후진국으로 가는 군요.
이제 전쟁 및 계엄령이라는 결정타만 나오면 바로 석기시대로 가는 걸까요? ㅋ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24)
작성일 08.22 10:52
대량의 마약은 보란듯이 통관시켜 놓고 생사람 잡는 정부..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11.♡.97.252)
작성일 08.22 11:13
죽은 사람만 안타깝네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8.22 12:20
검찰 손발 잘라 마약수사 못 해? 숫자는 거짓말 안 한다
한겨레. 2023-05-10

2018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통합, 2020년 대검 마약·조직범죄과 통합으로 수사 역량이 축소됐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9일 <한겨레>가 연도별 전국 검찰의 마약수사직 인력을 살펴보니, 지휘 조직 통폐합과 무관하게 전체 수사 인력은 오히려 다소 늘었다.

검찰의 수사력 공백 탓에 마약 공급이 늘었고, 이 때문에 마약 가격이 싸졌다는 주장도 검증이 필요하다. 한국은 마약 ‘제조국’이라기보다 ‘수입국’이다. 수입 물량이 늘면 가격이 내리고, 수입 물량이 줄면 가격이 오른다.

국경 통제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 밀수 단속은 주로 관세청 업무인데다,
최근 밀수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1153.html


검수원복을 위해
이태원 참사도 일으키고,
이선균도 자살로 내몰고,
정작 역대급 마약밀수에 세관연루에 대한 대통령실 수사외압 의혹이 나오고요.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22 13:31
사람 죽으면 공소권 없음 으로 마무리해대니까요..
과정과 결론따위 없어도 되죠. 참 그들에겐 편한 시스템이죠.

미스마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마플 (183.♡.233.167)
작성일 08.22 14:00
마음이 아립니다

ARo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obin (211.♡.114.186)
작성일 08.22 14:09
이 정권이 죽인 국민이 한둘이 아니죠.
이태원 참사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그럼에도 지지하는 30%는 반드시 처참한 댓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퐁퐁님의 댓글

작성자 퐁퐁 (1.♡.231.28)
작성일 08.22 14:11
결국 두 아이가 평생 아빠 그리워하며 크게 만들고 ㅜㅜ 부인은 평생 씻을수 없는 고통에 살게 만들고 한 가정을 이렇게 박살내고 책임지는 사람 없네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8.22 14:40
항상 그렇듯이 기O기들은 아님말고 식이고 오보에 대한 정정이나 결론은 거의 보도를 안하니...
하더라도 안보이고 조그마하게...
햐... 이렇게 놔두니 계속 이래도 되는것 같다라고 재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180.♡.191.33)
작성일 08.22 14:53
정말 벼락 맞을 놈들;; 부디 더 험한 꼴, 더러운 꼴 다 당하길!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08.22 14:57
이선균 씨 살려내라 이놈들아

제리고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고 (122.♡.210.138)
작성일 08.22 15:12
우리 선균이형 살래내라!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175.♡.102.213)
작성일 08.22 15:32
피의 사실 공개도 지들 마음대로
수사 결과 공개도 지들 마음대로 ...
진짜 검찰 공화국이 맞긴 맞네요. -0-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211.♡.171.37)
작성일 08.22 15:39
관련자들 모두 향 후 3대가 망하길 기원합니다

샘스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샘스킨 (211.♡.142.100)
작성일 08.22 15:55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8.22 15:57
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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