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죽 - '바지락 칼국수 매생이국','들깨 수제비'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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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8.22 11:06
3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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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마당'에서 주문한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파주장단콩 콩죽'은 좀 여유를 갖고 조리해서 먹어도 될 것 같고,

'매생이 바지락 칼국수 매생이국', '들깨 수제비', '국내산팥 팥칼국수' 중에

어떤 걸 먼저 먹어볼까 했는데, 역시 '매생이 바지락 칼국수 매생이국'이 1순위가 되네요.


1. 한마당 국내산 매생이 바지락 칼국수 매생이국 900g


바지락은 껍질 없이 소량의 알맹이들만 잘 포장되어 있고, 매생이도 적당량인 듯 합니다.

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바로 조리를 해서 먹어봤습니다.


끓어놓고 보니, 아 준비가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떡국떡을 미리 조금 준비해놓을 껄,

그럼 칼국수와 떡국떡의 콜라보가 멋졌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듭니다.

국물의 간은 조금 심심합니다. 저의 입맛인지도 모르겠지만, 간 조절을 위해 소금을 조금 넣었습니다.

끓일 때부터 매생이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토지를 쓰신 소설가 박경리의 생가터를 찾아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어떤 식당에서 먹었던 매생이국,

벌초를 하러 갔다가 가끔 먹게 되는 매생이국,

아시분 들은 잘 아시겠지만, 매생이국 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생각날 때 한 번씩 찾게 되는 묘한 음식이죠.



떡국떡도 있고, 김치도 있고, 밥도 있고.. 이랬어야 든든하게 끝났을텐데,

역시 매생이국 하나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하나 더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2. 한마당 국내산 들깨 수제비 1인분


국물과 생면을 먼저 끓이고, 부글 부글거릴 때 옹심이를 넣고 들깨가루를 풀었습니다.

옹심이가 서로 늘러붙지 않도록 끓이는 동안 몇 번 휘저어줬습니다.

들깨 향이 좋습니다.

간은 조금 심심합니다. 역시 소금을 조금 넣었습니다.

저염식이 건강에는 좋긴 한데, 간이 조금 더 들어가야 맛이 사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덜컥 옹심이를 하나 입에 물고 들깨 국물을 후루룩 했다가, 하.. 뜨겁네요.

살살 불어주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은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직 남은 두 음식은

다음에 먹어보고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무설탕 파주장단콩 콩죽 400ml 1팩

- 오동리팥죽 전통공법 국내산팥 팥칼국수 700g



* 제가 사진을 예쁘게 잘 찍지 못해서, '한마당의 상품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 내돈내산으로 '파주장단콩죽'을 구매해봅니다.
https://damoang.net/free/1598312


// (suno.com) 8월 다모앙 배너 광고주님 - 파주장단콩 콩죽
https://damoang.net/free/1614107





// 한마당 -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상온보관 콩죽 6팩

https://hanmadangys.com/product/kongjuk_set



끝.

댓글 4 / 1 페이지

시민님의 댓글

작성자 시민 (221.♡.149.161)
작성일 08.22 11:09
사진과 글 모두 멋지네요. 츄릅...들깨수제비 넘 좋아합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22 11:11
@시민님에게 답글 저도 저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만, 현실은.. 쿨럭, 쿨럭.. (갑자기 기침이..) ^^;;

시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민 (221.♡.149.161)
작성일 08.22 11:15
@벗님님에게 답글 아. 사진은 가져오신 거군요ㅋ

빠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꼬미 (222.♡.161.173)
작성일 08.22 11:36
일단 추천 꾸욱~ 다음 후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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