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미련 못 버린 오세훈, 이번엔 국가상징 조형, 참전용사 공간이다.gis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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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높이 대형 태극기가 추진돼 논란이 컸던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용사 등을 기리는 국가상징공간을 서울시가 추진중.
서울시(오세훈)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을 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태극기’ 논란에서 보듯 국가주의적 설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여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52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522건
총 522건
총 522건
오세훈 서울시장
앞서 대형 태극기 조형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국가 상징조형은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한뒤 홈페이지에 몰래 의견수렴.
제안에 참여한 시민 중 59%(308건)는 국가상징공간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찬성
40%(210건)는 반대.
‘광화문광장을 비워야 한다’거나 ‘이미 국기 게양대가 있고, 세종대왕상 등 기존 상징물로 역사성은 충분하다’ ‘국가상징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의견을 낸 경우를 반대표로 포함한 수치
(...중략)
서울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광화문광장에 자유·평화 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상징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세계 22개국 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을 만들어...(...중략)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뛰노는 광화문광장에 자유민주주의와 인류 평화를 상징하는 국가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주장.
(...중략)
9월 준공을 하는 게 목표...
하지만 도심 한복판 열린공간에 이런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 자체가 국가주의·전체주의를 떠올리는 구시대적 조형물이라는 비판이 많다.
국가상징공간이 북악산·세종로공원·경복궁 주변 경관이나 현재 광화문광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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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사는(?) 무려 522명이 투표를 했군요??
X세이돈의 전시행정은 뭐 패시브네요.
이 물건 주민소환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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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
PWL⠀님의 댓글
https://damoang.net/free/1585171
Everlast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