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산 김박사님 처럼 미신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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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모임 223.♡.86.16
작성일 2024.08.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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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비전문가인 저의 완벽한 뇌피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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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믿는 편입니다. 물론 김박사님과는 방향은 좀 다르지만 사람의 기운이라던가 이런거 말이죠. 


원래 점이나 관상 같은 것은 도덕적인 측면과는 상관 없이 철저하게 사회적인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기 위한 것입니다. 허영만의 꼴이라는 만화를 보면 보답성의 뇌물을 주는게 당연한 것 처럼 묘사되기도 하고(이것은 허화백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그쪽 세계의 가치관일 수 있겠죠) 점도 외롭거나 부유하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개념이 강하죠. 


점을 보면서 “너 잘되겠다.” 라는 말에는 도덕적인 개념이 거세되어있다는 뜻입니다. 그냥 넌 어떻게든무슨 짓을 하건 돈 잘벌고 성공하겠네. 이런 뜻이죠. 점보러 가서, 제가 사회와 국민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 김박사님은 정말 ‘넌 정말 무슨짓을 하던 성공은 하겠다’ 의 표본 같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기운이 좋지는 않죠. 음산함에 끝 같은 아우라가 주위를 감싸니까요. 근데 그 기운이 너무쎄서 주위 시람들을 다 잡아먹고 올라가는 느낌이랄까요. 


정반대의 기운이 이재명 대표에게서 느껴집니다. 이간 이재명 대표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느껴지는 느낌인데, 저번대선 때 즈음 부터 원래는 카리스마, 전투성 같은 느낌이 강했다면 뭔가 얼굴 빛이 더욱 백색에 가깝게 변하고, 특히 테러를 당하고 돌아왔을때는 후광은 아니지만 전광이랄까 앞쪽에 빛이 대단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표 얼굴 주위만 뿌연 느낌이 들었다랄까요. 


하지만 기운이 누가 더 밝다고 해서 누가 이긴다 이런 개념은 없습니다. 무슨짓이던 하는 사람이 더 많이 이기는 것이 이쪽 세계의 믿음이니까요. 그래서 저분들이 거리낌이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야말로 섬광같은 눈빛(관상은 원래 눈이 90입니다), 강한 의지의 입, 당당하게 다부진 머리의 형태 등 응축한 에너지 같은 것이 있는 느낌이라면, 이재명 대표는 이제 점점 얼굴이 흐려질 정도로 전체에서 빛이나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김박사님이 성공은 했는데 인생의 뒤끝까지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애초에 평생 뒤를 걱정해야하는 팔자의 느낌이니까요. 이재명 대표는 칼을맞고도 얼굴에서 빛이나는 걸 보고 이제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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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8.23 11:12
그 분께 살 좀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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