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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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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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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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otKick님의 댓글의 댓글
@born2love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사람들이 이태원 때 이렇게 일하지 그랬냐고 소리 질렀습니다. 머리 위로 올라가는 큰 깃발 든 사람은 전진 못하게 제지해서 시민들이 오늘은 다들 격양되고 구호도 거친 분위기 같습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born2love님에게 답글
국민들은 안보이고, 총통 각하 밖에 안보이나 보죠.
둥둥님의 댓글
총통 각하로 인하여 경찰분들 살림살아가 확 피었습니까?
그대들도 이 나라 이 땅의 국민들이고
왜 저 평범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어나올 수 밖에 없게 됨을 잘 알잖아요!
명령 때문인자는 알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살 해주세요
그래도 오늘 너무 큰 일 안일어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엄청 걱정했습니다,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대들도 이 나라 이 땅의 국민들이고
왜 저 평범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어나올 수 밖에 없게 됨을 잘 알잖아요!
명령 때문인자는 알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살 해주세요
그래도 오늘 너무 큰 일 안일어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엄청 걱정했습니다,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IdiotKick님의 댓글의 댓글
@둥둥님에게 답글
저도 오늘은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차로와 경계를 만들며 서 있는 경찰은 계속 카메라 촬영을 하고 있었고, 촛불행동 쪽 관계자들도 사람들과 경찰 사이에 서서 진로를 안내했습니다. 경찰과 물리적 접촉이 있었다는 물증이 녹화되지 않는 한 집회는 앞으로도 비폭력 형태로 운영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다만 오늘 대통령실 근처로 진입할 수록 법으로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경찰이 제지한 건 사실입니다.
다만 오늘 대통령실 근처로 진입할 수록 법으로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경찰이 제지한 건 사실입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비폭력이 유지 되도록 경찰도 시민들도 노력해야죠. 지금 한국에 대통령이 있긴 합니까? 일본 총독이 있지요.
IdiotKick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집회 진행자도 대통령실을 ‘용산총독부’라고 칭하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늘 집회 분위기는 평소보다 훨씬 격양되어 있었어요.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천 명보다는 만 명이 더 안전하고, 만 명보다는 십만 명 이상이 보다 더 안전합니다. 또한 촛불행동 관계자처럼 집회 상황에 노련한 분들 안내를 따른다면 앞으로도 평화롭게 참여 가능하리라 예상해 봅니다.
오늘 집회 분위기는 평소보다 훨씬 격양되어 있었어요.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천 명보다는 만 명이 더 안전하고, 만 명보다는 십만 명 이상이 보다 더 안전합니다. 또한 촛불행동 관계자처럼 집회 상황에 노련한 분들 안내를 따른다면 앞으로도 평화롭게 참여 가능하리라 예상해 봅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IdiotKick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집회 참석자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오르내리락님의 댓글
이제는 일반 시민분들의 마음도 많이 열리게 됐을것같아요. 집권 초기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의심하는사람이 많았다면 이제는 이번정권에 문제가 있다는 확신을 갖는 시민분들이 많을 것같은데요. 집회가 좀더 라이트 해지고 친근해져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너무 잘하시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매주 참석했는데 요즘에는 생업때문에 참를 못하고 있네요. 화이팅!!
IdiotKick님의 댓글의 댓글
@오르내리락님에게 답글
집회 나가면 관심 가져주시는 시민들이 많아짐을 느낍니다. 다만 예전 박원순 시장님 시절같은 집회 분위기는 조성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체험할 만한 2016년 분위기를 원하지만 지금은…오늘만 봐도, 명목상 집회를 허용한다면서 실제로 용산 대통령실을 스쳐갈 때는 경찰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럴 수록 법으로 허용한 집회 수칙을 지키면서 참가자들은 목청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대통령실 건물까지 들릴만큼요.
또한..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런 게 진짜 현실입니다.
전 요즘 집회 나갈 때마다 그 옛날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투사들은 얼마나 핍박을 받았을까를 상상해 봅니다…그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저도 많은 분들이 체험할 만한 2016년 분위기를 원하지만 지금은…오늘만 봐도, 명목상 집회를 허용한다면서 실제로 용산 대통령실을 스쳐갈 때는 경찰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럴 수록 법으로 허용한 집회 수칙을 지키면서 참가자들은 목청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대통령실 건물까지 들릴만큼요.
또한..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런 게 진짜 현실입니다.
전 요즘 집회 나갈 때마다 그 옛날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투사들은 얼마나 핍박을 받았을까를 상상해 봅니다…그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born2lov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