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서울사람들 인심이 너무 야박하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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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2024.08.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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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B 때문입니다…ㅋㅋ

종교의 자유는 알아서 누리면 좋겠는데 길에서 전도한다고 사람 낚는 어부짓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길 잘 알려주는 NPC로서 42B는 바로 알아보고 무시합니다..ㅋ 보통 길 헤매는 분들이면 짐이 많은데, 얘네는 일단 옷차림이 가벼운걸로 판단 끝나요. 십자가라도 짊어지고 전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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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 1 페이지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30.238)
작성일 08.25 02:34
저는 논현논현 거리면 짜증날텐데 ㅎㅎ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08.25 02:37
@MERCEDES님에게 답글 길 묻는건 대체 왜 나한테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괜찮은데, 답 듣고 그냥 그 쪽으로 휙 사라지는 뒤통수 보면 그건 좀 짜증나요ㅠㅠ 2찍같은쉐낏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8.25 02:36
전국민 스마트폰에 더해, 구글신이 있지 않나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04.♡.71.29)
작성일 08.25 02:39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의외로 지도 봐도 헤매는 길치가 많습니다.. 길 잘 알려주는 NPC로 살면 알게 됩니다;;

칸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1.♡.145.42)
작성일 08.25 02:40
말이 길어지면 사이비로 착각하죠 ㅠ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08.25 02:44
@칸느님에게 답글 ㅎㅎㅎ 사이비다 싶으면 그냥 뒤돌아서 제 목적지로 우회해서 가야합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49.100)
작성일 08.25 03:50
지도 봐도 헤매는 길치입니다.ㅠ 방향치도 심해서 GPS 켜고 다니면 정반대로 가는 중증의 방향치이기도 합니다.
선생님 같은 분들 덕분에 길 물으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8.25 07:47
@선율님에게 답글 차 내비처럼 서있는 방향으로 회전하는 지도를 쓰시면 될 것 같네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08.25 11:08
@선율님에게 답글 선율님같이 저에겐 별 거 아니지만 알려주면 고마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길안내봇 하는 보람이 있어요.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175.♡.18.168)
작성일 08.25 04:16
전 남자인데, 여자에게 길을 물어야 하는 상황에선, 불필요하고 불쾌한 오해를 차단해버리기 위해, 늘 이 말로 시작합니다.
'길 좀 여쭐게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8.25 04:28
한 10년 전에 늦게 퇴근하는데.. 대리 기사로 추정되는 인간이
길 물어봐서 알려주는데..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머리에 박혀 있네요.. ㅋㅋ ㅠㅠ
정말 제가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사용한 편인데.. 길치라서 지도 기능이 제일 유용했어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25 05:39
자기가 갈 곳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할 시간은 없고,
지나가는 사람의 시간은 뺏고 싶고 이런 사람은 급한게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도심에서 길 물어보는 사람은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돌다보면 알게 되는 거죠.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외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08.25 06:16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타고난 길치는 모릅니다.

맛스타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맛스타오렌지 (107.♡.157.20)
작성일 08.25 07:25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제 와이프는 아무리 구글맵 설명해줘도 몰라요.  그런 분들 도와주세요. ㅜㅡ

gr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172.♡.252.23)
작성일 08.25 08:35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 건 좀 섭섭하네요.
그거 잠깐 알려주는 걸 시간 뺏기는 걸로 생각하신다면
그냥 안 알려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골 사람들도 바쁘니 거기가서 묻지도 마시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작은 관심과 배려로 다른 사람의 수고를 조금 덜 수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주려 하고요, 심지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직접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수고도 마다치 않는 분이 많습니다. 받는 사람들도 그런 선의를 알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배려와 감사의 마음이 폄훼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작은 선의를 이것저것 재지 않고 눈치볼 필요 없이 주고받고, 서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와 문화.. 우리사회의 큰 자산이라 생각하는데요. (아니 꼭 우리 뿐 아니라 사람들 모여사는 곳 어디서든.. 인지상정 아닌가요)

자신의 수고를 남들에게 전가하는 것 당연히 나쁜데 그 한계에 대한 기준이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인식과 너무 다른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내 기준에 따라 저건 쉬운데 왜 안해 저건 별거 아닌데 왜 남들한테 떠넘겨 그러기 시작하면 모든 걸 잘 하는 슈퍼맨이 아닌 이상 거꾸로 자기도 똑같은 상황 숱하게 당할 수 있고요, 힘없고 능력 변변찮은 약자들부터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세상이 될 것 같아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26 14:42
@grin님에게 답글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죠.
님이 길을 알려줄 생각이 있다고 해서
그걸 타인도 해야할 것은 아닙니다.

남에게 길을 알려준다는 착한 일이지만,
안 알려준다는 착한 일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고 그냥 중립인 겁니다.

배려는 셀프인 것이지 그걸 사회 자산으로 생각하는 것은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 앞가림은 하고 모르면 조금 헤매면 될입니다.

결국 이 모든게 시간 문제라는 거죠
우리가 수명이 무한하다면 얼마든지 뭐든 할 수 있지만,
현대인은 항상 시간에 쫓깁니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바쁘겠지 하고 내가 그 사람들을 배려해서 길을 미리 찾아보거나,
조금 더 헤맬 각오를 하는 것도 배려라고 봅니다.

gr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125.♡.46.10)
작성일 08.26 16:55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왜 하필 도심에서만인가요? 시골 사람이라고 한가하지 않고, 먼길 나섰으면 더 철저히 준비했어야 할 테니 같은 논리면 시골에서 길을 물어보는 것도 "배려 없는" 행위입니다. 어디 가서도 그런 행위 하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아이들이 길 잃어버린 것도 그렇게 되도록 방치한 부모의 배려 없는 행위이고 오래 살만큼 사신 분들이 키오스크에서 적당히 눈치 봐서 비킬 것이지 어쩔줄 몰라하며 시간 지체하는 것도 뒷사람들 배려 않는 행위이고 장애인들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도 이방인들이 이 사회에 눈치껏 빠릿빠릿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쭈뼛거리는 것도 누구에겐 민폐 즉 배려없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도와 줄 필요가 없어요.

어찌하여 모두가 "도시에서 사회의 변화 잘 따라 잡으며 바쁘게 잘 살고 있는 젊고 능력 있고 뭐든 자신 있는 나"와 같을 거라 생각하고 그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요. 다 나와 같지 않고, 심지어 나도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 투성이일 수 있습니다. 서로서로 틈을 메워 가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배려라는 단어가 '곤란에 처한 사람, 모르는 사람, 약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고려해서 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나요? 스스로 배려하기 싫으시면 않으면 그만이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는 행위를 거꾸로 배려 없는 행위라고 이야기하는 게 맞나요?

오해하실까봐, 내가 길을 알려줄 생각이 있으니 타인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한테 도움받고 싶은 마음도 없을 것 같고요. 다만 그런 분이라도 자기도 모르게 사회로부터 숱한 도움을 받고 살고 계실 텐데? 라는 의아함이 있고요, 대다수는 그걸 대단한 민폐나 대단한 배려라 생각하지 않고 그저 기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주고받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한참 쓰고 보니,
지금 "거리에서 사람들한테 길을 물어 보는 것이 배려 없는 일이냐 아니냐, 도와주는 것이 옳으냐 아니냐"를 논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을 수가 없네요. 님과 저의 진의가 서로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믿고 싶고, 전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08.25 18:32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며칠 전 친구를 만나고 집에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데 지도를 잘 못봐서 반대로 타는 바람에 비를 엄청 맞았습니다.
하필 그날 읽은 책이 '마력의 태동'이었는데 맨 마지막 에피소드에 아빠 엄마 아들 세 가족이 관광을 가서 보물찾기 게임을 하는데 엄마랑 아들이 지도 방향을 잘 못 봐서 다른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위험한 구덩이에 빠져 아황산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나와서 ... 공포감에 한 숨도 못잤네요 ㅋㅋㅋ
식구들도 다 길치라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에서 한번 간다고 나갔다가 앞에 보여서 쭉 가다가 무슨 낭떠러지 절벽으로 떨어져 패딩이 다 찢어진 사건도 있고 ㅎㅎㅎ 길치들 사실 조금 어렵기는 해요. 그런데 또 길치들끼리 있으면 맘 편하고 엄청 웃깁니다. ㅋㅋ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8.25 05:44
사이비 종교 전도자들이 만든 불신사회입니다. 어떤 종교가 첫 마디부터 거짓말로 사람을 유인하라고 가르친다면... 그건 이미 참된 종교일수가 없습니다.
저도 수십번 당한 후 이제 길거리에서 말걸어오는 사람들은 모른 척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오타지적환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타지적환영 (218.♡.245.29)
작성일 08.25 07:29
@콘헤드님에게 답글 자매품으로 스티커 붙여달라고 유인한 후 가입을 유도하는것도요 ㅠ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8.25 09:41
@오타지적환영님에게 답글 자원봉사자들이 좋은 취지로 기부자 모집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집실적에 따라 돈받고 하는 알바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요.

경교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경교호 (222.♡.34.181)
작성일 08.25 14:01
@콘헤드님에게 답글 펀드레이저라는 알바가 있다고 하네요.
사실상 위탁주고 영업한다고 봐도
건수에 따라 월급 받는대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39.♡.0.78)
작성일 08.25 06:54
본인이 길치인 건 본인 문제입니다. 왜 대답안 하는 사람을 야박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75.♡.107.109)
작성일 08.25 07:03
@제러스님에게 답글 의무가 아니면 호의를 배풀지 않는거.. 그게 야박하다의 뜻 아닌가요?

제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러스 (14.♡.83.190)
작성일 08.26 12:49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사전적의미를 저한테 따지시는 건가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4.191)
작성일 08.25 07:38
사이비들 진짜 너무 싫죠. 이제 오랜만에 연락 오는 사람도 경계하게 됐어요.
중학교때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해서 신천지 데려가는 바람에 코로나 초창기에 구청 공무원 전화 일주일 받고 넘 열 받아서요. 이것들이 가지도 않는 사람 연락처 간직하고 있다가 넘겼더라구요. 어휴

길에서도 낯선 사람이 말 거는 거 경계하게된 지 오래 됐는데 외국인이 길 물어보려도 해도 처음에 흠칫 놀라게 되구요. 신뢰를 와장창 깨뜨린 것들때문에 사람들이 야박해지고 있어서 슬프네요.

봄의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봄의왈츠 (222.♡.168.231)
작성일 08.25 07:43
요즘은 42b도 길 물어보면서 시작하더라구요.
oo어떻게 가요? 해서 답해주면.
다른걸 또 물으면서 계속 대화 이어가려고 함.

Ariel님의 댓글

작성자 Ariel (59.♡.214.171)
작성일 08.25 07:58
논현! 논현가고싶어요!
이리저리 요렇게 가면됨미다
하지만 조상님 마음으로 가는길은 어디로가면될까요?
I see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8.25 07:59
종교 영업하러 다니는 것들은 접근하는 것부터 보이죠.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8.25 08:16
음.. 그렇군요
저는 죄송한데요 라고 해도 일단 들어는 줍니다
사이비 종교면 그냥 가고 아니면 알려주고
사람마다 대응이 다를 수 있겠네요
다짜고짜 논현! 이러면 좀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ㅎㅎ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8.25 09:46
댓글 들 보니....저도 길치라 지도 봐도 헤매지만 사람들에게 안물어보길 잘했다 싶군요...
그나저나 가르켜줄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은 남에게 안물어보시겠죠?
알려줄 의무도 없고, 알아서 요즘 구글같이 찾아볼수 있는 시대니 말입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8.25 10:04
저는 맵 켜도 헤매서 ㅎㅎㅎ 근데 저는 길 다 잘 가르쳐 주셨어요.. 모르는 분들은 저 같이 초행길 ㅋ

케틀벨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케틀벨러 (124.♡.82.52)
작성일 08.25 10:34
댓글 보니, 정말 야박한 사람이 최소 2명은 있군요.
이런 분들은 타인에게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마시기바랍니다.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해결해야하니까, 사소한 것조차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을 각박하게 만드는 건 이런 사람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야생곰님의 댓글

작성자 야생곰 (175.♡.93.62)
작성일 08.25 11:03
사기를 엄하게 처벌해야하는 이유가 저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신뢰를 잃게 만들어요.
말도 안될정도로 허들이 낮았던 "정" 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걸 이용해먹는 사기꾼들이 생기면서 점점 더 각박해지는거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08.25 11:11
@야생곰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아니 뭐 길묻는거 답하기 귀찮다, 지도앱 두고 뭐하는겨 까지도 이해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야박해도 치사해도 그럴 수도 있죠뭐.
근데 사기치는 놈들? 그런 법은 없는겨에요. 확 그냥 가루를 만들어버려야죠.

비타민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타민밤 (211.♡.196.54)
작성일 08.25 11:16
@야생곰님에게 답글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란 사기에 너무관대해요 진짜 사기치면 아무리 사소 해도 엄벌을 해야 합니다 진짜 사기공화국이에요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73)
작성일 08.26 13:02
@야생곰님에게 답글 신뢰 자산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서로 신뢰가 있다면 치르지 않아도 될 비용을 신뢰가 없다면 치르게 되죠.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218.♡.162.137)
작성일 08.25 11:47
몇 달전 판교역 갔다가 경험을 했네요.
처음 가는 곳이라 지하철역을 묻는데.. 정말로 10 여명이 "관심 없어요." 라고 답하더군요. ㅋㅋㅋ

아흐아롱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흐아롱디리 (58.♡.132.79)
작성일 08.25 13:03
보통 사람들은 타인이 "자기와 비슷한 수준(?)과 상황과 처지일 거라" 무의식적으로 여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와 다른 행동을 하는 상대방을 한심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살아갈 수록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천차만별이고 우린 모두 각기 다른 부분에 연약한 부분이 있어서 상호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서로 불쌍히 여기고 너그럽고 친절하게 대했으면 좋겠어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26 14:32
@아흐아롱디리님에게 답글 그게 저도 모르는 곳을 갈 때는 몇 번씩 지도를 확인합니다.

길치라는 것은 그냥 변명이고,
나한테 길을 물어보는 지점까지 온 것도 다 물어서 온 것은 아닐 건데,
그냥 대충 알아보고 전철역에서부터는 물어서가든가 이런 생각이 쌓이다보면
길치를 스스로 만드는 거죠.
길을 척 보고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간 들여서 찾아보는 거죠.

그걸 본인의 시간을 써서 하는게 현대인들에게는 맞는 게 아닐까 싶어요
도심지라면 각자 누군가의 업무시간이거나 출퇴근 시간일 겁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26 21:26
@아흐아롱디리님에게 답글 어린이들에게 길을 알려달라고 해서 유괴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죠.
대도시는 냉정해야 하는 현실이 있죠
고작 지도 한번 숙지하고 오는 정도나 요즘은 지도 앱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정도의 노력을 하면서 상호 의존까지 가는 것은 침소봉대 같습니다.

대부분이 '관심없어요' 그렇게 답하면 그것에 상처 받지 말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고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찾는게 2번 상처 받지 않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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