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면 중 꽤 괜찮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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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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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하우 새우 라면입니다.
생긴 건 봉지라면이고 속에는 라면, 향미유,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방법은 컵라면과 비슷해서 그릇에 라면, 향미유, 스프 다 넣은 후 끓는 물 한 400ml 정도 붓고 뚜껑 덮고 3분 기다리면 끝입니다.
맛은 새우탕면처럼 새우 풍미 올라오는 육개장 컵라면 맛인데, 차이점은 매운 맛이 약하고 뒤에 살짝 신 맛이 올라오는 정도?
고수 같은 향신료 맛이 없어서 딱히 한국인에게 거슬릴 게 없고, 맛이 튀거나 독특한 게 없어 계란이나 파, 고추 등을 더 추가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거 말고 하우하우 사테 라면은 생긴 포스만 보면 아주 동남아시아 풍 날 거 같습니다만...
양파 맛이 더해진 베이비스타 치킨라멘 과자 같습니다.
묘하게 닛신 치킨라멘 같기도 한 그 감칠맛이 나서 이것도 익숙한 맛이죠.
뭐 둘 다 건더기 스프는 없다시피 하므로 좀 허전한 느낌은 납니다.
한국에선 저게 관세가 붙어서 인터넷 기준 560원, 마트나 아시아 식품점 기준 700~1100원 정도라 메리트는 없지만 베트남에서는 아주 저렴하다 보니 남는 잔돈 처리하러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뿌리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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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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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풀님의 댓글의 댓글
@Ortega님에게 답글
캐리어말고 박스로 하나씩 들고 기내로 실으시더군요.4인 가족이면 4박스죠..
Orteg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