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졌습니다... (하루 천원씩 투자해서 케이스+쿨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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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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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여름 세일 시작하자마자 주문했다가 바로 취소해 버렸는데... 계속 눈에 밟히더군요..
현재 5800X3D 시스템이고 차후에 9800X3D 시스템으로 바꿀려고 계획중었는데, 처음에는 올 9월달에 발표할수도 있다라는 루머가 나오더니 며칠전에 9800X3D를 내년 1월에 CES에서 발표한다는 뉴스가 뜨더군요..
결국 현재 시스템을 대략 8개월 정도를 더 써야하는 상황이라 계속 고민하다가 세일 마지막날 그냥 눈딱감고 주문을 했네요..
모 유튜브를 봤는데 거기서 새집에 쓸 900만원짜리 침대를 사면서 하루에 8시간씩 5년을 쓴다고 생각하면 하루에 5000원꼴.. 뭐 커피 한잔씩 덜마신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는 기적의 논리(?)를 보고난 후...
케이스+쿨러에 26만원이고 최소 8개월을 쓴다면 하루에 천원꼴... (물론 이후엔 새시스템에 사용)이라는 뭐.. 나름의 자기 합리화... 정신 승리(????)
그런데 벌써 기존 케이스에서 뜯고 새 케이스에 장착할 일이 귀찮게만 느껴지네요.. (이게 솔직히 안바꾸려는 가장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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