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건 애들한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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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2024.08.26 08:03
1,467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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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시키는 것 없는데, 오지게 말 안 듣네요.


양말 구멍나면 버려라.

학교 마치고 오면 씻고 옷 갈아입어라.


양말/옷은 세탁기안에 넣어라 해도 ... 

아우 속 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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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26 08:07
구멍난 양발 신는건 냅두세요. 언젠가는 버릴겁니다
세탁기에 안넣은 세탁물은 그냥 말려서 또 줘 보세요 ㅎ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11
@크리안님에게 답글 헐... 그렇게 해 버릴까요?
아들래미 양말통 따로 만들어야겠네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08.26 08:17
저희집 중딩 아들방은..쓰레기장입니다...온갖걸 먹고는 그냥 그자리에 버려요..휴지통을 사줄까 고민했는데..넣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그거 갈아주는것도 참다참다 제가 하거나 화를 낼것만 같아서...이래저래 쓰레기방으로 살고 있......아...ㅠㅠ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20
@단아님에게 답글 딸래미에 이어 아들놈도 똑같더라고요.

어휴... 지 학원 좀 간다고 피곤하다고 난리인데, 지가 성적이 좋으면 학원 안 갈건데 한 소리하려다 참고 돌아섭니다.

담임선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119.♡.68.34)
작성일 08.26 08:22
@단아님에게 답글 저희 아들 침대도 개판이 되길래
뭐든지 먹는건 거실이나 식탁에서만 가능(?)하다고 룰을 정해줬습니다.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34
@담임선생님에게 답글 과자류는 안 되더라고요.
사탕 같은 거 공부하다 당 땡긴다고 책상에서 먹어니깐.. 후...사진찍어놨다가 대학 들어가면 <너의 숨기고픈 과거들> 사진전 열어줘야겠어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08.26 08:41
@담임선생님에게 답글 침대도 침대지만 그냥 방바닥에 버려요. 제가 끌어모아 산을 만들어준적도 있습니다..ㅎㅎ 거실에만 먹으라는 룰을..정해도 안지킬거에요. 어차피 엄빠 일하느라 집에도 없으니..

mon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ney (49.♡.72.166)
작성일 08.26 09:03
@단아님에게 답글 블랙홀입니다. 들어가면 나오는게 없어요...ㅠㅠ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9:08
@money님에게 답글 어휴.. 다들 같네요. 같아.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61.♡.148.130)
작성일 08.26 08:22
애들 나이 때 생각 나시나요?
양말 구멍 난거 버리는 건 내가 할 일이 아니고, 세탁도, 요리도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안하는 겁니다.
그건 엄마가 할 일이거든요
엄마는 왜 자꾸 귀찮은걸 나한테 시키지? 가 되는거에요

독립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 내 일로 인식을 할 겁니다 ㅋㅋ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24
@케이건님에게 답글 저는 양말 구멍난 거, 손수 바느질로 끼워서 다녔어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것은 했네요.

환경의 차이인 듯 합니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61.♡.148.130)
작성일 08.26 08:26
@사진찍는개발자님에게 답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아이가 집안일을 해야 하고 동생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면 아이가 훌쩍 커버린다고 하죠...
말씀하신게 맞는거 같아요.
그렇다는 건... 본인이 안해도 되는 환경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거겠네요 ^^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29
@케이건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 부터 눈치를 많이 보고 자랐네요.
무난한 가정환경 가진 친구들 부러워 하며 자라서 인지, 좋은 가정을 애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욕망이 크네요.

둘째녀석도 대학 보내면, 이제 와이프한테만 집중해야겠어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3.♡.72.1)
작성일 08.26 12:00
@케이건님에게 답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독립 해야 하고, 독립해서 어떻게 생활하고 살아야 하는지 일찍 인지시켜 주면 아이의 행동도 바뀝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8.26 08:30
다큰 저도 구멍난 양말 안버려요 ㅋ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8:31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손바다 앞으로 내어 주세요.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168.♡.249.81)
작성일 08.26 09:03
제 두 아들도 귀가 막혀있거나 바이패스 되어있다고 확신합니다!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9:09
@911카브리올레님에게 답글 포기하고 걍 청소해 줘야겠네요.

니크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니크쿠 (221.♡.28.222)
작성일 08.26 09:25
이건 말로는 안되더라고요. 행동으로써 보여줘야해서... 제가 치워줍니다. 아들딸 10대 20대 상관없고요. 지난달 아들 자취방가서 청소 옷정리해주고 왔네요. 욕하면서 해줬지만, 더 심했던 저랑 동생 생각하면 뭐 지도 결혼해서 마누라한테 욕먹고 하던지, 나이먹고 자기집 생기면 하겠거니 생각하고 나둡니다.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9:52
@니크쿠님에게 답글 저도 말씀들 들어보니, 그냥 냅 두고 치워져야겠네요.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미케닉디자이너 (14.♡.252.11)
작성일 08.26 09:45
일상생활 시간의 70%를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치우지 않은 것을 보면, 전 가끔 한마디 합니다.
"너가 치우기 싫은거는 남도 치우기 싫은거야, 이거 지금 엄마나 아빠가 치우라고 일부러 놔두는 거야?"
라고 하면 동공지진 일으키며 헐레벌떡 치우기는 합니다.
반복이 되다보면, 제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때 쯤에 치우고 있더군요.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작성일 08.26 09:52
@미케닉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우리 애들은 짬밥 생겼다고, "나중에 치울께요" 를 시전해요.
어휴.. 잔소리나 해야죠.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케닉디자이너 (14.♡.252.11)
작성일 08.26 09:56
@사진찍는개발자님에게 답글 그러면, 대부분 엄마들이 치워주죠. 솔직히 정답이 없죠~
자식들과도 밀당이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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