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가 무서운 한국인에게 | 영어 못해서 개망신 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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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islucky 211.♡.143.75
작성일 2024.08.26 10:25
1,0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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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가는 영상입니다. 

영상 주인공분은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직장에서 생활하시는 분인데, 영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극복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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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가을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12.♡.200.179)
작성일 08.26 11:10
저도 본문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특히 학문이나 비즈니스로 영어 회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에서 배운 문법은 회화를 하는데 오히려 걸리적거리기만 하더라고요.      - 대신 현재 완료, 과거 완료, 어쩌구하는 고급스런 표현은 거의 못 쓰겠죠. ㅋㅋㅋ
또 영상을 보며 깨닳은 건데, 제가 영어권 국가에 여행가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 3개를 꼽으라면 'can i... ', 'can you...', '... available?'  이 세 가지인 것 같아요.
그래도 현지에서 가고 싶은 곳 다 가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다니면 됐죠 머.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29.157)
작성일 08.26 11:36
우리가 한국말을 할때 문법에 딱딱 맞춰서 얘기하나를 생각해보면 쉬운데, 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머리속에서 평생을
지배하니 문법이 안 맞으면 어떻하나로 연결되서 영어로 말하는걸 주저 주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말이나 영어로 말하는건 매한가지 언어일뿐인데 한국말하듯이 툭툭 의견 전달만 잘하면 된다를 생각하면
영어도 쉬이 할 수 있습니다.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8.26 12:20
아주 맞는 말이고요. 동의합니다.

다만,
"내가 아는 쉬운 어휘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가 사실...어느 정도 언어 감각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라서요...

이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현실은 이미 외국어를 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저분도 이게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 거죠.

문법/ 어휘를 몰라도 언어감각이 있는 사람은 그래서 의사소통이 자유롭습니다.
중등 수준의 영어 문장과 어휘로도 일상생활의 표현이 가능하거든요.
(사실 미국 중학생들도 중등 수준의 영어로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죠.
아니 초딩들도 문제가 없죠. 결국 우리도 미국 초딩수준의 영어만 해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다만, 그들은 살아오면서 당연하게 체득한 기술인것을,
우린 그 기술부터 익혀야하니....원래 그 기술을 타고난 사람은 그냥 쉽게 되는 거고요.

마치....수학천재들이 기본적인 덧샘 뺼샘만으로 복잡한 문제 해결하는 것과 같습니다.

파스칼이던가요? 유명한 수학자 누가 어렸을 떄,
학교 선생님이 애들 가르치긴 귀찮고, 그렇다고 놀리기엔 양심이 찔려서
1부터 100까지 더해서 정답을 맞춘 학생은 나가서 놀아도 된다고 했다죠.
선생님의 예상은 애들이 1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다 더해야 하니, 몇시간은 걸리겠지 싶었지만,
그걸 그냥 간단한 덧셈의 원리만 갖고, 순식간에 풀어버리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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