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죽 - '오동리팥죽 전통공법 국내산팥 팥칼국수'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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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장단콩죽 - '바지락 칼국수 매생이국','들깨 수제비'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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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동리팥죽 전통공법 국내산팥 팥칼국수 700g
팥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 다이어트, 뇌 건강 유지, 해독 작용, 장 건강, 탈모 예방' 에 좋다고
쓰여 있긴 하지만, 사실 그런 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맛있는 팔칼국수' 그 자체였습니다.
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약'에는 '상약, 중약, 하약'이 있는데.. "
다시 잠시 찾아 보니, 이렇게 설명되고 있네요.
약에는 세 단계가 있다.
즉, 상약(上藥) · 중약(中藥) · 하약(下藥)이 그것인데
'상약'은 선약(仙藥)으로서 이것을 복용하면 불로장수는 물론 신선이 되어
공중비행과 모든 귀신(정령)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다고 하며,
'중약'은 양생(養生)하는 데 쓰이고
'하약'은 치병약(治病藥)인 것이다.
또 다른 설명으로는 '약재'로서의 구분으로 '상약, 중약, 하약'이 있습니다.
'순한 약, 순하지도 독하지도 않는 약, 독한 약'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죠.
제가 좋아하는 '상약, 중악, 하약'의 설명은 이것입니다.
"하약은 정말 병이 심해서 극약처방처럼 쓰는 '약'이며,
중약은 약한 병에 쓰이는 일반적인 '약'이며,
상약은 병이 걸리지 않았을 때, 병이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쓰는 '약' 이다.
이 '상약'은 우리가 평소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바로 '음식'이다.
즉, 평소에 고르게 음식물들을 잘 섭치한다면 건강하게 오랜 동안 잘 살 수 있다.
참 멋진 표현 아닌가요.
원래 '아프지 않을 때, 건강하게 잘 지켜야 하는 것'이 건강이지요.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하는 겁니다.
여기에 '맛까지' 좋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몸에만 좋기만 한 음식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그런 양질의 음식.
오동리팥죽, 여기에 넣기에 충분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끓이고 바로 드시면 안됩니다. 조금 식힌 후에 드셔 보세요.
저처럼 바로 덤볐다가는 입 천장이.. 흐흐흐.
* 제가 사진을 예쁘게 잘 찍지 못해서, '한마당의 상품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 내돈내산으로 '파주장단콩죽'을 구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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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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