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불평에 안타까운 사장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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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미 211.♡.188.163
작성일 2024.08.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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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술집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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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 / 1 페이지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76.♡.23.222)
작성일 08.26 15:05
가끔 저런 정신나간 부모들 봅니다. 이런데 왜 애를 데리고 왔지? 하는경우가 있어요. 지네들은 어쩔수없다지만 그럴꺼면 안나와야지!

감자는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감자는고양이 (125.♡.63.47)
작성일 08.26 15:06
미성년자 한명이라도 있으면 술 팔면 안되지 않나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26 15:08
@감자는고양이님에게 답글 안되는 건 아닌데 부모가 술을 먹여도 처벌은 업주가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리스크 때문에 테이블에 미성년이 끼어 있으면 아예 술을 안파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잘하는 막창 집에 중고딩 아이들 데려갈까 해서 알아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08.26 15:38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거 뭔 죄다 업주 잘못인가요..ㅡ.ㅡ;; 부모가 동행했으면 부모 책임이 우선이어야지.. 법이 진짜 이상하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26 15:42
@아찌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막창 먹으러 가서 맥주 한잔도 못하는 것도 그렇고 시키자니 또 업주한테 부담 주는 거 같아서(될지 안될지도 모르지만요) 애들 데려가는 거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현실화 시켜야 할 법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나라 금뱃지들은 다른 세상들 사나봐요.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26 17:30
@아찌님에게 답글 미성년자가 민증속여? 술 처먹어도 사기친 미성년자가 아니라 업주가 처벌받는데요.
원래부터 법이 이상했어요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1.♡.98.18)
작성일 08.26 15:06
생각보다 아파트 주변 술집에는 가족단위로 저녁에 가서 어른들은 술먹고 아이들은 치킨먹는 일이 꽤 흔합니다.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149.19)
작성일 08.26 15:07
…???

근데 은근 동네술집에 애들 많이 데리고 오더군요…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08.26 15:07
노키즈존은 업주의 재량과 원칙이니 뭐라 할순 없죠.
당장 저 같아도 애들이 있으면 시끄러울때 컨트롤이 안되서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 가고
함부로 얘기 할 수도 없습니다.
거기다 부모들이 근처에서 자기들끼리 놀려고 애들만 가게에 맡기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다 만약의 사태에 대해 저희는 처리할 인원도 여력도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해보면
차리리 안받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77)
작성일 08.26 15:08
예전에 실내흡연 허용될때 담배연기 뿌연 술집에도 애 업고 오는 아줌마도 봤어요 ㄷㄷㄷ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26 15:09
어렸을 때 어른들 따라서 술집 가끔 갔습니다.
가서 안주 집어먹는 것도 재미죠.

그때와 달라진 것은 부모들이 애들을 챙기지 않는다는 것과 애들을 방치하고도 뻔뻔하다는 점이구요.

항상 느끼지만 "노키즈존이 아니라 노비매너부모존" 입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26 15:10
술도 파는 고깃집이야 밥 먹는거니까 이해가 가는데 대놓고 맥주집 같은 술집에 애를 왜 데려오는지;;;;  일본에 있을 때 집 근처 야끼도리 집에서 그런 경우를 봐서 좀 신기했는데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치킨집도 애들 데려와서 자기는 술마시는 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26 15:11
오피스 상권이라고 적혀있네요, 베드타운 내 있는 매장이 아니라요. 술집이라 막는다는게 아닌데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게다가 치킨집이 아니라 전형적인 술집인데,
애 데리고 와서 술집 안주 멕여놓고, 본인은 술먹는게 말이 되나요. 치킨집 안가고..

콰이님의 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08.26 15:14
치킨집에 아이 밥먹이면서 맥주 한잔 정도는 저도하지만서도, 아이 델꼬 술집에는 안 가게 되더군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8.26 15:15
술집에 아이 데리고 가는 정신나간인간들이 있군요...

수앤수앤스님의 댓글

작성자 수앤수앤스 (114.♡.221.205)
작성일 08.26 15:16
우리 동네도 종종 보입니다. 심지어 가족모임?
부부모임? 하더만요;;;; 호프집 진짜 시끄러운데
거기서도 애들 방치 뛰어 댕깁니다 ㅋㅋ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26 15:17
정중하게 노키즈존이라고 설명하는데 굳이 저렇게 면전에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인성은 도대체 뭔가 싶네요.
점점 못된 사람들이 많아지는듯 해요.

토토츠님의 댓글

작성자 토토츠 (223.♡.99.205)
작성일 08.26 15:22
짐승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우가 많아지니 최근 길가에 짐승화된 아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5:23
솔직히 술집에서 사고 치는 아이들의 수가 많을까요? 술 먹고 개진상 되는 성인의 수가 많을까요?
아이들이 떠든다? 술먹은 성인들 목소리... 어후...
아이들이 사고친다? 술먹은 성인들이 잔이나 접시 깨먹고 다른 테이블과 시비나 싸움나고...
그런데 성인은 왜 안막을까요?
아이들은 돈을 안내서? 아이들은 안내지만 공짜로 먹나요? 보호자가 돈을 내죠. 솔직히 아이들이 안주 먹는게 돈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가게 분위기나 환경이 아이들이 오기에 적절하지 않은 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가게는 요즘 그리 많지 않죠.
역전할머니맥주이면 매장도 깔끔하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논의와 적절한 사회적 합의점을 찾기 전에 개개인이 노키즈존이라는 차별부터 시작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PS. 저런 말을 한 손님도 일명 진상인거고, 그 진상은 아이가 아니라 성인이죠.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26 15:25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솔직히 술집에서 사고 치는 아이들의 수가 많을까요? 술 먹고 개진상 되는 성인의 수가 많을까요?
-> 술집에 성인이 대부분이니까요;;;

아이들이 떠든다? 술먹은 성인들 목소리... 어후...
-> 술집에 성인들이 술먹으면서 노가리까러 오니까요;;

아이들이 사고친다? 술먹은 성인들이 잔이나 접시 깨먹고 다른 테이블과 시비나 싸움나고...
그런데 성인은 왜 안막을까요?
-> 성인들 술먹는 곳이니까요;;

이런 억지는 좀 그렇습니다.. ㅎ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5:32
@ruler님에게 답글 가게 오픈 때부터 '노키즈존'인 곳은 예외겠습니다만, 본문도 그렇고 대부분의 '노키즈존'이 된 사례 설명들을 보면 아이들이 영업에 방해가 되어서라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는 얘기는 아이들을 받았다는 이야기이고, 그 아이들이 영업에 방해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니, 그 영업에 방해되는 행위의 정도나 빈도가 성인보다 심각하냐를 이야기 한 것이죠.

그리고 술집은 단란주점 이런 곳들만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밥집이어도 저녁에 술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곳도 술집입니다.
술집에 대한 정의를 잘못 생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26 15:41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그러한 논리로 
저 특정한 위치에 특정한 업주를 설득 시키실 건가요?
내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내 집에서 내가 원하는 손님만 받겠다는게 차별인가요?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5:53
@ruler님에게 답글 업주를 설득한다는 말 한적 없는데요?
그리고 "내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내 집에서 내가 원하는 손님만 받겠다는게 차별인가요?"라고 하셨는데요, 이걸 차별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는 점이 저와 큰 생각 차이네요.
현재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일도 아니고, 법적 제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며, 합당하냐에 대해서는 양쪽의 이견이 있다보니 이걸 종합해 보면 차별에 해당합니다.
이미 인권위(지금은 망가졌어도...)에서도 차별이라고 한바 있고요.

[단독] 아이 문전박대하는 노키즈존…인권위 "명백한 차별"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6925

노키즈존, 유럽에도 있나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Letter/europelife/Read/1401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돈쥬앙
작성일 08.26 17:34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45)
작성일 08.26 15:31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술집에서 사고 치는 아이들의 수가 많을까요? 술 먹고 개진상 되는 성인의 수가 많을까요?"
... 성인은 최소한 술에 취해 진상되거나 사고 치면 법적 조치도 되고, 사안에 따라서는 배상도 청구할 수 있죠;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5:35
@Typhoon7님에게 답글 보상 및 민사의 영역에선 아이들이 일으킨 손해에 대해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건 같습니다.
뉴스만 봐도 오히려 심각한 사건사고는 성인에 의해 발생하는 상황이 훨씬 많지 않던가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45)
작성일 08.26 16:08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아이들이 일으킨 손해에 대해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건 같"다셨지만 그 부모가 책임을 안지는, 심지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12138747

"심각한 사건사고는 성인에 의해 발생하는 상황이 훨씬 많"겠지만, 그건 사고친 당사자에게 책임이라도 물을 수 있고 나몰라라 하면(...;) 법의 손을 빌리는 방법이라도 있죠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6:28
@Typhoon7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적반하장이 성인은 없던가요? 성인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요구하거나 심지어 대놓고 범죄(예. 벌레나 머리카락 넣는 등)를 저지르는 건 오히려 성인이죠.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45)
작성일 08.26 16:34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성인을 적반하장을 하다가 소송으로 가기도 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잡혀가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2065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6:43
@Typhoon7님에게 답글 성인이라고 해서 순순히 인정하고 모든 배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성인이나 아이나 사고 쳤을때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이가 사고칠 경우 성인과 달리 잡혀가진 않습니다만, 대신에 성인이 악의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아이에게서 발생하지 않죠.

민법 제753조(미성년자의 책임능력)
미성년자가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에 그 행위의 책임을 변식할 지능이 없는 때에는 배상의 책임이 없다.

민법 제755조(감독자의 책임)
① 다른 자에게 손해를 가한 사람이 제753조 또는 제754조에 따라 책임이 없는 경우에는 그를 감독할 법정의무가 있는 자가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감독의무를 게을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감독의무자를 갈음하여 제753조 또는 제754조에 따라 책임이 없는 사람을 감독하는 자도 제1항의 책임이 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45)
작성일 08.26 16:51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바로 그 감독자의 책임을 제대로 안 지려든 게 노키즈존 탄생에 큰 역할을 한거겠죠.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6:56
@Typhoon7님에게 답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을 성인과 아이 둘 다 했는데, 성인은 그렇게 해도 출입이 되고, 아이는 출입을 막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죠.
잣대가 다르잖아요?
게다가 짤과 같이 애들이 그럴 수 있다? 그 부모가 문제라서 그렇다? 그 부모는 성인 아닌가요? 부모가 아이인가요?
그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으면 진상이 진상 아니게 된답니까?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45)
작성일 08.26 17:08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성인은 사고를 치면 본인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 본인이 책임을 안지면 피곤한 일(?)이 생깁니다.
아이가 사고를 치면 보호자가 책임을져야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책임을 안지고, 업주에 뒤집어 씌우거나 하는 일이 생기네요.

그렇다면 업주들은 방어적 태도를 취하게 되고 그게 노키즈존이라는 형태로 나오는거겠죠.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118.♡.7.117)
작성일 08.26 18:16
@Typhoon7님에게 답글 거듭 말씀드리지만 당사자(아이)만 아닐뿐 책임(보상)을 져야 하는건 같습니다.
성인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게 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힘들게 해도 그 부모 역시 성인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주장 때문이라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외국인(성인)도 받으면 안된다는 말이 됩니다.
외국인이라고 사건사고 안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은 모두 보상 잘하는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보상 받기가 더 어렵죠.
그런데 이런 이유로 외국인 출입을 막는다고 하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같은 논리로 일부 일본인이 한국인을 차별하고 출입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욕하지 않았나요?
이것도 저것도 결국 차별인겁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8.♡.11.251)
작성일 08.26 16:34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그럼 술집에서 아이가 음주를 하면 보호자가 아닌 업주가 처벌받는 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8.26 16:50
@달려옹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상황은 노'키즈'존과 상관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대답을 해드리면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현행 법은 식당에서 조차 부모가 한 테이블에 있을 때, 부모가 술을 주문해서, 부모가 미성년자('키즈'라 불릴 정도의 아이에게 줬다면 부모는 다른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겠지만)에게 술을 주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8.♡.11.251)
작성일 08.26 16:59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저는 그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곳의 노키즈존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118.♡.7.117)
작성일 08.26 17:59
@달려옹님에게 답글 그럼 술집만이 아니라 거의 절대 다수의 식당조차 아이들은 출입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2.♡.140.71)
작성일 08.26 18:58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그건 업주가 위험부담을 안고 팔지 말지를 결정하는거지 3자가 입댈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본문의 예는  식당이 아니라 술집입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8.♡.18.146)
작성일 08.26 19:37
@달려옹님에게 답글 "저는 그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곳의 노키즈존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셔서, 그럼 거의 절대 다수의 식당조차 아이들은 출입할 수 없다고 얘기한 겁니다.
식당들 중에 주류 판매하지 않는 곳이 매우 매우 매우 드무니까요.

또, 업주라고 해서 모든 것을 본인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를 잘못 알고 저러고 있는 사람들 처럼요.
일본 업주가 한국인 출입을 금지하거나 한국인에게 차별하는 것에 대해 제3자인 우리가 입 안대었나요?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2.♡.140.71)
작성일 08.26 19:48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합당하다고 하다는건 반드시 해야 한다는게 아니니까요. 주인이 하고 싶으면 할수 있는거죠.
그리고 가게주인이라고 위험부담을 안고 폭탄을 반드시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업주의 한국인 차별의 경우 같은돈을 지불하고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안되지만 아예 손님으로 안받는거에 대해서는 그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8.26 18:23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이런글도 보네요..
술집에 애들을 데리고 가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술집에서 애들을 안받는게 이상하다는..

포로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로리 (211.♡.181.213)
작성일 08.26 15:24
저희 동네 할맥도 가족이 오더라고요
애들이 좋아하는 안주들이 있으니 어른은 맥주마시고 애들은 간식먹고…
손님들이 젊은 사람들 많아서 아이에게 해가 될거 같지 않아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답이 없는 문제라 애매합니다

기름먹는하마님의 댓글

작성자 기름먹는하마 (211.♡.181.216)
작성일 08.26 15:25
외국처럼 부모들이 외식이나 데이트하러 갈때는 돈 주고 보모한테 몇시간 맡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누리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리꾼 (58.♡.61.230)
작성일 08.26 15:33
할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가끔 초딩데리고 갑니다
짜빠구리 얼린파인애플 분식류요
7시 이후론 사람많아지고 못들을 말도 많아서
이어폰 꼽아 주고
6시전후로 후딱 먹고 마시고 나옵니다
어디든 노키즈라고 하면 그냥 나오죠
가게가 한개도 아닌데 굳이요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08.26 15:38
단발성 단기로 하는 보모  알바가 많고 그런 보모 알바를 구하기 쉬우면 저런 상황이 줄겠죠. 근데 돌봄은 가족의 영역이라 부모는 저기 쓰는 돈이 익숙치 않고(빠듯하고) 또 다시말하지만 믿을 만한 보모 구하는 거 쉽지 않죠.
그래서 저렇게 업주와 부모가 충돌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73)
작성일 08.26 15:38
제가 기본적으로는 노키즈존을 비판하는 입장입니다만, 술집은 좀 노키즈 존 합시다. 음식점에서 술파는 경우도 아니고 아예 술마시는게 목적인 곳인데.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26 15:41
할맥 오리역점이면 가장 가까운 아파트단지에서도 최소 대로 한번은 건너야 갈 수 있는데,
거기까지 애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이 있네요?

니케니케님의 댓글

작성자 니케니케 (222.♡.5.59)
작성일 08.26 15:52
안된다면 다른 가게 가면 되지..별 사람 다 있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8.26 16:25
배가 부른 사람 맞네요
아이를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들이 음주를 하겠다는데 그 책임은 누가지나요?
수준이하의 노페어런츠존은 점주입장에서는 당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른삶님의 댓글

작성자 올바른삶 (118.♡.204.33)
작성일 08.26 16:25
배부르게 해 준 것도 없으면서 뭐 배가 불렸냐는... 그냥 딴 데 가면 되지
뭔 X소리를 하고 있어...애를 술집에 데려오면서 당당할 일인가...

갈매동아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8.26 17:04
@올바른삶님에게 답글 절대 동감 입니다. 노키즈존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건 안 봤다는 거고, 언제 배부르게 할만큼 매상을 올려준 적도 없으면서, 배 불렀다느니 헛소리를 하는 건, 개진상이라는 뜻이죠.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26 17:21
우리나라는 술문화에 너무 관대합니다.
마약에 준하는 취급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EraMorgeta님의 댓글

작성자 EraMorgeta (211.♡.152.208)
작성일 08.26 17:33
애초에 술집에 애들 데리고 오는 사람들은 "나쁜 부모 출입금지"라고 명확히 알려줘야 알아 먹을 겁니다.
'NO BAD Parents Zone' 이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유행하는 말은 아니었나 보군요.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8.26 18:26
동네 맥주손님을 받아 볼 생각으로 밤12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한적이 있습니다.

엄마들이 애들데리고 와서 저녁식사겸 반주를 하더니 잠시후 애들은 나가서 근처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엄마들은 그런식으로 12시까지 시간 채우고 나가시더군요.

그걸 보고난후 동네 술집들을 유심히 봤더니 막걸리집 앞에도 호프집 앞에도 그렇게 밤늦게 노는 아이들이 눈에 띄더군요.

아이들과 술집을 같이가는게 어떠냐구요?
아이들에게 못할짓이죠.

인스1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스16 (106.♡.128.140)
작성일 08.26 19:08
다수가 이해못하는
정신나간 부모 중 하나가 저인것같네요.

저는 술을 안마시는 사람이고
배우자는500 한잔정도 마십니다.
주목적은 안주가 먹고싶어서 가고
1년에 많아야 한두번인데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많은분께서 아이의 관리는 별개로 동행하는것에 대해 안좋게보시는것같네요

개인적으로 노키즈는 존중하고,
술집은 분기에 한번 가면 많이가는 사람입니다.

샤일록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록 (211.♡.83.210)
작성일 08.26 19:12
어제 대부도로 데이트 가서 커피 마셨는데
2층 뷰카페인데 2가족이 애들 데리고 와서 커피 마시는데 애새끼들 뛰어다니고 난리 블루스를 치더라고요
진짜 눈쌀이 절로 찡그려지더라고요
애 부모는 뭐하는 거야 라고 돌아보니 같이 놀아준다고 뛰어다니 더라고요
한심스럽더라고요

게임기컬렉터님의 댓글

작성자 게임기컬렉터 (175.♡.171.127)
작성일 08.26 20:01
여섯 명의 어른 중에 정신 제대로 박힌 분이 없었다는게 참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8.26 21:09
개념없네요. 진짜 노란봉투법은 술에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술 노출 시키는 게 너무 안일해요.

김호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호랭 (211.♡.39.79)
작성일 08.26 21:15
노키즈존은 하던 말던 관심 없고요,
호프집에 애들 데리고 가는게 어때서요.
애한테 술 주는 것도 아니고
튀김 같은 안주거리 좀 주는건데요.
누가 보면 역전할머니집이
고급 bar라도 되는 줄 알겠어요.

어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엄 (121.♡.176.139)
작성일 08.26 21:22
애 데리고 술집 가는 부모가 정신나간 부모가 되다니… 애한테 술을 먹이는것도 아니고…부모는 술한잔 애들은 음식 먹을텐데, 노출도 안된다는 건가요? 다모앙에서까지 이런 분위기이니 애를 안낳죠. 선비들의 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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