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은 토트넘에서 자기 역할이 뭔지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있네요...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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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2024.08.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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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뭐때문에 자기를 데려왔는지


창의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긴 있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타적이지 않고 이기적인 선수라고 제가 많이 까내렸었는데...프리시즌 부터 경기하는것 보면 후방 라인 까지 내려와서 수비가담까지 하는데 거기다


전진패스도 상대 수비수 위로 넘겨서 혹은 사이로 혹은 1:1 패스등 다양하게 잘 뿌려주더군요...제가 딱 바라던 모습이었는데...


이거 진짜 레스터 시절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었거든요. 레스터 시절 메디슨은 주로 윙어에 가까울 정도로 혹은 쉐도우 스트라이커처럼 전방에 머물면서 1:1 패스와


짧은 패스만 주는 정도의 에릭센과 비슷하지만 에릭센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그런 유형이었는데 말이죠


스탯은 좋았지만 전 에릭센의 플레이도 안좋아하긴 했거든요. 에릭센도 토트넘에선 탐욕이 많던 선수였어요. 도움 스탯을 결과적으로 많이 찍긴했지만


사실상 손흥민 케인이라는 두 걸출한 스코어러가 있어서 가능했지 케빈 데브라이너처럼 동료 선수 진짜 골 넣으라고 이타적으로 볼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메디슨 일단 시즌 2경기 째지만 지금 처럼만 이타적으로 뛰어주는 리그 첫 도움왕도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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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64.32)
작성일 08.26 18:23
토트넘이 지금 갈피를 못잡는 것도 메디슨의 부진의 영향도 크다 봅니다

강력한 압박을 풀어나가야 하는 수비형미들의 불안함도 문제지만..
공격전개에 있어서도 메디슨이 매끄럽게 이어줘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고 있죠

게다가 토트넘이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패스플레이가 잘 되는 팀이 아니라.. 공격 및 윙어자원들이 많아서 공수간에 잘 이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메디슨은 좀 버거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결론은 토트넘은 수미든 공미든 미들쪽이 약점이 있다 보여요

meteoro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eoros (212.♡.98.162)
작성일 08.26 21:01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네.
거기에 EPL 모든 팀이 보강을 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보강을 했다 해도 지금 전력으로 챔스권은 당연히 힘들 것 같습니다.
챔스 매번 나가려면 공미 수미 모두 지금보다 한차원 높아야 하고... 팀에서 가장 걸출한 스코오러를 수비라인 벌리는 데 쓰는 감독의 원툴 전술이 제일 한심하고.... 레비는 자기가 맞다고 유망주 사는데만 혈안이고... 그 와중에 2년 내 우승하겠다고 열심히 뛰는 몇몇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원래는 에버튼 전의 첫 골같은 팀 골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 자원들로 시즌 내내 그런 퀄리티의 골을 양산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그거 못한다면 지금 다 읽힌 전술로는 7,8위가 최종목표 아닐까 합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8.26 22:4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네.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하고 기복없는 플레이를 해야죠.
수준급 우측 윙어랑 수준급 수비형 미들 하나씩 있으면 딱 좋갰는데 말이죠...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08.26 19:39
저는 메디슨은 너무 탐욕스러워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닙니다.
이번에 프리킥도 흥민이가 차는건데 지가 차겠다고해서 동료선수들이 싫어했습니다.

루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루키 (58.♡.61.115)
작성일 08.27 01:47
지난 시즌 초반과 달리, 부상 복귀 이후부터 볼 터치가 부드럽지 않고 방향 전환이 느려졌고, 시야가 좁아졌습니다.
몸싸움에서 버티거나 회피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지고 있는데, 상대방이 이런 성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보니 몸싸움만으로 볼이 끊길 때가 많아졌습니다.
골문 앞에서 슛과 패스 사이에 갈등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슛 타이밍도 수비에 걸리기 좋아졌고, 좋은 패스도 연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고 포기가 너무 빠릅니다. 볼이 오면 진행 방향을 순간적으로 바꾸면서 재간을 부리는 타입인데, 몸싸움(태클)에 밀리면서 재간 부릴 기회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뭔가 벽에 도달한 거 같은데, 피지컬이든 원터치 패스든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 시기 같습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8.27 08:50
@루키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지적부분 전부 지난 시즌 나왔던 문제고 볼 받을 때 피지컬 경합에서 애를 먹는건 올시즌도 보이고 있는 문제지만 패스를 보내는 수준이 지난 시즌보다는 좋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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