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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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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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까 말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 읽고싶은 이유: 김훈식 문장의 유려함, 이토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서사
* 읽고싶지 않은 이유: 꼴통김훈
이틀 더 고민하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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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범고래님의 댓글
저도 남한산성 등등 다 찢어 버렸습니다.
어디서 감히 조국 대표님 이름을 들먹 거리고
노망난 늙은이가...
어디서 감히 조국 대표님 이름을 들먹 거리고
노망난 늙은이가...
sinoon님의 댓글의 댓글
@reinhardvz님에게 답글
저도 자전거 그거랑 칼의 노래 만 읽었는데 당췌 호평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ㅋ
슈퍼식스님의 댓글
김훈 딸이 영화제작자이고 김훈 소설 칼의노래를 남한산성으로 제작한 사람인데 정작 김훈은 조국 대표 아들딸이 아버지 덕 봤다, 비리 있다고 개탄한 인간이죠 ㅉㅉ. 자기 딸은 아버지 잘 만나 원하는 소설 판권 쉽게 구해 영화 만드는데 그건 정당한 노력과 경쟁의 결과인가 봅니다.
AI혁명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김훈의 조국 딸 칼럼 중에 "내 새끼 지상주의를 가장 권력적으로 완성"했다는 문장은 정말 어이가 없어요. 그 가장 권력적으로,라는 일곱 글자가 정말 잊혀지지 않아요. 조국 따님 문제는 조국이 서울대 법대 교수였을 때 있었던 일이에요. 서울대 교수가 무슨 권력이라고 "가장" 권력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욕해요? 굳이 권력을 따지자면 김훈이 더 사회적 권력이 있을 때였죠.
1월1일생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황석영 작가가 한국일보에 <장길사> 연재할 때 김훈기자가 담당기자였다고 합니다. 원고 펑크내고 도망다닐땐 죽이고 싶었다고…김이 황을.
하늘기억님의 댓글
저는 읽었습니다.
볼만해요.
당시에 안중근과 함께 한 사람들의 담담한 심정을 잘 표현했어요.
대단한 영웅의 서사시도 아니고,
그냥 당연한 일을 수행한 조선의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소설을 끝으로 김훈과는 안녕하려고요.
늙으면서 사람이 더 이상해지니,
그만 그의 책을 읽어줘야죠.
볼만해요.
당시에 안중근과 함께 한 사람들의 담담한 심정을 잘 표현했어요.
대단한 영웅의 서사시도 아니고,
그냥 당연한 일을 수행한 조선의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소설을 끝으로 김훈과는 안녕하려고요.
늙으면서 사람이 더 이상해지니,
그만 그의 책을 읽어줘야죠.
저도처음이에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