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정주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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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 없는 넷플 해지하려고 하다가 하반기에 쏟아지면서 못 해지하고 있다가(넷플 전략인듯)
기대는 안하고 잇던 아없숲이 공개됐다고 해서 저번주부터 죽 정주행했습니다...
첫화보고 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생각했는데 ... 흠... 후반에 좀 처지는게 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고...
저는 좀 아쉬운점과 괜찮았던 점을 꼽으라면...
(아쉬운점)
1. 고민시를 포함해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괴물이 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 해소가 좀 약했다(후속편에서?
이러한 부분이 조금 캐릭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가는 과정에서 악인이 저지른거에 비해 피해자가 얻는게 별로 없었다.
악마를 보았다 처럼 확실하게 권선징악형으로 마무리를 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3. 전체 8회에 비해서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각자의 이야기가 자연스럽지 않고
갑자기 등장한다던지.일부 캐릭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다던지 하는게 좀 루즈할 수도 있었습니다.
4. 두가지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데 단지 이게 독립된 이야기라는데 나중에 좀 아쉬웠습니다.
이이야기를 나중에 역어서 뭔가 반전에 반전을 만들어 내기를 너무 기대한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괜찮았던 점)
1. 등장인물들이 모두 연기가 좋아서 뭔가 자연스럽고 웰 메이드 드라마를 보는건 좋았습니다.
2. 나름 초반에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었고.. 뭔가 실화에 바탕을 둔 것 같아 구성은 좋았습니다.
3. 전반적인 촬영 퀄리티가 좋았고... 액션이나 다른 장면들은 정말 잘 만들은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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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IsComing님의 댓글
말씀들 대로.......기존의 명랑, 맹랑한 이미지의 고민시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정도
확인한게 소득의 전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