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전자담배 피는 사람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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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푸군 118.♡.12.214
작성일 2024.08.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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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혼돈의 1호선입니다 ㅋㅋㅋ


퇴근하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양다리를 다 살벌하게 떨어서 졸지도 못하고 가다가 다행이 먼저 내리고 맘 좀 편하게 가겠구나 했는데


어디서 머리를 일주일은 안감은 냄새가 나서 숙자분께서 타셨나 했는데 이번엔 반대편 여자분이더군요.......


구찌 슬리퍼에 루이비통 가방을 하나 드신 중국 여행객 분. 


뭐~ 중국 여행갔을 때도 부자들도 잘 안감는 걸 봐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머리냄새는 사라지고 달달한 냄새가 나길래 냄새 의식해서 향수를 뿌렸나? 하는데...


그 액상 전자담배 특유의 달달한 냄새가 주기적으로 쎄게 나길래 설마 하고 봤더니,


흰 연무가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ㄷㄷㄷ


와이프가 지하철에서 사람들한테 요즘엔 뭐라하면 무섭다 해서 뭐라 안하긴 했는데 내릴때까지 계속 피시더군요.


예전에는 단체로 와서 단체로 사라져서 그냥 시끄럽고 말았던거 같은데 흩어노니 더 대단한 거 같아요.

댓글 6 / 1 페이지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13.31)
작성일 08.27 13:38
세상이 험해서 신고하고 자리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수푸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수푸군 (118.♡.12.214)
작성일 08.27 13:39
@monarch님에게 답글 한 8시쯤에는 신고해도 뭐 별다른게 없더라구요 ㅜㅜ 신고도 했는데...

예전에는 바로바로 지하철 경찰분들이 오셨던거 같은데 요즘엔 잘 안보이셔요.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8.27 13:51
한국인가요?ㅠㅠ

수푸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수푸군 (118.♡.7.237)
작성일 08.27 14:03
@SDK님에게 답글 넵 ㅜ 혼돈의 1호선이었습니다.

비타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타민밤 (118.♡.175.68)
작성일 08.27 14:09
저는 수인분당선에서 아이코스 피는 사람 목격한 적 있습니다. 별의별놈들 다 있는게 지하철 이더라고요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8.27 15:27
중국인 여자가 한국 식당안에서 전자담배 피워서 뭐라 했는데 끝까지 무시하고 피우던 영상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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