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확실히 똑똑하긴 하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7 14:44
본문
어떻게 움직여야 자신들의 입장이 반영될지를 정확하게 알고있고
집단 행동으로 정부와 국민들의 급소를 어떻게 타격해야 하는지를 알고있습니다.
이런거는 집단 행동이 중요한데 이탈자도 거의 없이 똘똘 뭉쳐 있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보면 얄밉고 나쁜놈들이지만
여지껏 본적없는 단결력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1등만 모아놓은 집단이 있다면 그들은 어떤 모습일까?"
예전에 상상을 한번 해본적 있는데
그 궁금증이 해결된것 같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52
/ 1 페이지
멸굥의횃불님의 댓글의 댓글
@콘헤드님에게 답글
비록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우파 인사이긴 하지만, 멘셔 올슨은 소규모 집단의 단결력과 대중의 방관자적 속성을 정확하게 간파했죠. 소수 집단은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과 손해가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놀라운 단결력을 보이지만, 다수 집단은 손익 관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무임승차자'가 되려고 하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
유전자의 힘일까요?
분명 엄마 아빠한테 "오또케 오또케~" 물어봤을거고
엄마 아빠가 시키는데로 하는 중으로 보이는데요
엄마 아빠가 똑똑하긴 똑똑한가 보네요~
분명 엄마 아빠한테 "오또케 오또케~" 물어봤을거고
엄마 아빠가 시키는데로 하는 중으로 보이는데요
엄마 아빠가 똑똑하긴 똑똑한가 보네요~
도저히님의 댓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아주 열심히 집중하는 능력은 확실히 있습니다. 욕망에 매우 충실한 거겠죠.
아마 그런 습성이 수능 고득점에 기여했을듯..
아마 그런 습성이 수능 고득점에 기여했을듯..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도저히님에게 답글
서민들이 부자 감세하는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멍청한 사람들이 꽤 많다는걸 알게되는데
의대생들은 확실히 다른것 같네요.
의대생들은 확실히 다른것 같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상당히 높은비율의 부모가 동일한 직업군일겁니다
그리고 그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타격을 입을지 잘 알겠죠
그리고 그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타격을 입을지 잘 알겠죠
모스투아님의 댓글
과연 똑똑한 걸까요.
의사는 사람 목숨 살리는 직업이라는 인식을, 돈이 안되면 사람 죽어나가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은 직업이라는
인식으로 큰 대명제를 나름 '공식적'으로 바꿔버렸는데.
의사라는 직업윤리는 어느정도 전세계 공통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의사는 사람 목숨 살리는 직업이라는 인식을, 돈이 안되면 사람 죽어나가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은 직업이라는
인식으로 큰 대명제를 나름 '공식적'으로 바꿔버렸는데.
의사라는 직업윤리는 어느정도 전세계 공통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모스투아님에게 답글
돈을 보고 선택한 직업이니 똑똑한것이지요.
생명 구하려 의사된 사람은 1%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생명 구하려 의사된 사람은 1%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lache님의 댓글
숫자가 적고 내부적인 소통채널이 잘 정비되어 있을겁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인 전공의는 1만명 정도의 숫자에 사직자가 9천명으로 사실상 전부라고 할 수 있죠. 일반 노동자랑 달리 생계에 대한 압박이 덜하고 전공의 자격 안따고 그냥 일반의로 개업을 할 수 있는 여지도 있구요. 정부가 일반 노조 때려잡는 방식으로 몇개월만 조지면 항복할 거야라고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거죠.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서민들이 부자 감세하는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처럼
의외로 자신의 이익과 대치되는 선택을 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의대생은 그런 이탈자(멍청한자)가 없다는 점에서 놀랍다는겁니다.
의외로 자신의 이익과 대치되는 선택을 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의대생은 그런 이탈자(멍청한자)가 없다는 점에서 놀랍다는겁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의 댓글
@클이재민님에게 답글
멍청하고 똑똑함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정의감이 없는거죠.
그냥 정의감이 없는거죠.
여봉선님의 댓글
개인의 최대 이익 실현을 위해서 사회적 연대와 책임 의식은 나몰라라 뭉치는 걸 똑똑하다고 하긴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icham님의 댓글
전혀요.
그냥 버틸만 하니까 버티는 거죠.
무슨 탄압이나 들어갔나요?
노동자들한테 하듯 손해배상소송 들어가면 바로 꼬리내립니다.
그냥 버틸만 하니까 버티는 거죠.
무슨 탄압이나 들어갔나요?
노동자들한테 하듯 손해배상소송 들어가면 바로 꼬리내립니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침팬치가 사람 목숨을 쥐고 있어도 비슷할 겁니다.
똑똑한 게 아니라 인성이 글러먹은 집단이죠
똑똑한 게 아니라 인성이 글러먹은 집단이죠
widendeep79님의 댓글
자기 생각만 하니깐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그게 자기들 이익에 부합하니깐..
나쁜 놈들이 의리지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목적한 바가 같을 때 만입니다.
언제든 등에 칼 꽂을 것 같으니 의리 찾는거죠.
나쁜 놈들이 의리지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목적한 바가 같을 때 만입니다.
언제든 등에 칼 꽂을 것 같으니 의리 찾는거죠.
서울의여름님의 댓글
똑똑한게 아니라 의사 직업의 특수성입니다.
새로운 의사 키우기는 어렵고 당장 사퇴해도 돈 벌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배달알바도 이정도 상황이면 똑같이 행동했을듯합니다..
새로운 의사 키우기는 어렵고 당장 사퇴해도 돈 벌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배달알바도 이정도 상황이면 똑같이 행동했을듯합니다..
MERCEDES님의 댓글
똑똑한게 아니라 이기적인 겁니다
나 잘살고 있지만 더 잘살자고 못사는 사람들 죽으라는 얘기니까요
나 잘살고 있지만 더 잘살자고 못사는 사람들 죽으라는 얘기니까요
잉여다님의 댓글
헛똑똑이죠. 역사를 보면 아무리 특권층이래도 이렇게 국민적 공분사서 살아남은 사례가 없습니다.
mtrz님의 댓글
글쎄 잘 모르겠어요.
지금 몇년간 발생할 인원 적체가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은 자명하지만
의사 양반들 본인에게도 부담이 되는 날이 올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나 앉았는데 개업의들은 그냥 멀뚱멀뚱하고 있죠?
그 분들은 손해볼 것 없으니 괜히 나서서 얻어터지지 않고 좋죠.
굥이 의사 양반들 팔을 비틀지 않는 건 않는다기 보다는 못하는 겁니다.
요새 의사 양반들 집안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이 이상 척을 지면 정권이 며칠도 못 갈테니까요.
그런 유리함 빼고는 그 분들도 지금 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몇년간 발생할 인원 적체가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은 자명하지만
의사 양반들 본인에게도 부담이 되는 날이 올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나 앉았는데 개업의들은 그냥 멀뚱멀뚱하고 있죠?
그 분들은 손해볼 것 없으니 괜히 나서서 얻어터지지 않고 좋죠.
굥이 의사 양반들 팔을 비틀지 않는 건 않는다기 보다는 못하는 겁니다.
요새 의사 양반들 집안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이 이상 척을 지면 정권이 며칠도 못 갈테니까요.
그런 유리함 빼고는 그 분들도 지금 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 생각합니다. 똑똑한게 아니라 너무 철저하게 이기적인 겁니다.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 생각합니다. 똑똑한게 아니라 너무 철저하게 이기적인 겁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안하는건지..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생명을 담보로..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생명을 담보로..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master님의 댓글
요즘은 개천에서 용나는 시절이 아니죠 집이 그래도 살만하니 저런것도 가능한 겁니다
유준님의 댓글
이건 의사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대체 불가 인력이라는 직업적 특수성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아무리 똘똘 뭉쳐도 대체 인력 투입해서 업무 진행이 가능한 직업이었으면 벌써 이탈자로 인해 대오는 흐트러졌을 겁니다.
버건디님의 댓글
이런 부류는 대게 똑똑하다가 아니라 영악하다라고 표현하죠.
개미들도 일이 생기면 똘똘 뭉칩니다.
개미들도 일이 생기면 똘똘 뭉칩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안똑똑한 저 같은 사람도 어디 때리면 아픈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리지 않는 이유는 덜 똑똑해서가 아니라 맞은 사람이 아파하기 때문에 안 때리는 거죠
하지만 때리지 않는 이유는 덜 똑똑해서가 아니라 맞은 사람이 아파하기 때문에 안 때리는 거죠
윰어님의 댓글
성게멍게님의 댓글
자기이득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건 똑똑한게 아니라 합리적인 겁니다. 하지만 타인의 목숨을 볼모로 공동체를 위협하면서 자기이득만 챙기는 행동이 합리적으로 보인다면 바로 그게 멍청한 겁니다.
BARCAS님의 댓글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5325&cid=59039&categoryId=59044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나쁜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않는다.. 전인구의 4%정도가..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나쁜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않는다.. 전인구의 4%정도가..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군중심리를 잘 아는거죠.
클량에서도 뒤에서 눈팅하다가 갑자기 여론안좋아지고
의대증원 늘리자는말 나오고 의협 여조에
의사들 정당지지, 의대증원후 정당어디로 바꿀지
그거 조사했던거 나오니깐 갑자기 “의사인데요~ 어쩌고저쩌고” 하는글 늘어나던거 실시간으로 관찰하셨던거 기억하시지요 다들…
평소엔 소수 열일하다 잠깐 쉬러온 응급실의사나 소아과의사만
글 가아아아아아끔 보이고 그외엔 거어어어어어의 안보이던데
올해 2~3월에 여론 돌릴라고 의사 80%국짐지지 여조 돌고나서 갑자기 며칠동안 늘어난게 자기들 이익에 반하는분위기로 돌아갈까봐서 그러는거잖아요.
동시에의사까는사람 수상한사람으로 몰아가려고하고 ㅋㅋㅋㅋㅋ 여조 통계자료(아카이브링크) 반박못하고
살인면허같은건 극소수고, 착하고 선량한의사만 있는데 왜그러실까
이런 말로 계속 글써서 이상한 분위기로 뒤집을라고 하고 ㅋㅋㅋ
클량에서도 뒤에서 눈팅하다가 갑자기 여론안좋아지고
의대증원 늘리자는말 나오고 의협 여조에
의사들 정당지지, 의대증원후 정당어디로 바꿀지
그거 조사했던거 나오니깐 갑자기 “의사인데요~ 어쩌고저쩌고” 하는글 늘어나던거 실시간으로 관찰하셨던거 기억하시지요 다들…
평소엔 소수 열일하다 잠깐 쉬러온 응급실의사나 소아과의사만
글 가아아아아아끔 보이고 그외엔 거어어어어어의 안보이던데
올해 2~3월에 여론 돌릴라고 의사 80%국짐지지 여조 돌고나서 갑자기 며칠동안 늘어난게 자기들 이익에 반하는분위기로 돌아갈까봐서 그러는거잖아요.
동시에의사까는사람 수상한사람으로 몰아가려고하고 ㅋㅋㅋㅋㅋ 여조 통계자료(아카이브링크) 반박못하고
살인면허같은건 극소수고, 착하고 선량한의사만 있는데 왜그러실까
이런 말로 계속 글써서 이상한 분위기로 뒤집을라고 하고 ㅋㅋㅋ
luqu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