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재가 어제 큰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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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8 07:18
본문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55628.html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주제를 한국은행 총재가 얘기 했더라구요
입시를 위해 강남으로 모여들고 그게 부동산불패로 그리고 한국 경제가
부동산 늪에 빠져 허적인다.
한국은행에 이자 내리라 하지 말고 너네 할일 좀 해라! 가 야마겠죠.
어차피 이뤄지기 힘든 지역균형 선발제니 강남 분산이니 할테니까요
검사들이 주변 엘리트라고 여기는 사법부, 모피아, 의사들 타격중인데
여기 싸움이 아주 가관입니다.
임종룡, 한덕수, 이창용....죄다 재무부 출신 모피아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래도 할 말 한건 칭찬합니다.
댓글 29
/ 1 페이지
iimskii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네..6.25 후 다 같이 가난할때에서 시작해 엘리트계급이 공고해지는 시기로 이동했죠.
엘리트 기득권 시대는 정말 깨지기 힘들거라 무조건 서울만한 인프라(학교, 직장등)를 가진 도시가 만들어져야죠.
엘리트 기득권 시대는 정말 깨지기 힘들거라 무조건 서울만한 인프라(학교, 직장등)를 가진 도시가 만들어져야죠.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님의 댓글
사회적계급층이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통해서 어느정도 깨졌는데 그 이후 생긴
계급층이 점점더 공고해지는거 같습니다
통해서 어느정도 깨졌는데 그 이후 생긴
계급층이 점점더 공고해지는거 같습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님에게 답글
그 계급이 하필이면
친일매국부역, 군부독재부역으로 축재한자들이란게
심각한 문제죠.
친일매국부역, 군부독재부역으로 축재한자들이란게
심각한 문제죠.
ludacris님의 댓글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닌데...장관부터가 mb시리즈....그냥 망하자는겁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총재가 지금까지 올려야 할 때 금리 못올린건 어디가고 대통령실에서 비판했다고 앓는소리 하는거로만 보이네요.
부동산은 서울에 몰려있는거 옮기면 해결되는데 기득권이 안 내려 놓으니 문제겠죠.
세종 이전때 반대하건 말건 밀어 붙였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부동산은 서울에 몰려있는거 옮기면 해결되는데 기득권이 안 내려 놓으니 문제겠죠.
세종 이전때 반대하건 말건 밀어 붙였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호야사마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올려야할때 안올리고 돈도 빌려줬는데 뭐라했다고 삐졌나봐요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호야사마님에게 답글
그렇죠. 저 기사보면 그냥 자기에게 안 좋은소리 했다고 삐진거로 뿐이 안보입니다.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1 평소에도 딱히 목소리 안내고 오히려 동조하고 다른 분야에 간섭까지 했었죠. 이번엔 너무 몰아세우니 징징대며 책임회피하는 것뿐이죠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당근님에게 답글
모피아 애들이
경제실패로
정권으로부터도 욕먹고
야권으로부터도 욕먹고
국민들로부터도 욕먹고
25년 예산안 맘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언플을 해보겠다는게 아닌가 싶어요 ㅋ
경제실패로
정권으로부터도 욕먹고
야권으로부터도 욕먹고
국민들로부터도 욕먹고
25년 예산안 맘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언플을 해보겠다는게 아닌가 싶어요 ㅋ
iimskii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당근님에게 답글
검사들이 깨작깨작 돈 벌수 있다면 모피아들은 정말 크게크게 해먹습니다. 은행들끼고 있으니 만져본 액수가 검사들 특활비 찔끔 받는거에 비할게 아니죠. 이복현이 회계사 자격증 들고 금감원장 하는게 검사들의 모피아 견제 방법일텐데...모피아들 앞길에 이복현이 걸림돌이 된다면...가만 있지 않겠죠
부글부들쿵꽝님의 댓글
그동안 눈치보느라 안올린 공은 인정안해주고
이번에 안올렸다고 비난하는 대통령실 야속해 발언인가요?
이번에 안올렸다고 비난하는 대통령실 야속해 발언인가요?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한은의 금리 3.5 연속 동결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지만..여기서 더 올렸었다간 진짜 IMF 왔을겁니다.
여러 부작용이 있지만 현재까진 금리 컨트롤 잘해줬어요
여러 부작용이 있지만 현재까진 금리 컨트롤 잘해줬어요
힘센페달님의 댓글
총선에 김은혜 만나서 사진찍고 업무랑 관여도 없는 수도 집중 이야기 하지말고 본인 일이나 잘하면 좋겠네요
JINN님의 댓글
그동안 협조해왔는데, 이제 와서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고 하니 딴소리 하는 거라고 봅니다.
jayboogie님의 댓글
결국은 지난 정부들의 잘못이고 이번 정부를 믿는 다는 얘긴데요.
그냥 올려야할 때 안 올리고 지금 정부에 협조했던 자가
자기 책임 회피하고 발뺌하는 말 정도로만 들리네요.
그냥 올려야할 때 안 올리고 지금 정부에 협조했던 자가
자기 책임 회피하고 발뺌하는 말 정도로만 들리네요.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
2009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경제위기 이후에 중앙은행의 정책목표가 하나 추가되었죠. 기존의 물가관리, 경기변동 완화에 이어 금융위기 방지입니다. 미국 부동산 버블에서 파생된 위기가 한국에서도 똑같이 재현중인데 중앙은행장이 어떻게 가만히 두고보고 한 마디 못하겠습니까? 이미 취임사에서부터 부동산 버블 지켜보겠다고 일갈했던 분입니다. 저 속내는 “정부는 경제 힘들다고 나한테 금리 내려달라고 징징대지 말고, 부동산 대출 정책이나 제대로 해라”입니다. 그리고 금리결정은 중앙은행장이 혼자 하는게 아니고 금통위라는 다인위원회에서 합니다. 문통이 임명한 총재이외에 윤이 임명한 사람도 있습니다. 나름 고생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경제 때문에 이야기 할꺼였으면 이제와서 이야기 하는게 늦었죠
했어도 벌써 했어야 합니다.
그러니 저건 청와대가 뭐라 해서 징징대는거 이상이하도 아니죠
했어도 벌써 했어야 합니다.
그러니 저건 청와대가 뭐라 해서 징징대는거 이상이하도 아니죠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가 아는 이창용 총재는 매달 금리결정 발표하고 공식 인터뷰할때 마다 가계부채 현황은 빠뜨리지 않고 다뤘습니다. 한은 홈페이지에 가면 인터뷰 전문이 게시되어있습니다. 올해 1분기부터 가계부채가 빠르게 는다고 계속 이야기 해왔습니다. 다만 잘 아시다시피 그런 것들이 우리가 보는 일간지엔 거의 다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창용 총재는 학자출신에 국제은행들에서 일해와서 흔히 재무부 출신 모피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제가 이야기 하는건 저렇게 이야기 할 사항이였다면
부채가 빠르게 는다고 이야기만 할것이 아니라 돈줄을 줄이거나
대통령이 이렇게 저렇게 해도 '폴 볼커'처럼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말로만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란거죠.
지금 금리동결을 몇분기 연속으로 했는지만 봐도 행동파는 아니라고 보이는거죠.
부채가 빠르게 는다고 이야기만 할것이 아니라 돈줄을 줄이거나
대통령이 이렇게 저렇게 해도 '폴 볼커'처럼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말로만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란거죠.
지금 금리동결을 몇분기 연속으로 했는지만 봐도 행동파는 아니라고 보이는거죠.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그런 의미시라면 금리를 팍 올려서 가계부채를 팍 줄일수도 있겠지만 가계부채가 팍 터질수도 있겠지요. 그럼 바로 금융위기고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가는거구요. 가계부채가 올해 급증하는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 대출때문이라, 금리로 해결하려 하지말고 정부의 정책으로 풀수 있는건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고 이총재는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금리는 무딘 칼과 같아서 금리로 특정 목표를 이루려하면 수반되는 부작용이 너무 큽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정책으로 풀고 그 다음에 가야 한다는건 동의 합니다.
하지만, 벌써 1년 8개월 동안 동결인 상황에 정부는 기름 넣고 있는데
최소한 금리로 조절을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금리가 변동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주고 그 사이 가계대출 늘고 했죠.
최소한 금리가 조금이라도 올랐다면 정책이 잘못된 상황에서 심리적 저지선이라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손에 피 묻히기는 싫고, 욕먹기도 싫다는 거죠.
하지만, 벌써 1년 8개월 동안 동결인 상황에 정부는 기름 넣고 있는데
최소한 금리로 조절을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금리가 변동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주고 그 사이 가계대출 늘고 했죠.
최소한 금리가 조금이라도 올랐다면 정책이 잘못된 상황에서 심리적 저지선이라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손에 피 묻히기는 싫고, 욕먹기도 싫다는 거죠.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재력이 학력인 시대가 되었죠
어느정도 재능에 의한 길도 열어줘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