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인상 실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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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켈리포니아주에서 15.5달러 하던 패스트푸드 노동자 최저임금을 올 4월 1일부터 20달러로 한번에 약 30% 인상했습니다.
지금 환율로 대충 2만원에서 2만6천500원 정도로 올린 것이죠.
처음엔 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결국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업들이 엄살을 떨었지만...
최근 관련 통계가 발표됐는데 작년 동기 대비 패스트푸드 노동자 수가 매달 증가해서 7월 기준 746,700명에서 750,5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래는 위 기사 일부 내용을 번역기 돌린 것입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캘리포니아 주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인상 법안에 서명했고,
이에 따라 주 내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의 시급은 시간당 15.50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많은 노동 운동가들은 이 결정이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 경제학자와 패스트푸드 업계 종사자들은 이 법이 레스토랑의 운영 비용에 영향을 미쳐
근로자의 근무 시간이 줄어들거나 심지어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주 및 연방 고용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패스트푸드 업계는 올해 4월 임금 인상이
공식적으로 발효된 이후 1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포함하여 매달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5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에 742,600명의 패스트푸드 근로자가 있었고,
1년 후에는 743,300명의 근로자가 있었습니다."
이런 거를 메이저 언론사 기자들이 단 한 줄이라도 쓰면 언론계에서 매장당하나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현직 아닙니다 ㅋㅋㅋ 근데 특채는 가능할 것 같아요 (!?)
민초맛치약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낑낑이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생각필수님의 댓글
특히 앞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계로 지금보다도 더 급격한 생산성 증가가 온다면 소비자로서 인간이 얼마나 소중해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기본소득이 논의되고 있는데 우리는 빨갱이 소리만 나오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이 뉴스를 다각도에서 보면 이렇다는 것입니다. 왜 이 직종만 딱 찍어서 최저임금을 올려줬을까요? 저는 정치적 이유 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만약 주지사가 진짜로 소득 격차를 줄이려 했다면, 다른 직종도 같이 고려했었어야 했습니다.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의 댓글
물론 당연히 경제 활황 상황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임금 문제만 나오면 '무조건'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이 생긴다고 엄살 피운 것은 멍멍이 소리였다는 거죠
gptpnr님의 댓글의 댓글
볼빵님의 댓글
Superstar님의 댓글
아이디어님의 댓글
주식시장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우린 반대로 가고 있죠.. 부동산투기만큼 나라를 망치는 정책도 없어요.
도시님의 댓글
우미님의 댓글
미피키티님의 댓글
※언론개혁/검찰개혁/사법개혁/의료개혁/군사개혁 5대 개혁 선행이 필요합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불과 얼마전에 필리핀 가사도우미 들어오면서 나오던 얘기가.. 외국인들 최저임금에 차등을 주자는 얘기가 나왔었죠?
그렇게 됐을 경우 아주 좋은 선례가 미국에 있었군요.
직종별, 지역별 최저임금에 따라 사람들이 직종을 이동하게 되서 그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요..
어디 또 한번 최저임금 차등 적용 얘기 꺼내기만 해보라죠..
아뢍님의 댓글
암튼 최저시급이 2.4만원이라니... 미국물가가 ㅎㄷㄷ하겠지만 부럽네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좌파'에 점령당한 美 캘리포니아, 전문가 '경고'에도 최저임금 30% 대폭 인상
최저 임금은 30% 폭등, 고용은 고작 0.5% 늘어.....업계 "아우성"
익명을 요구한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 한인 관계자 A씨 (34세)에 따르면, "이런식의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은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권익을 크게 해칠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진심어린 충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