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이 기를 쓰고 부처와 불교를 없애려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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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2024.08.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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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악마들은 타화자재천에 사는 마라 파피야스와 권속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자기보다 낮은 세계의 모든 존재들의 기쁨과 감정, 번뇌를 빨아먹으며 살며 그것을 자신들의 쾌락과 힘으로 삼으며 즐깁니다.

그런데 세상에 부처가 등장해 불교를 가르치면 매우 곤란합니다.


왜 곤란하냐면 세상 중생들이 번뇌에 휩쓸리지 않게 되니 마라와 수하들은 빨아먹을 번뇌가 없어 굶어 약해집니다.

거기다 중생들이 해탈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만큼, 악마의 손이 닿는 중생들은 당연히 반비례로 줄어들어 버립니다.

거기에 부처가 이 세상에 출현하실 때마다 악마에겐 재앙이 일어납니다.

현실 세상의 대지진이 우스울 정도로 거대한 지진이 마라 파피야스와 권속들이 사는 타화자재천에 일어나 살던 궁전과 집을 모조리 부숴버리거든요.


사실 악마들도 불법을 받아들이고 해탈하면 부처가 나올 때마다 재앙이 닥칠 일도, 부처와 불교를 없애려 고생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근데 석가모니 부처 시절 마왕인 마라 파피야스는 자기 아들들과 몇몇 수하들이 그냥 항복하고 불교에 귀의하자고 했는데도 고집을 부려 저항하다가 석가모니에게 패했죠.

이는 마라 파피야스의 자만심과 욕심이 불러온 자업자득이었습니다.


그러면 악마들은 영원히 고통만 받아야 하는가 하면 그건 어닙니다.

미륵불이 세상에 나타날 때 마왕은 이 세상에 미륵불이 나타나셨다고 세상에 알리며 귀의한다고 합니다.

즉 미륵은 그냥 인간 세상의 중생 뿐만 아니라 악마까지도 구제해 준다는 거죠.

댓글 2 / 1 페이지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223.♡.165.153)
작성일 08.28 13:01
파파이스 마라 치킨!!!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04.♡.100.53)
작성일 08.28 13:28
미륵불이 필요한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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